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같은과 남자애랑 쌩까고 나서

모스키노2019.02.04
조회250
안녕하세요??
저가 학교에서 좀 친했었던? 남자애가 있었는데
걔가 저랑 가치관 싸움이나 좀 안맞는 부분이 있어서 자주 가끔 싸우고는 했습니다. 사소한 말다툼이라던가
전화를 하면 일상얘기를하다가 갑자기 어느새 싸우고 있다던가

걔가 담배를 피는 아이인데 집안에서는 못피게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에 담배피는 모습도 너무 웃기고 사진찍어서 못생겻다 너 이러면서 장난을 치고 놀았습니다
저희과 애들이 그남자애가 웃기게 생겨서 많이 사진찍고 놀리고는 했습니다.



물론 걔도 저보고 뭐 동물 닮았다 지워라 평소에도 이봐요 저봐요 장난을 치고 어르신이러고 말도 안되는 논리로 화낼 때도 있고 그랬습니다


어느날도 나름없이 밥을 누구랑 먹을가 얘기하다가 갑자기 또 싸움으로 번지게 시작됬습니다 걔가 자기 담배피는 사진 아빠한테 보내지말라고 하자 (저가 걔 아버지 번호 가지고 있음)
그건 생각해보겠다고 하자 그럼 너도 자기가 너가 외도나고 바람핀거를 만약에 너 남자친구한테 보내도 되냐고 말을 하는 겁니다

저는 바람을 핀적도 없고 자기는 본인이 담배를 떳떳하게 못피는 거를 가지고 비교를 하니간
순간 어이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니는 말을 그딴식으로 하냐 니가 나 외도 나 바람 핀거 봣냐 그거랑 그거랑 같냐
니는 비유를 해도 그런식이냐 라고 하자 미안하다며 자기가 말이 헛 나왔다고 합니다 너무 미안하다고 다음부터 말 조심 하겠다고 하자

그래서 저가 아 됫다고 너 그러는거 한두번도 아니고 못 믿겠다고 하자
계속 미안하다고 하고 나중에 저가 그냥 꺼지라고 이런식으로 톡을 보냈습니다.

나중에 저가 그래도 좀 친하게 지냈으니간 다음날 피시방 같이가자고 했는데 알겠다고 장난치면서 전화를 하고 끊었는데

갑자기 삼십분뒤에 연을 끊자고 합니다 그리고 차단할거라면서 그래서 저도 나도 너같이 한남새기랑 못놀겠다고 알아서 생각하라고 니가 말실수 한거 가지고 그러는거 어이없고 그러니간 모태솔로지 라고 말했습니다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어이가 없더라고요

그 뒤로 나중에 생각해보니 (참고로 저가 더 누나임)
걔가 우리과에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는데 막 치근덕 대고 그러는 겁니다. 그 여자인 친구는 저랑 항상 같이 다니고 친한 친구인데

하루는 같이 엘레베이터를 그남자애랑 저랑 여자애랑 다른사람들 몇명이 탔습니다.

근데 쌩까자고 해놓고서 같이 엘레베이터를 타고 솔직히 저가 보기엔 쌩가자는게 누나한테 할말인가 생각도 들어서
왠만하면 저랑 같은 엘레베이터를 타지 말라했습니다.

그러자 저보고 추하다고 말을하길래
저가 싸대기를 크게 3대 정도 쫙쫙 때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수업도 한동안 안들어오고
저의 생각으론 거의 90프로 그 남자애가 화장실에서 울고 온거 같더라고요

그러고 이틀뒤 저희 담당과 교수님한테 일러가지고
교수님께서 저를 부르셨습니다

평소에 저는 성적도 상위권으로잘 나오고 교수님들한테 잘하니간 교수님께서는 오히려 저보고 무슨일 있었냐고 하고 저는 위에 이야기를 해주고 솔직히 여기 우리과 남자애들이 버릇이 많이 없다.

누나인데 막말하고 장난도 많이 심하고
(장애냐고 장난치는 무개념 남자애들도 있었음 과에)
버릇이 너무 없고 생각이없다


근데 그남자애가 쌩까자고 하고 추하다고 말하는데 누나한테 말할 말은 아니라 생각해서 저도 모르게 싸대기를 3대 크게 때렷다
한동안 애들이 말안들어서 남자 노이로제가 걸린거 같앗다


라고 하니 교수님께서는 오히려 저의 편을 들어주면서
그동안 남자애들때매 맘고생 심했겟다 다음부터는 용서라는 관용이 있다 라는말을 해주시고

별다른 말없이 면담을 끝냈습니다

그다음 그남자애가 불려갓는데 걔생각에는 저가 크게 혼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저의편을 드니깐 자기 맘대로 안되니간 가만히 있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물론 싸대기를 때린다는 것은 좋지 않을 일이라고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사람이 싸대기를 때린다는 것은 그동안 수많이 참고 참는 일이 있다가 정말 참을 수 없을 때 때리는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남자애가 장난도 많이치고 싸가지 없게 말했는데 많이 이해하고 참아주다가 싸대기 때린점은 감안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교수님 역시 저가 그럴사람이 아니란 걸 알기 때문에 그러한 반응을 보이신거라고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ㅎㅎ


이런와중에 정신 못차리고 교수님한테 이르는 이런 남자애들 정말 답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 사이다 날리고 싶은데 방법 없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