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 다들 챙기시나요?

ㅇㅋ2019.02.04
조회1,829

안녕하세요 저는 남친과 1년째 연애중입니다.
저는 지금껏 연애를 하면서 기념일을 챙기는 타입이었고
반면에 남친은 신경을 안쓰는 편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첫 기념일이었던 100일날 간단히 챙기고 200일 300일은 그냥 넘어갔어요. 사실 저는 백일단위는 넘긴다쳐도 1년단위로는 챙기고싶거든요.. 둘만의 특별한 날이 1년에 한번정도 있는건 좋다고 생각을 해서요.
이 문제에 대해선 제가 남친과 얘기 한적 있어요.
그리고 바로 어제가 1주년 기념일이었는데 제가 며칠전에 남친에게 갖고 싶거나 필요한거 있냐고 물어봤더니 굳이 선물을 챙겨야하냐는 식으로 말을 하기에 저도 더 말은 못했습니다.

얼마전에 발이 너무 시려워서 겨울 신발 하나 장만할까 하고 얘기가 나왔는데 남친이 기념일 선물로 나는 너 신발 사줄테니 너는 내 신발 사주면 되겠다 라고 말하더라구요.
뭔가 얼른 해치우자라는 식의 말투였어요..
기념일 선물이라는건 뭔가 특별한 의미가 담긴 선물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냥 뭔가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선물은 됐으니 편지를 받고싶다고 하니까 남친이 너도 써줄거냐고 묻더라구요?
저는 써주려고했지만 뭔가 남친의 말투가 너가 안쓰면 나도 안써준다 이렇게 들렸어요.
남친 평소 스타일이 그렇거든요.. 너도 이렇게 안해주는데 내가 왜그래야하냐 이런식..
결국 저는 편지를 안썼어요. 어차피 남친도 안써줄거같아서요..
그리고 만나지도 않았구요.
남친은 친구를 만났고 저는 집에 있었고..
거의 그냥 넘겨버렸어요.. 그냥 좀 속상하고 그러네요..
남친과 1년 가까이 돼가면서 다투기도 많이했고.. 사실 요즘 관계가 미지근한 상태라서 뭔지 모르겠어요.

댓글 2

ㅇㅇ오래 전

선물은 내가 주는거에 의미가 있는거지 내가 받을 선물을 생각하면서 주나요? 한쪽에서만 일방적으로 주는건 문제가 있지만 글 읽어보면 님도 200일 300일 안챙기고 넘어간것 같고 남친도 편지 안쓸것 같아서 안쓰셨다했는데 남친이 기념일 선물에 별로 신경 안쓰는 모습보인다고 괜히 시무룩 하고 서운해하시는것 같아서요 남친이 어떻게 생각하든 챙겨주고 싶으면 선물 주시면 되죠

오래 전

1주년인데 챙길건챙겨야지 . . 뭔가 감정의 골이 있는것같긴하네요 .편지까지 강요할필욘없구요 편지하고싶으면 그냥 써주면 되는거고, 너가 나안해줄거니까 나도안해 이런거는 남친만 그러는게 아니라, 잘생각하면 님도 그러고 있는거예요 그연애가 어찌되든 님이 하고싶은거 최선을다해서해보셔요 근데 글만보고 모든걸 판단할순없지만 남친분이 정이없는스타일같기도하고 원래 그런성격이란걸 님도안다고 적어놓으셨잖아요 그럼 그부분만 포기를 하시던지 서로노력을 하셔야할듯 저같아도 서운할거예요 기념일을 챙기고 안챙기고를 떠나서 서로가 충분히 시간이 되는데도 보지도 않았다는건 사람대사람대로 문제가 있다고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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