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한테 알아서 기어라는 시할머니(추가)

2019.02.05
조회56,438
수정추가글

거의 모든분들의 댓글이 시어머니도 안가시는데 왜 부득부득 혼자가서 욕듣고있냐고 가지말라고 하시네요..
제가 이런취급 받으면서까지 간이유는 제가 시할머니댁 안가면 남편도 저희 외가로 같이 가자고 못하기때문에 각자가면 저희부모님이 싸웠냐고 걱정하실거같아서 입니다.. 그냥 각자가기로했습니다. 제가 신랑이랑 사이안좋은거보다 이딴 개보다 못한 취급 받고산다는게 더 대못박을까봐요 신랑새끼는 여전히 말안통하네요

ㅡ저희부모님은 항상 명절에 함께했거든요 저희 외가든 친가든 친척중에서도 혼자오는경우는 이혼한경우 밖에없고 전그래서 제가 ㅂㅅ같아보여도 어쨌든 신랑좀 구슬려서 함께가고싶었고

ㅡ신랑한테 시할머니 막말할때 그렇게 말씀하지 마시라 이말 한마디만 해달랬는데도 어차피 그래봤자 안바뀌신다고하길래 난 바뀌길 바라지도않는다 니라도 내편들어줘서 한마디만 해줬으면 좋겠다 하니 그냥 따로가면 이런싸움할필요도없다네요

아그리고 신랑새끼랑 차에서 싸우고 이동중 폰으로급하게쓴거라 옜날 됬 등등 오타 죄송하구여..


어떤분이 결혼할때 맨몸으로시집갔으면 인정 이러셨던데 제가더했으면더했지 덜하진않았어요 거진 반반했습니다 만약 제가 100퍼하고 신랑이 0퍼해왔다해도 저희할머니가 신랑에게 저딴 대우를 한다면 전 하지마시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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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없고 기가막혀서..

어디가서 말하기도 내얼굴에 침뱉기라 끄적이고갑니다..

결혼한지는 이제 1년반?됬구요 아직 20대중반이에요

설이라 시할머니댁에서 차례를 지내서 갔죠..

시할머니 항상 방문을하던 전화통화를 하던 첫인사가

잘지냈냐도 아닌ㅋㅋ

신랑한테 잘하고 시아버지한테 잘하고 시동생한테잘해

라 이 말씀 꼭하시는데 치매의심될정도로ㅋㅋ

명절때 가면 하루에 이얘기 토씨하나안틀리고 꼭 3번은

하심ㅋ 왔을때1번 갈려고차안에있을때 마중나와서1번

그외에도 신랑말잘들어라 등등 이런얘기만하시

는데 그냥 네네 해왔는데 오늘은 큰소리로 '야 니는 신랑

한테 알아서 잘기고 시아버지 비위 잘맞추고

@~%@~@%(어이없어서 기억도잘안남)니가못하면

니네 부모님이 욕먹는거야'라네요ㅋㅋ

가자마자 ㅋㅋ

내가무슨 개도아니고 어이가없어서 멍하니있는데

시아버지가 에이 잘해요~ 이러셔서 일단 락됬는데

신랑새끼는 찍소리도못하고 입닫고있다가 뒤에가서

한귀로듣고 한귀로흘려 ㅇㅈㄹ 하네요

시어머니는 시할머니한테 얼마나시달렸으면..

명절때 안오세요.. 저도 벌써부터 가기싫음 ㅡ.ㅡ휴

이거어떻게해야되요? 남편새끼는 옛날사람이
다그렇지

ㅇㅈㄹ떠는데 원래 70대 80대 노인들은 다그런가요?

우리할머니 외할머니는 저를 마냥 귀여워 해주셨는데

손녀가 아닌 손녀며느리라 그런가

시할머니는 소리만 지르고 에효

갈때마다 저런 말만하니 잘해드릴려다가도..

휴 저도 사람인지라

댓글 37

ㅇㅇ오래 전

Best시모 안가는거 보면 각이 딱 서지 않아요?

ㅇㅇㄹ오래 전

남편이 문제군요 추가글보니 다행이네요 저희 시할머니는 90되셨는데 어머님께 시집살이 시켜도 저한테는 조심하시더라구요 늦잠자도 별말씀 안하시고 잘해주세요 따로 가는게 상책이겠네요

ㅇㅇ오래 전

이번 첫명절이었는데.. 작은집 시할아버님이 저보고 앞에 앉아보라더니 "자네가 잘해야하네~ 이제 이집은 잘되도 자네 책임, 못되도 자네 책임이네. 모두 자네한테 달려있고 자네 책임이네!" 하던데.. 집에 와서 신랑한테 얘기하니까 "늙은이가 노망들었나.. ㅁㅊ.. "이라고 했음...

ㅇㅇ오래 전

저희 할머니 80중반 넘으셨어도.. 다른 숙모들 다 일하시는데 도리 못하는 숙모 자기 혼자 몰래 차례ㆍ제사때 해외로 나다니거나 방에 들어가 혼자 일 안하고도 허리 아프다 누워있음.할머니 일 하시면서도 암말 안하심. 내버려 두심.. 그냥 자기 인생 자기가 알아서 사는 거라며. 대신 인간 같지 않아서 상대는 안해주심.

ㅇㄴㄹ오래 전

할머니를 어떻게 막아요 시아버지도 못막는디 ㅋㅋㅋㅋㅋㅋ

ㅡㅡ오래 전

저런 할망구가 쓸데없이 오~~~래 산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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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오래 전

할머님 제가 알아서 할테니 이제 남은인생 저 신경 쓰지 마시고 할머님 신경쓰세요, 제발요 저 ㅈㄹ할떄마다 꼬박꼬박말씀하세요 한 구절 흘리지 마시고 메아리 돌아오듯이 꼬박꼬막 말대꾸 해주세요. 그러다가 계속 그러시면 저도 어머님처럼 안올거에요~ 해주시구요.

ㅈㅇ오래 전

그러니까 쓰니도 바라는 게 있는데 수가 틀린 거네요. 쓰니가 부부동반으로 명절에 참여하고 싶었던 것 처럼 남편도 쓰니가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서 그 자리만 모면해주길 바랬을 거예요. 시할머니가 말을 곱게 하는 건 아니지만 내가 원하는 게 있으면 나도 뭘 하나 줘야죠. 서로 이해가 상반되니 쓰니 말마따나 각자 자기 집에 가면 되겠네요.

ㅋㅋ오래 전

틀린말씀은 아니네요 꼬우면 이혼하시면되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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