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조카 혼냈다고 새언니가 연 끊는대요

ㅇㅇ2019.02.04
조회88,275
제가 글을 오해하게 썼나본데

새언니 전업이에요. 전업하는 이유가 애 끼고 있고 싶다고 전업하는거에요.

4살이면 말귀 알아들을때 됐는데 안 놀아줘서 찡찡거리는건 그렇다치고 애가 책을 던지는건 왜 안 혼내요?

얼마나 애를 오냐오냐 싸고만 키웠으면 엄마 아빠 말고는 말도 못하고 요구사항 있을때마다 손가락 가르키고 소리지르고 그래서 바로 안들어주면 울고

댓글들대로 새언니 혼자 애도 아닌데 애 그렇게 버릇없이 오냐오냐 키우면 어떻게 해요??

여긴 그냥 시누이라면 색안경끼고 덮어놓고 뭐라고 하네요









조카가 4살이에요.
11월생이라 27개월인가 28개월인가 그런데
원래 이 나이 애들이 그런가요?

애가 말을 아직 못하는데 하루종일 찡찡거리고 울고 소리지르고 에휴 진짜

음식한다고 오빠부부 점심부터 왔어요

명절 아침만 먹고 바로 친정가는데 오빠 새언니가 저희집 자주 안와서 이틀 자고 간다고 일찍 왔어요

오늘 전이랑 만두 다 끝낸다고 엄마랑 새언니 저 셋이 부지런히 움직였어요

근데 진짜 애가 한시도 안쉬고 끊임없이 징징대요

처음엔 애니깐 하고 참았는데 새언니는 애 통제할 생각도 없고 엄마가 이거 금방하고 놀아줄께~ 여보 애랑 놀아줘~ 소리밖에 안해요

나중에 아빠도 짜증나서 왜 자꾸 찡찡대냐고 애한테 몇마디 하다가 그냥 방으로 들어가버리시고

전 대충 부쳐놓고 저녁 먹는데 밥 먹을때도 계속 찡찡대더니 밥 다 먹고 만두 만드는데도 진짜 미친듯이 찡찡;;;

애 찡찡대는 소리가 그렇게 듣기 힘든지 몰랐어요

지 엄마한테 가서 찡찡거리다가 지 아빠한테 가서 찡찡거리다가 와 진짜 7~8시간을 애 찡찡거리는 소리 들으니 죽겠더라고요

찡찡이 그냥 찡찡도 아니고 지 들고 있던 책 던지고 갑자기 소리지르면서 울고;;;

진짜 참다참다 못참겠어서 왜 자꾸 시끄럽게 찡찡거리냐고 혼날래? 저도 모르게 소리 지르면서 혼냈어요

그랬더니 갑자기 새언니 어따 소리를 지르냐 저한테 소리지르네요?

제가 혼내는거 싫었으면 애초에 언니가 혼냈어야 하는거 아니냐니 누군 내새끼 찡찡거리는 소리 듣고 싶어서 듣고 있었는줄 아냐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소리 지르네요

소란스러우니 아빠도 나와서 왜 명절부터 큰소리가 나냐고 시끄러워 죽겠다니

새언니 오빠한테 갑자기 화풀이 있는대로 하고 짐싸서 애 데리고 가버렸어요

지가 음식하느라 바쁘면 애 좀 봐야지 니가 애비냐 장난감 하나 없는 집에서 애가 혼자 심심해서 찡찡대는거 보면 안쓰럽지도 않냐 어쩌고 저쩌고

저희 부모님이 어른들 앞에서 뭐하는 짓이냐는데도 있는대로 오빠한테 소리치고 가버리네요;;;

맘충끼 보이는거 맞죠?? 평소에도 내새끼 내새끼하면서 오냐오냐 물고 빠는거 꼴불견이었는데

그래서 애가 버릇없나 싶기도 하고요

장난감이랑 책 몇권 챙겨왔던데 누가 꼭 끼고 하루종일 놀아줘야 하나요??

그리고 애가 그렇게 끊임없이 땡깡부리고 소리 지르고 하면 애 훈육 시켜야 하는거 아닌가요??

오빠는 짜증난다고 친구들 만나러 나갔고 아빠는 들어가서 주무시고 일단 엄마랑 만두 만드는거 마무리 다 하고 씻고 잘려고 누웠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분하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해결법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