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어플을 깐 남편

Navy2019.02.06
조회3,165
장거리 생활을 하고 있는 결혼 2년차 부부입니다.
남편과 같이 카페를 운영하다가 경제적으로 힘이들어서 저는 다시 서울로 와서 직장을 다니고 있구요.
떨어진지는 약 6개월쯤 되었고, 아이는 없네요.
상황이 상황인지라.. 만들수가 없어요 ㅠ
떨어져 있다보니 2,3주에 한번 씩 만나면 핸드폰을 가끔 보는데, 남편이 데이트 어플에서 회원가입 승인이 났다는 톡을 발견했어요. 저를 만날걸 알고 앱은 일시적으로 지웠더라구요. 저도 따라서 등록을 해보았습이다(친구사진으로). 사진을 보고 이성에게 어느정도 호감을 얻어야 회원등록이 가능하더라구요.
옛여친과의 새해문자도 보았습니다.참고로 이여친과는 신혼에 둘이 또 연락해서 저랑 박터지게 싸운여자에요.
떨어져 있다보니, 서로 믿어야 하는데, 솔직히 저는 남편을 믿지않아요.신혼때 옛여친과 연락 한다는걸 알았고, 결혼전에 저몰래 나가놀면서 여자들을 만나고 다닌것도 결혼하고 알게되었어요.
믿음이라곤 찾어볼수 없는 관계가 시작된거죠.
소개팅 어플로 활동을 했던 여자를 만났건 이제 저한테는 중요하질 않아요.
그.의도가 무슨뜻인줄 알겠거든요.
옛여자와의 관계를 안끊는 이유도 묻고 싶지 않아요.
그냥 이사람과의 관계를 놓고싶어졌어요.
어차피 아직 혼인신고도 안햇고, 아이도 없으니 아니다 싶음 빨리 발을빼는게 낫다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경제적인 도움도 딱히 지금은 받지않아 아쉬움도 없어요. 안그래도 믿음이 없는데, 소개팅 어플을 깐 남편, 그래서 헤어지고 싶은 나.
어떻게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