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때 음식 시누이들 맘대로

한빛여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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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고 황당해서 글 올려봅니다.
제가 잘못된건지 저희 시댁식구들이 잘못된거지 얘기 듣고싶네요.

2남4녀 집안에 가장인 울 신랑 땜에 저는 어머니를 모시고 결혼 안한 도련님하고 같이 살고 있거든요.. 무슨 시누이들이 다 이혼하고 나이먹어 시집안간 시누이도 있고 조카들까지 다 모이면 13~15명정도 돼요.. 명절전 토요일부터 와서 끝나는 날 저녁까지들 먹고들 가는 집이예요.
명절땐 항상 저희가 음식준비하고 해서 이번에 저희가 좀 어려워서 음식할 돈도 없고 설때 음식 장만 하기 힘들다고 어머니한테  언니들이 좀 도와달라고 얘기좀 해 보라했더니 가족회비에서 이번에만 음식준비한다는 거예요..그래서 가족톡으로 시누이가 톡으로 공지하더라구요.
근데 이것저것 안하고 고기만  먹는다고. 시누이가 아무음식 안한다고. 지가 하는것도 아니면서...  닭발에 삼겹살에, 백숙에.... 참 어이없더라구요.
그래서 토욜날 장보고 하자고 하길래 마침 울동네 마트에서 삼겹살 쎄일하고하길래 전 또 삼겹살에 닭 사고 필요한 장을 봤더니 오늘 톡올라온것이황당..막내시누가 닭발 120,000, 큰고모님댁에 서 고기20만원 어치 샀다고 톡을 보내는거예요...
근데  전 너무 황당한게 그래도 음식은 제가 늘 준비하고 했으니 자기네가 장본적도 없으면서 이번에 회비로 한다고 해서 그런가 저한테 아무 상의도 없이 장보고 금액알려주고한게 너무어이없는거예요. 그러면서 한다는 말 이거면 되겠네. 더아무것도 살게 없을꺼같다 그러고.
그건 진짜 자기네 생각 아니예요.. 어터케 큰것만 생각하고 자잘한건 아무생각들 안하는건지.제 입장에서는 기분이 상당히 안 좋았어요.. 그래도 어째든 며느리이고 하면 저한테도 한번 상의해서 음식장만도 하고 해야지 그냥  자기들 멋대로 자기네들 필요한것만 사는지 모르겠어요. 거기에 양념그런건 안 들어 가는지 아나봐요.. 그래서 저도 이번에 아무것도 안 하려고요..그래도 되겠죠? 진짜 시누이들 많은 집 너무 피곤한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