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의 도가 지난친 와이프

청산에살래2019.01.30
조회22,574

1. 핸드폰 카톡 내용 뒤진다.

 - 조사 대상 : 시어머니, 회사 동료, 친구들과의 대화 면밀하게 검토

 - 부끄러울 것도 없고, 못 보게 하면 왜 못 보게 하냐고 의심을 더 하는 스타일이라 그냥 둔다

 

2. 시어머니와 통화시 요구사항 

 - 스피커 통화로 하라고 옆에서 지시한다.

 - 안 그러면 기분 나빠한다

 

3. 위치 추적 어플

 - 남편 휴대폰에 위치 추적 어플을 깔고, 계속 지켜본다

 - 퇴근시에 어디쯤 왔는지 체크한다

 - 이것 또한 귀차나서 그냥 둔다. 어차피 이상한데 가지를 않으니까

 

4. 맨날 외롭다는 타령을 한다.

 - 근 20년 만나오면서, 외롭지 않다고 한 적 없음. 항상 외롭다고 함

 - 연애할 당시, 주말에 무조건 만나야함

 - 남자들끼리 축구하러 가는 곳까지 따라와서, 끝날때까지 기다림

 

5. 전화로 감시

 - 회식이나 기타 모임 중 와이프로부터 언제 오냐는 전화를  항상 제일 먼저 받는다

 - 고로, 친구들끼리 모였을 때 누가 먼저 와이프한테 전화오나 이런 내기 절대 안함

 - 전화 안 받으면, 미친듯이 계속 전화옴

 - 시간이 좀 늦으면 직장 사람들끼리 있다고 해도, 전화상으로 고래고래 소리 지름(주변 사람이 들릴 정도로)

 

 

정작 와이프는 본인 회사에서는 전화를 안 받습니다. 그럴 분위기가 아니라며...

그런데 제가 전화를 안 받으면 난리가 납니다.

 

감시 망에서 조금 벗어나거나, 늦게(새벽2시~3시) 들어가는 일탈 행동을 하면...

이건 머 완전 성매수자 취급을 합니다.

참고로, 지금껏 살면서 단 돈 1원도 지저분한 곳에 써 본적이 없는데도 말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와이프의 의심을 없앨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