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그리고,, 시어머니,,,

ㅇㅇ2019.02.01
조회4,769

 

 

지난번 글쓴적 있습니다.

 

이혼,

 

작년 11월 이혼 신청서 제출했고, 2월 11일  출석하면 완전히 정리가 됩니다.

 

결혼한지 만 8년만이었어요,,  내게 계속 짜증을 내고, 아들이 한 영상전화에(밤11시경) 애시켜서

 

전화한다며 욕을,,, 그래서 다음날 그만살자고 했어요,,

 

걸핏하면 식었다니, 어쨌다니 말하는것도 맘에 않들었구요,,

 

이혼하자니 그러자고 하대요,,  기다린듯이 말했습니다.

 

자기도 내가 맨날 무시하고 욕하고 해서 싫더랍니다.

 

그후,, 일주일을 맨날 술먹고 새벽에 들어고, 쉬는날에도 밖에 나가서 늦게 들어오더군요

 

 

 

 

네!! 무시했어요,, 남편은 이혼남이었습니다.  애는 없었구요,, 그래도 결혼했어요 사랑했었으니까.

 

그런데 작년 6월 다른 여자랑 연락하다 들켰습니다.

 

그때 무릎꿇고 싹싹 빌길래 바줬습니다.  그런데 내 마음은 그게 아니었나봐요,,

 

내가 어떤마음으로 결혼을 했는데 미친듯이 맞벌이 하며 아들하나 키웠어요,,

 

나는 주변에 친정언니들이 많이 살아서 외롭지 않았고, 남편이 자주 술먹고 늦게와도 교대근무로

 

가족모임에 빠져도,  별소리 않했습니다. 그런데 7살짜리 아들과도 가지않던 낚시를 그여자와

 

가겠다고 회사사람과 또 그여자의 친구도 애인사이인지 4명이서 같이  낚시가자며,

 

회사사람과 나눈 톡을 보게 된 겁니다. 그때의 배신감은,,,

 

그모든게 시도때도 없이 생각이 났고,, 그여자의 카톡에서 나오던  음악만 들려도 화가났습니다.

 

그때 이혼을 했어야 됐는데 몇개월 미룬것이 후회도 되었습니다.

 

이후 첨엔 잘해주더군요,, 근데 몇개월 지나니 짜증을 짜증을 ,,,참내,,

 

암튼 이혼서류 제출하고, 아들의 친권, 양육권 모두 제가 가져왔어요,,

 

원래 이사가려고 분양받은 아파트 1개 , 지금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1개 총 2개가 있었고,

 

서류제출 1주일후 짐싸서 분양받은 아파트로 남편만 나갔습니다.

 

재산은 모두반반 나누기로 하구요,, 금액적으로 반반 나누지않으려고 하길래 그때

 

아들 그럼 니가 키워라고 하니 그럼 반반 나누자고 한 사람입니다.

 

만정떨어 졌어요,,  이후 우리집에 와서 내가사놓은 샴푸를 몰래 들고 간다던지 바디클린져를 들고

 

간다던지 해서 정말 사람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나같으면 쪽팔려서라도 못그럴텐데,, 소름끼칩니다.

 

 

시어머니,,

 

같은 지역에서 만나 결혼을 했기때문에 시어머니 같은 지역에 살아요,,

 

친정언니들도 같은 지역에 살아서 다들 차로 5분이내  걸어서 10분에서 20분 정도의 거리에 삽니다.

 

결혼당시 전며느리 이야기를 많이했습니다.  결국 욕이죠,,

 

애기낳고 조리원 2주 있다가 집에갔더니 자기가 몸조리를 해주고 싶다며, 몇번을 이야기하길래

 

알겠다고,,, 아들수유하면서 잠깐 자고 일어났더니,, 서랍장을 뒤져서 버릴옷들 정리 해놨다며,

 

이제 이런옷은 니가 입을 옷이 아니라며 다 버릴려고 꺼내놨다고 하대요

 

그리고는 친정엄마가 미역국 끓여 먹으라며 직접짠 참기름 한병 가지고 갔습니다.

 

친정엄마가 몸조리 해준사람 서운하게 하는거 아니라고 해서 삼십만원 상품권 드리면서

 

이제 않오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가셨는데요,, 몇일동안계속 전화왔는데 않받았아요,,

 

카톡이 왔던데  자기가 실수한것이 뭔지 이야기를 하라며,, ㅋㅋㅋㅋㅋㅋㅋ

 

출산후 63일만에 회사에 복직하고,,  시어머니가 와서 애를 봐줬는데요,, 19개월 까지봐줬습니다.

 

돈드렸구요,, 중간중간 샴푸, 화장지, 물티슈, 쌀까지 집에 있으면 들고 가시는데,,,

 

내가 남편한테 욕하면 남편은 그냥 들어주는정도지,, 그부분에 대해서는 자기엄마에게 어떤말도

 

못하더군요,,

 

다른 지가 손해보거나 불현하거나 한건 엄마랑 싸우기도 하고 이야기도 하더니,,

 

남편은 그냥 본인만 불편하지않으면 상관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제사스트레스, 명절스트레스,, 그런건 전혀 없었어요,, 음식차별도 전혀 없었구요,,

 

그런부분은 엄청 잘해주셨습니다.

 

문제는 지금인데요,,

 

서류 제출한 이후 엄청 잘해주시더니,  이혼만은 참아달라고 애원을 하시고,,

 

얼마전 살던 집을 팔고 제가 이사를 갔는데,, (언니집바로옆으로 갔습니다. 애 학교때문에)

 

첨에 분양받은 아파트에 나는  애때문에 이사가 부담스러웠고 남편은 엄청 가고 싶어했습니다.

(좀 떨어져 있어요)

 

어머니가 하시는 말이 남편이 이사가고 싶어 하는 이유가 니네 친정식구들이 같은 동네에

 

살아서라며, 그럼 난 벌써 이사를 갔어야지 ,, 어머니가 옆에사는데,,,ㅋㅋㅋ

 

저희엄마한테 전화를 해서 애들이 별거한지 쫌 됐다며,(저희 엄마는 몰랐습니다., 제가 서류까지

 

정리되면 이야기 하려고 했어요)  내아들은 같이 살고 싶어하는데 며느리가 살기싫다고 한다며

 

거짓말을,,,ㅋㅋㅋㅋ 

 

언니집(두명입니다.)에 찾아가지를 않나,,

 

두명에게 다 찾아 갔어요 그때마다 언니들이 집에 없었지만요,,

 

애가 유치원 방학이 일주일인데 3일정도 이모집에 놀러가서 잔적이 있어요,,

 

사촌형들이랑 논다고,, 사촌형들이 큽니다. 고3, 중 2 에요

 

그때 저희 언니 출근하고 없는집에 들어가서 저희애가 늦잠자고 일어난 방에

 

이불이 펼처져 있으니 그걸 정리하고 가셨대요,,

 

언니가 미친것 아니냐며, ,,,,

 

예전부터 나랑 트러블이 있거나 햐면 언니에게 전화하고 저희 엄마에게 전화해서

 

내가 화를 내고 난리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번에 이사는날도 말도 없이 찾아오고 언니집에 또 찾아 가셨다네요,,

 

언니가 집에 없었고, 만나지 못하고 갔는데,,

 

예전 며느리 엄마에게 전화를 했더니 그며느리 엄마가 화를 내며 욕을 하더랍니다.

 

그이야기를 하면서 나에게 그엄마는 인성이 덜됐다고,,,ㅋㅋㅋㅋㅋ 갑자기 그생각이 나네요,,ㅎ

 

이번에도 남편에게 전화해서 니네엄마 미친거 아니냐고,, 넌 니네엄마때문에 되는 일이 없을거라고

 

개악담을 퍼부었더니,, 나중에 카톡이 오데요,,,

 

니마음을 아프게 했다니 미안하다,, 뭐 이런내용이었는데요,,

 

근데 계속 카톡이 옵니다.  거의 애이야기를 하며 오는데요,,

 

오늘은  나를 깨우는 108배, 백팔 참회문  을 링크걸어 보냈습니다.

 

나보고 참회를 하라는 건가요,, 애때문에,,참고 참았는데,,(애가 할머니를 너무 좋아합니다.)

 

오늘 차단했습니다. 

 

소름끼처요,, 마주치기도 싫어요,,, 

 

결국,, 김치담아다주고, 잘해주는척해도,, 지아들만 귀한거에요,, 내가 어떤 피해를 보고,,

 

내마음은 어떤지,, 우리가족들이 본인때문에 어떤 피해를 보는지는 중요하지않고,,

 

내아들이 세번째 장가를 못가면 어떻게 하지,  사촌들이나, 주변사람들에게 쪽팔려서 그러는 거죠,,

 

명절에 애만 보내려고 했더니,, 일주일에 한번 만나기로 서류에 정리했으니,, 명절에도 보내지

 

말아야 할것 같습니다.

 

횡설수설했는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