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엄마정말짜증납니다

익명2019.02.05
조회80
이제 20대 후반인 일반 여성이예요
모바일로 적어서 음슴체로 작성 좀 할께욥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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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명절날 짜증나서 어디 하소연 할 때가 없어서
열받아서 적음

오늘 설날이라서 큰댁에 가족들과 함께 방문함

*가족구성원*
큰댁(큰아버지, 큰어머니, 사촌오빠+큰새언니, 아이들2명)
작은큰댁(작은큰아버지, 작은큰어머니, 사촌오빠+작은새언니)
울집(아부지,어무이,본인) 이렇게 모였음
여기서 포인트는 각 집안에 딸이 한명씩 있는데 결혼 안한 사람은 나밖에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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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사 누가 좋아함?
그래서 항상 제사 줄이자고 외치는 분은 큰어머니셨는데 명절도 가족들끼리 모여 밥먹고 끝내자고 항상 외치셨지만 큰아버지와 작은큰아버지가 반대에 부딪힘!
그래도 음식이라도 간소하게 하자하자 해서 정말 작게 준비를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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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어머니는 본인이 제사나 집안일 자체를 싫어하시기 때문에 장남인 사촌오빠 교회 집사로 만드셨고 사촌언니 결혼 전까지 제사 때나 집안 행사때는 절대절대 주방에 못들어오게 항상 막았음
근데 문제는 사촌언니가 시집을 가고 나서가 문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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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을 가고나니 자꾸 명절때마다 나에게 일을 시키려고 한다는거임
자기 자식들은 명절 때 일 안시키려고 온갖 꼼수는 다 부려놓고는 왜 우리집은 엄마부터 시작해서 막냉이들이라고 계속 음식시키고 부려먹을려고 하는지....-_- 아놔 또 생각하면 할 수록 극혐!!!!!!

어차피 명절이나 제사때 말고는 교류가 없기때문에 일년에 네다섯번만 참으면 된다지만은 계속 우리만 걸고 넘어지고ㅡㅡ또 오늘도 산소가는 것도 장손인 지네 아들들은 아무도 안가는데 손녀딸인 나는 또 억지로 끌고가는건 무슨 경우지? 아.....정말 화나서 어디 말할 때도 없고 익명으로라도
이렇게 욕해야지 속이 시원하지 정말 화남요

장손이라고 대학등록금도 받고 차도 받고 온갖 혜택은 다 받아놓고는 이제 교회집사라고 제사 거들지도 않고 ㅡㅡ 휴대폰 쳐만지고 가만히 있냐 어른들이 그래도 제사한다고 준비하면 소파에 앉아서 있는건 아니지 않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