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가 많은 너에게 ..

ㅇㅅㅇ2019.02.03
조회5,545

안녕 너가 이 글을 꼭 봤으면 해서 써봐
사실은 말야 요즘 너가 친구로 보이지가 않더라 ,
하는 행동 , 말 하나하나가 의미부여가 되버리고
손이 잠깐이라도 스치면 심장이 미친듯이 두근대.


직접 말하지 않고 이렇게 글을 남기는건
내가 용기가 없는 사람이라 그런거 같아
그리고 많이 무섭다 친구관계가 깨져버릴까.

주변엔 다 커플에 솔로는 이제 우리 둘밖에 없잖아
처음엔 널 신경쓰지 않았어 , 그때 나는 많은 연애에너무 지쳐있었고 휴식이 필요했지.

근데 어느순간부터 너와의 연락이 내 1순위가 되버리고 신경쓰이더라 친구로써가 아닌 이성으로써.
다신 연애를 하지않겠다고 굳게 다짐한 나였는데
너를 보면서 이번 한번쯤은 더 속아봐도되지않을까
하며 밤새 잠을 못이루고있어

내 하루의 시작은 이제 당연스럽게 너가 되었고
내 하루의 마무리 끝도 너가 되버린 일상이 너무 꿈만 같다고 느껴져서 아직은 깨고싶지않다

그치만 너가 날 좋아하는지는 잘 모르겠더라
넌 다른사람들에게 다 친절했고 장난도 잘받아줬고,연애에 관심없어보여했잖아

그래서 차츰 널 포기해가려했어
그래 괜한 꿈을 꿨다 하면서 괜찮아 금방 잊힐거야 나 혼자만의 꿈이었으니까 하면서 삭히고있었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 사람 좋아하는건 쉬운데 왜 포기하는건 어려운지.. 좀 슬프더라고.

근데 내 성격에 포기하는게 좀 많이 힘들더라
그래서 부담스럽지않게 너가 나한테 관심이 보일때까지 천천히 다가가고싶어 좋아하는마음을 가끔 숨길 수는 없겠지만 알아도 모른척해주라

고맙다 내 곁에서 먼저 다가와줘서 .
너 덕분에 내 성격도 많이 변한거 같다
그러니까 이제 내 차례야
사람에 사랑에 상처받은 너를 내가 보듬어주고 ,
안아줄게 서투르지만 항상 노력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