남자친구와 계속 사귀어야하나요?

쓰니2019.01.28
조회1,330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1살이된 백조입니다.
현재 남자친구는, 22살 대학생입니다. (군대아직안감)
제가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결국 조언을 얻고자 적게되었어요.
제 고민은, 계속 사귀어야하나 고민입니다.

먼저, 저는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잘 사십니다.
그래서 용돈을 연 2400이상 받습니다. 그러다보니 일안합니다.
저는 전세집에서 자취하고있구요.
수도전기세나 폰비 집생활비는 제 용돈에서 충당합니다.
(보험비는 부모님이 내주십니다.)
남자친구 집안도 잘 살지만, 나이가 있고 하니 용돈을 차비정도만 받습니다. 부모님과 같이살구요.
남자친구는 간간히 알바해서 씁니다.

저희는 거의 300일을 앞두고있습니다.
사귀게 된 계기는, 그냥 친구처럼 지내다 먼저 남자친구가 고백을 하여 사귀게되었습니다.
사귀기전엔 남자친구가 일을 해서 가끔놀때 많이쓰긴했습니다.
그후, 사귀고나서 제가 남자친구가 술집에서 일하는게 싫어해서 그만뒀음 좋겠다고하여서 바로 그만두었습니다. ( 호빠이런거아님 ) 그런데, 그러다보니 다른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어서 돈이없었고 대학생인 남자친구에겐 일하기는 더욱 힘들었기에 제가 데이트비용을 거의 다 부담했습니다. 불만 없었습니다.
남자친구가 한달에 한두번, 많게는 5일~7일 데이트비용을 부담을 하는데 본인 입장에선 100만원은 족히 썼다고 합니다. 저희 놀러가는거없고 피시방가거나 밥먹거나 인형뽑기하는게 전부입니다. 가끔 술마시는정도? 저는 하루평균 5~10만원이상을 데이트비용에 지불했고 많이쓸땐 하루에 50~100만원은 그냥 썼습니다. 대신 1주일~2주일동안은 5~10만원정도 썼어요. 월평균 200정도 씁니다.
또한, 거의 대부분의 날은 데이트 비용을 전액 제가 냅니다.
그런데 요즘 부쩍 나 쓰라고 주는 용돈인데 집관리도 안되고 매번 데이트비용 다 전액내는게 점점 부담스러워진다고 남자친구한태 솔직하게 말했더니 미안하다며, 맨날 놀자고 안한다해놓고선 다음날되면 하루도빠짐없이 나가놀아야 즉성이 풀리는성격이였습니다. 최근,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나가지않고 쉬지만, 남자친구가 저희집에와서 제 카드로.. 시켜먹고 노가리좀까다 집으로 돌아갑니다. 반복~~ ㅋㅋ

매번 같은데이트 지겹고 비용도 부담스럽다했더니 미안하다고 합니다.
심지어 요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 세벽에 잠을 못자고 아침다되어 자고 오후4~6시쯤 일어납니다.
그쯤 일어나면 저희집에 찾아와서는 매번 하는말이
" 너, 밤일하냐? 술집해? 세벽에 누구만나? "
"내 주변애들 다 그래 술집하거나 밤일하지않는이상 아침에안자"
" 넌 무슨 맨날 피곤해하냐? " 등ㅋㅋ
잠자기전, 사진을 인증하지않으면 집에 남자있냐고 의심합니다 ㅋㅋㅋㅋㅋ
저는 집순이인데 남자친구와 사귀는게 점점 힘들어지고 제가 갖고싶은거 사고싶은걸 데이트비용에 써야하니 포기하게됩니다.
이게 진짜 행복한 연애인가 싶어 헤어지자하면 너는 돈없어서 나가서 하고싶은고 맘대로 말 못하는거 모르잖아 라는식으로 말합니다. 제가 돈으로 눈치를준다고 눈치받는다구요.
눈치 줬다면줬죠. 저도 나름 힘들었으니까요.
집 생활비 재대로못내서 부모님께 그정도 받아가면서 손벌렸으니까요.
헤어지자고하면 온갖 승질다내고 집에 찾아와 행패란 행패는 다 부리구요. 예전엔 절 때린적도 있었습니다.
차비없다고 차비달라하여 집가는경우도 다반사, 담배값 없어서 사주는것도 다반사. 저희 집 치우는걸 도와쥬는건 돈으로 대가를 치뤄야 도와줍니다. (가구를 옮기거나 진짜 대청소가 혼자 버거울때 도와달라하면 얼마줄꺼야? 라고 물어보고 5만원~8만원정도를 제가 지급하고 도와달라합니다.)

여담이라면 여담이지만,
전에 제가 헤어지자하였고 남자친구(오빠)가 잘지내라고 했습니다.
그날, 저는 친구들과 술을 먹었구요. 눈뜨니 모텔이였고 혼자였으며 기억은 하나도 안나는 상태였고 지갑이없었습니다. 또 죽을꺼같이 속이아팠습니다. 그래서 폰을 뒤지던중 같이먹었던 무리중 어떤 남자가 저보다 나이가 많았습니다. 본인차에 제 지갑이 있으니까 제가 있는쪽으로 지갑을 주러오겠다했습니다.
저는 너무 아팠고 친구들이 올수가없던 상황이라 헤어지자했전 남자친구(오빠)한태 연락을 하였고, (여기선 제가 어리석었죠)
택시타고 와서 저의 핸드폰을 뒤지더니 지갑주러오겠단 문자를 보고 남자랑 마셨냐고 폰을 던져 아이폰8을 개박살냈습니다.
저는 헤어졌는데 무슨 상관이냐하면 결정났어? 이런식으로 얼버무립니다.
그후 저는 진짜 미친듯이 맞았고 그후 툭하면 번번하게 이일을 건들이며 저를 때리기 다반수였고 경찰에 신고했어도 별 달라지는건 없었고 술만먹으면 개지랄했습니다. 지금도 술취하면 지랄합니다. 폭력성이 나타나죠. 끔찍합니다.
헤어지지못하는이유는 , 아까도 거론했듯이 집에찾아와 온갖 행패는 다 부립니다. 말도못합니다. 겪어봐야해요.

어쨋든 이건 제 입장에서 쓰는거기에 제입장을 좀더 호소하는 부분이 있을수있는점이지만, 최대한 공평하게 저도 질타받을꺼 각오하고 공평하게 적을려는겁니다. 질타받을꺼받고 조언받을껀 받아야한다 생각해서요.

데이트를 줄이자고 하여도 잘 타협이 되질않구요.
말하는것도 너 밤일하지? 백명중에 백명이그래. 라면서 자기 기준에 맞출려는것도 너무 기분나쁘고 사귀기싫고 정떨어집니다.
댓글 캡쳐해서 보여줄생각입니다.
저도 장난아니게 비꼬지만, 너무 상처되는말입니다.
싸울땐 __년이란 소리도 듣습니다. 소리란 소리는 지르고 때리고 하여 신고도 많이들어왔었고, 헤어지자 무서워서 쉽게 못합니다. 요즘은 때리진않습니다. 싸울려고 제가 하질 않아요. 뭐만 하면 찾아와서 난리칩니다.

계속 사귀어야하나요?
어떻게 타협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문제투성이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