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준비와 재산분할

12019.01.30
조회5,623
결혼 생활 4년, 아이는 없어요.
양가 도움 전혀 없이 둘이 대출 껴서 집 샀구요.
저는 4년동안 딱 5개월 쉬고 계속 맞벌이했어요.
1년전 쯤 이혼이야기 오고갔을때
신랑이 자기 집이니까 빈 몸으로 나가라며
돈 주더라도 3백 줄까말까 하다며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더라구요..
사실 집이 신랑 명의 이긴 하나 명의만 신랑 명의지, 애초부터 둘이 대출 상환해 온 집이예요.
근데 신랑은 나 아니었으면 돈 더 모았을거라고 끝까지 번 돈을 제가 다 썼다고 억지중의 억지를 부려요.
제가 쓴거요??? 정말 제가 돈 벌어서 여행 다니고 사치했으면 모를까 제 옷 하나 사는거, 한달에 많이 사면 10만원이 최대치 금액이었는데 가끔 집 밥 해먹기 귀찮아서 우리 둘이 외식한걸 제가 썼다고 주장해요ㅡㅡ
신랑이 고지식해서 결혼하고 4년동안 밥 한번 한적이 없거든요.
제가 집에 없으면 절대 혼자 차려 먹은적도 없구요.
밥은 여자가 당연히 해야하고 설거지도 여자가 해야하는게 이 사람 의견이라, 제가 밥 안하고 배달음식 시켜먹거나 외식한게 다 저 때문에 나간 지출이니 제가 쓴거나 마찬가지래요.
저 정도로 워낙에 짠돌이라 돈 절대 안주려고 기를 쓸 것 같은데
원래 아파트가 신랑 명의여도 아내의 집안일 기여도에 따라 분할이 된다고 들었는데 심지어 전 맞벌이였거든요.
소송으로 해야하나요?
변호사를 선임해야하는건지..
그 비용도 만만치않겠죠?

정말 남자 하나 잘 못 만나 고생이네요ㅠ

아직 친정 부모님께 말씀도 못 드리고 이혼 고려중인데 이 생각 저 생각 고민하다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