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친딸 둔 엄마들 원래 이런가요???

겨울201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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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후반 지방사는 여잡니다속상한 일이 있는데 주위사람들한테 개인적인 속사정 터놓고 말못하겠네요
여기 카테고리가 제일 활성화 되어있고 현명하신분들이 많은것같아서 여쭈어봐요
직장생활 몇년동안 쓸돈 아껴가며 꾸준히 적금넣어 억대금액을 모았는데앞으로 몇년 더 모아서 자가명의 집구매 하는게 꿈이었고비혼주의자지만 괜찮은 사람만나면 결혼하려고 합니다엄마가 위의 내용에 전적으로 동의해주셨구요 어린시절부터 엄마한테 항상 도움을(돈지원 X) 받아와서 성인되서도통장관리를 엄마가 대신 해주셨고 현재는 스스로 주도권을 갖게 됐지만대략적으로 제가 모은금액을 대충 알고있는 상황입니다
최근에 엄마랑 대화를 나누다 뜻밖의 얘기를 듣게되었는데 이게 맞는건가요?
엄마 : 니 시집갈때 그 돈(모아둔돈) 다 가져가는거 아니다나 : 왜???엄마 : 혼자살면 몰라도 결혼하면 남자랑 같이살건데 니가 집을 해 갈 필요는 없다그리고 최근에 할머니랑 얘기했는데 할머니가 그러더라'니 딸이 결혼할때 설마 그돈 다 가져가겠냐면서 니한테 좀 주겠지'나 : 엄마 나는 내명의로 된 집을 사는게 꿈인데 결혼해도 안해도 집살때 돈 모자라면대출받아 살 생각이었고 결혼하게되면 여유있을때 용돈 챙겨줄 생각이었다그리고 결혼하면 집 명의는 엄마 앞으로 돌리고 나한테 집 해준것처럼 하고엄마 체면도 살리고 시가쪽에서도 나한테 크게 바라는거 없겠지?엄마 : 그래 그건 좋은생각이네 근데 그돈은 다 가져간다고 생각하지마라나 : 집 먼저 사는게 우선인데 나중에 엄마한테 차를 사주는건 어떤데?엄마 : 차 말고 차라리 현금으로 엄마한테 줘
평소에도 돈돈 거리면서 저한테 받아간돈이 좀 있는데 받은돈은 타인에게 일절 얘기안하면서 앞으로 바라는것만 자꾸 늘어나는것같네요엄마가 돈을 달라고 요구하는데도 제가 화를 못내고 받아주는 이유는요엄마가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라서 제 나름대로 좋게 대화를 하려는 습관이 생기다보니아닌건 아니다라고 말을 똑부러지게 못하게 된것같아요
결혼할때 집에서 지원은 못해주더라도 제가 모은돈을 부모님이 가져가는건 말이 안되지 않나요? 참고로 생활비는 드리진 않았고 평소에 생일선물로 몇십만원씩, 몇백들여 여행을 몇번 보내드렸고 엄마 일못한 몇달동안 생활비 몇백 또 드린적도 있고 그런 금액들 합쳐보면... 합 2천은 넘는것같아요
다른집도 이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