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 써봐요. 어디 한군데 말할데도 없고 속이 터질 것 같아요. 조언 좀 부탁합니다. 제발...
우선 21살 지방사는 여자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오늘도 대학교 합격증을 못 받았어요.
고3때 흔히 말하는 입시에 실패해서 20살을 대학대신 재수를 했습니다.
고3때는 수시로(내신 2.9, 지방사립일반고) 지방국립대 경영학과를 썼는데 수능을 너무 못보는 바람에 최저를 못맞춰서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생각도 못했습니다. 최저를 못 맞출 줄은...
너무 안이하게 생각했던 탓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재수를 결심했을땐 지방국립대가 아니라 인서울을 어떻게든 해야겠다 그리 결심했습니다.
부모님도 큰 맘 먹고 저를 서울에 기숙학원으로 보내 주셨습니다.
저희집 그리 넉넉한 형편은 아닙니다. 제 동생도 있고.
그래도 한 달에 300씩 10개월 3000만원을 저를 위해 쓰셨습니다.
집에도 한달 아니 거의 두세달에 한번 가고 정말 핸드폰, 인터넷 하나 없이 오직 공부만 했습니다.
모의고사 성적도 많이 올랐고 학원에서 주는 장학금(매달 상위 20명 줌)도 몇번 받았습니다.
부모님도 저를 믿고 기다려주셨고 저도 이번에는 정말 자신 있었습니다.
수시로는 인서울은 못 적어도 지방국립대는 적을 수 있는 성적이었는데 모의고사 성적이 잘나오고 그러다보니 지방국립대는 성에 안차더라구요.
그래서 인서울 논술로 6개를 다 적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얼마나 멍청한 짓인지...
그만큼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니 당연히 인서울 할 거 라고 착각을 단단히 했습니다.(9월 성적이 21112이라서 국어만 올리면 된다 생각헀고 정시로도 충분히 지방국립대는 갈 수 있울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두번째 수능을 봤고 너무 충격적인 결과를 받았습니다.
수능날 얼마나 떨었는지...
국어보다가 예비종 치는 소리를 본종으로 착각하고 남은 10분을 울면서 시험 봤습니다.
그 뒤로를 생각도 안납니다... 정말...
너무 충격적이게도 작년보다 성적이 안나왔습니다.
정말... 제가 문과지만 수학은 잘해서 현역때도 1등급이었는데 수학이 3등급이 나왔고 정말 처참했습니다.
덕분에 수시로 쓴 논술 최저도 못맞추고...
수능을 보고 나서 정말 1주일 정도 죽은 사람처럼 지냈습니다.
첫번째 수능때랑 딱 똑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정말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부모님은 그런 저에게 괜찮다고 너가 노력한거 남들은 몰라도 우리 가족은 안다고 후회없이 공부했으니 속상해하지 말라고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너가 이렇게 여유롭게 너가 하고싶은 걸 할 수 있을 때가 없을 거라고 앞으로 대학, 취직 항상 바쁠텐데 즐길 수 있을 때 너 하고 싶은 일 하라고 그렇게 누워만 있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냐고 하셨습니다.
너가 앞으로 위기를 기회삼아 더 큰 발판 삼을지 뭘 할지 모르는데 대학 못갔다고 기죽지말고 남들말에 신경쓰지 말라고 했습니다.
맞는 말인 듯 싶어 정말 이무렇지 않게 친구들도 만나도 여행도 다니고 독한 마음먹고 살도 13키로 빼고 정말 나름 바쁘게 생활했습니다.
솔직히 놀고 먹는데 재미없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러면서 마음도 많이 비웠습니다.
제 위치를 직시하고 지방국립대, 지방 사립대, 항공대 이렇게 3개 지원했습니다.
정말 이번에 떨어지면 답이 없을 것 같아 확실히 붙을 수 있는 걸로 적었는데(항공대빼고) 3개 다 예비 받았습니다.
정말 미칠 것 같습니다.
분명 합격예측 시스템(학원상담도받음)에서 안정이었는데...
정말 3개 다 예비를 받으니 이게 무슨 느낌인지...
숨이 탁 막히는게 눈물도 않나더라구요...
혹시를 대비해서 전문대를 적어놓긴 했습니다.
정말 전문대를 가야할 까요...
아니면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할까요...
삼수를 해야하는 걸까요...
정말 모르겠습니다... 제발 조언 좀 해주세요...
현역때는 꿈이 없어 그냥 경영가고 지원했는데 재수하면서 디자인 쪽(생활디자인-사회과학계열...) 가고 싶었습니다.
원래 미술할까 고민했는데 용기가 없어서인가 쉽게 도전하지 못했습니다.
재수하면서 이왕 가는거 하고 싶은거 하자 그런 마음으로 꼭 가고싶었는데...
지금은 뭐를 어찌해야 할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정말로...
정말 세상이 무너진 것 같아요... 도와주세요 제발...
우선 21살 지방사는 여자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오늘도 대학교 합격증을 못 받았어요.
고3때 흔히 말하는 입시에 실패해서 20살을 대학대신 재수를 했습니다.
고3때는 수시로(내신 2.9, 지방사립일반고) 지방국립대 경영학과를 썼는데 수능을 너무 못보는 바람에 최저를 못맞춰서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생각도 못했습니다. 최저를 못 맞출 줄은...
너무 안이하게 생각했던 탓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재수를 결심했을땐 지방국립대가 아니라 인서울을 어떻게든 해야겠다 그리 결심했습니다.
부모님도 큰 맘 먹고 저를 서울에 기숙학원으로 보내 주셨습니다.
저희집 그리 넉넉한 형편은 아닙니다. 제 동생도 있고.
그래도 한 달에 300씩 10개월 3000만원을 저를 위해 쓰셨습니다.
집에도 한달 아니 거의 두세달에 한번 가고 정말 핸드폰, 인터넷 하나 없이 오직 공부만 했습니다.
모의고사 성적도 많이 올랐고 학원에서 주는 장학금(매달 상위 20명 줌)도 몇번 받았습니다.
부모님도 저를 믿고 기다려주셨고 저도 이번에는 정말 자신 있었습니다.
수시로는 인서울은 못 적어도 지방국립대는 적을 수 있는 성적이었는데 모의고사 성적이 잘나오고 그러다보니 지방국립대는 성에 안차더라구요.
그래서 인서울 논술로 6개를 다 적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얼마나 멍청한 짓인지...
그만큼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니 당연히 인서울 할 거 라고 착각을 단단히 했습니다.(9월 성적이 21112이라서 국어만 올리면 된다 생각헀고 정시로도 충분히 지방국립대는 갈 수 있울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두번째 수능을 봤고 너무 충격적인 결과를 받았습니다.
수능날 얼마나 떨었는지...
국어보다가 예비종 치는 소리를 본종으로 착각하고 남은 10분을 울면서 시험 봤습니다.
그 뒤로를 생각도 안납니다... 정말...
너무 충격적이게도 작년보다 성적이 안나왔습니다.
정말... 제가 문과지만 수학은 잘해서 현역때도 1등급이었는데 수학이 3등급이 나왔고 정말 처참했습니다.
덕분에 수시로 쓴 논술 최저도 못맞추고...
수능을 보고 나서 정말 1주일 정도 죽은 사람처럼 지냈습니다.
첫번째 수능때랑 딱 똑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정말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부모님은 그런 저에게 괜찮다고 너가 노력한거 남들은 몰라도 우리 가족은 안다고 후회없이 공부했으니 속상해하지 말라고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너가 이렇게 여유롭게 너가 하고싶은 걸 할 수 있을 때가 없을 거라고 앞으로 대학, 취직 항상 바쁠텐데 즐길 수 있을 때 너 하고 싶은 일 하라고 그렇게 누워만 있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냐고 하셨습니다.
너가 앞으로 위기를 기회삼아 더 큰 발판 삼을지 뭘 할지 모르는데 대학 못갔다고 기죽지말고 남들말에 신경쓰지 말라고 했습니다.
맞는 말인 듯 싶어 정말 이무렇지 않게 친구들도 만나도 여행도 다니고 독한 마음먹고 살도 13키로 빼고 정말 나름 바쁘게 생활했습니다.
솔직히 놀고 먹는데 재미없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러면서 마음도 많이 비웠습니다.
제 위치를 직시하고 지방국립대, 지방 사립대, 항공대 이렇게 3개 지원했습니다.
정말 이번에 떨어지면 답이 없을 것 같아 확실히 붙을 수 있는 걸로 적었는데(항공대빼고) 3개 다 예비 받았습니다.
정말 미칠 것 같습니다.
분명 합격예측 시스템(학원상담도받음)에서 안정이었는데...
정말 3개 다 예비를 받으니 이게 무슨 느낌인지...
숨이 탁 막히는게 눈물도 않나더라구요...
혹시를 대비해서 전문대를 적어놓긴 했습니다.
정말 전문대를 가야할 까요...
아니면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할까요...
삼수를 해야하는 걸까요...
정말 모르겠습니다... 제발 조언 좀 해주세요...
현역때는 꿈이 없어 그냥 경영가고 지원했는데 재수하면서 디자인 쪽(생활디자인-사회과학계열...) 가고 싶었습니다.
원래 미술할까 고민했는데 용기가 없어서인가 쉽게 도전하지 못했습니다.
재수하면서 이왕 가는거 하고 싶은거 하자 그런 마음으로 꼭 가고싶었는데...
지금은 뭐를 어찌해야 할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