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추가)꼰대 형님 어째야 할까요?

ㅇㅇ2019.02.03
조회86,855
아우 답답해

설에 안 오는걸로 뭐라고 하는게 아니고요

이번에 얘기좀 하려고 했는데 안오는거 알게 됐다고요

그리고 카톡 보낼때 말 싸가지없이 안했어요

남의 집 제사가지고 남의 자손들인 우리끼리 싸우지 말자고 했고요

제사는 당연히 그 집 자식인 남편들이 책임져야죠

그리고 어떻게 제사랑 돌잔치를 같이 봐요

돌잔치는 우리 친정 집안이랑 남편 집안 행사인데

형님은 남편 집안 식구 아닌가요?

맏며느리가 집안 행사에 빠지는거 봤어요???

그리고 제가 제사 빠지는걸 왜 형님한테 보고해요

어머님 허락 받으면 됐죠

그런 작은 일로 감정싸움 하겠다고 맏며느리 노릇도 안하고 시부모 얼굴에 먹칠하는게 말이 되나요?

우리 친정도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저렇게 행동해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설날에 안 오는것 때문에 그러는거 아니거든요???










다들 형님입장이라 무턱대고 욕하는것 같은데

명절 안 가는걸 형님한테 보고해야돼요??

형님이 윗사람이에요?? 명절때 안가게되면 형님한테 꼬박꼬박 연락하는게 맞다고요??


그리고 명절 제사음식 하는거랑 조카 돌 챙기는거랑 같은 문제에요??














결혼한지 3년차 되가는 주부에요.
형님은 결혼한지 7~8년 된것 같아요.

결혼하고 설명절 보냈는데 친척들도 많이 오고해서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남편이랑 상의해서 설은 시댁 먼저 추석은 전주에 친정 시댁 다녀오고 여행 다니기로 했어요.

남편이 시어머니랑 얘기 잘 끝냈고 추석때 여행 다녀왔는데 형님한테 전화랑 카톡 와있었어요.

안오면 안온다고 연락은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매 추석 안오기로 했다는데 그렇게 결정했으면 본인한테도 이렇다 저렇다 연락해줘야 하는거 아니냐 하는데

솔직히 시어머니한테 허락 받았으면 됐지 형님한테도 보고해야 하나요?

어쩔까 하다가 그냥 속에 있는 말 그대로 다 적어서 답장했어요.

남편 집안 행사 참가 못하는거 남편이 시어머니 허락 받았으면 됐지 그걸로 왜 저한테 연락해서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난 그 집 일해줄려고 결혼한것도 아니고 남의 자손들인 우리들끼리 감정싸움 하는것도 이해 안간다. 형님 일하는게 불합리하다 느끼면 형님 부부끼리 해결해라 여자의 적은 여자라더니 텃세부리는것 같아서 불쾌하다 말씀드리고
앞으로 시댁 행사 있으면 그 집 자손들인 두 형제끼리 상의하고 연락 주고 받으며 결정했으면 좋겠다 보냈어요.

그렇게 보내고 나니 그 후론 연락 없더라고요.





전 그 후에 바로 임신해서 아들 낳고 작년 10월에 돌 지났어요.
작년까진 임신이랑 출산때문에 어머님이 안와도 된다고 해서 명절때 안가고 시부모님만 여러번 저희집 와서 아기 보고 가셨고요.

근데 형님이 그 일 이후로 완전히 절 적대시하고 없는 사람 취급하는데 명절이랑 이 문제랑 같은건지 이해가 안가는데

임신했을때도 축하인사 한마디 없어서 엄청 서운했는데

출산후에도 선물은 커녕 축하카톡 하나를 안 보내더라고요.

그래서 남편이랑 시어머니한테 서운하다고 말씀 드려서 어머님이랑 남편이 아주버님 형님께 뭐라 하셨거든요.

형님 카톡으로 남편 집안 행사 남편이 알아서 하게 두고 남의 식구인 본인은 참견안한다고

집안일 생기면 가족인 남편한테 연락하고 남인 자기한테는 연락마라 불쾌하다 이렇게 답장 왔는데

명절때 본인 허락 안 받고 안간거랑 조카 출산도 안 챙기는거랑 같나요??

그래놓고 작년 우리 애 돌때는 두 부부 유치원 다니는 조카딸 데리고 아예 해외여행 가버리던데

저한테 감정 안좋다고 조카 돌도 안 챙기는건 진짜 형님이 옹졸한거 아닌가요??

이번 명절엔 어차피 시댁가는 명절이라 가면 얼굴보고 한마디 하려고 벼루고 있었는데

형님 프로필에 공항사진 올라오고 온천여행~♡ 이렇게 올라왔던데

놀래서 어머님한테 전화 드리니 제가 추석에 빠지니 큰 형님은 설에 빠지기로 했다네요;;;

진짜 어이없어서 명절도 명절인데 조카 출산이나 돌도 안챙기는건 진짜 너무한거 아니냐 돌때 한 행동은 우리부모님도 무시한거 아니냐 너무 불쾌해서 사과 받고 싶다니 니네끼리 알아서 하라시는데

이정도 되면 시댁 연 끊어도 되는거죠??

남편이랑 한판 붙어야 하나요?

형님 부부나 시어머님한테 어떻게 해야 현명한건지 알려주세요

당장 내일 시댁 가기로 했는데 안가도 되는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