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사촌 한남같아요

전형진2019.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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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 시력이 나빠서 두꺼운 안경끼고 다녔거든요 그때 사촌남동생이 누나 못생겼다면서 저한테 달라붙거나 하지 않았어요
근데 제가 작년에 라식을 하고 이번 설에 처음으로 사촌 남동생을 만났는데 얘가 자꾸 저한테 달라붙고 떨어질려고 하질 않는 거예요 손도 잡고 제가 솔직히 어린애들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 행동들이 썩 기분이 좋지는 않았어요
자꾸 그러니까 제가 왜 그러냐하니까 누나 예뻐서 좋아요 이러는 거예요 그말 듣고 뭔가 소름돋고 그래서 방 피해서 문 잠그고 들어갔더니 사촌이 막 문을 두들기고 열어달라 그러고 할머니나 제 아빠인척하고 문열어달라 그러고 제가 싫다고 저리 가라고 하니까 할머니한테 말해서 문열어달라고 하는 거예요
그리고 헤어질때 저한테 다음에 만나면 누나 껌딱지해야지 하는데 이거 제가 너무 과민반응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