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상적인 남녀직원간의 대화인가요?

ㅇㅇ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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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입장이 좁혀지지 않아 와이프와 합의 후 많은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남자입장)
제 폰에 있던 한 여자와의 대화내용입니다. 이 내용을 보고 와이프가 제게 더럽다며 소송을 준비하겠다고 합니다. 외도라구요.

제 일로 알게된 여자분이고 알게된 지 몇개월 안됐습니다.

최근 술자리를 몇번 가진건 사실이지만 항상 다른사람들이 있었고 단둘이 술마신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자주 만났지만 제가 이 여자분께 업무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기 위함이었습니다.

전 이 여자와 가벼운 농담을 한거라고 생각하고, 이 여자분은 평소 다른 남자들에게도 이런 수준의 대화는 하길래 저도 맞춰준겁니다.

전 아내를 깊이 사랑하며, 앞으로 다른사람들과 이런대화를 하지 않겠다는 맹세를 할수 있습니다. 저 여자와 술자리에 같이있던 사람들을 아내에게 소개 시켜줄 수도 있습니다.


아내입장)
유부남 유부녀가 아무리 업무때문이라도 보고싶다 니맘속에 있다 이런 소리를 지껄일수 있나요?

저는 이 남자가 시시껄렁한 농담 따위 하는걸 본적이 지난 십년간 단 한번도 없습니다.

물론 저 대화내용 이외에 업무내용도 많습니다. 하지만 저런 내용들이 업무관계에 있는 남녀가 할법한 말들인가요?

남편은 저 여자는 애가 셋있는 유부녀이고 나이도 본인보다 훨씬 많다며, 본인이 여자로 느낄 여지조차 없다 주장합니다. 만나게 해주겠다구요.

그럼 제가 다른 남자들과 저런 대화 해도되냐고 하니, 그건 안된답니다. 죽여버릴거래요. 그렇다면 본인도 잘못 했단걸 인정하는거 아닌가요?

술마시고 들어와 힘들어 할 때 챙겨주고, 금욜 밤엔 술마시고 대리기사가 안와서 제가 데리러 갈때도 있었습니다. 이딴짓이나 하고 있는줄도 모르고 말이죠.

여러분들이 보기에도 업무관계에 있는 사이끼리 충분히 할수 있는 대화라고 말씀하신다면, 제가 예민했다 받아들이고 사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