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와서도 조리원잇을때 첫째아이 감기가 심하게와서, 데리고 병원왓다갓다하느라 상처가 잘 안 아물어 피가 아직 만이나와서 컨디션 최악인 상태였어요.
그래도 남편 설 연휴때는 쉬니까 좀 도움이 되겟지 하고 생각중이었는데 ㅎ
갑자기
/
연휴 중 이틀(설 전 일요일이랑 설 당일이요) 집에 갓다 와야겟네~ / 이러더라구요.
제가 왜? 그랫더니 부모님이 애기를 넘 보고싶어하신데요 ㅎ
그래서 아직 애기가 데리고 나가기에 너무 어리고 나도 회복전이라 애 둘 데리고(첫째 29개월) 가기 힘들다
햇더니, 가까운데(시집은 저희집서 차로 25분 거리에요)
머 그러냐고 한두시간 못 참냐고 하네요.
그 순간 너무 서운하고 황당해서 눈물이 주루룩.. 나와서 제대로 따지지도 못했어요.
근데 그걸 첫째애기가 보고 (그전엔 남편이랑 말다툼 하거나 제가 우는걸 본적이 없어서) 좀 놀란듯 눈치를 보길래.. ㅜㅜ 더이상 말 안 섞고 그냥 준비해서 나갓어요.
설 전 일요일이었는데 날씨가 추워지고 비가 부슬부슬 오던 날이었죠. 아직 둘째 카시트가 앖어서 콜택시 불러서 기다리는데,.. 비까지 오니 더 눈물이 나더라고요.
결국 시집에 다녀온날 둘째 애기는 감기에 걸렸어요.
작은 아기가 콜록되고 콧물흐르는걸 보면 아직도 화가 치밀어요.
설날 당일은 애기 감기까지 걸렸다 절대 못 데리고 간다 버텼더니 첫째만 데리고 가더라고요.
(그날 근데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이라서 첫째가 마스크
억지로 쓰고 나가는데 ㅜ 어찌나 속상한지)
참고로 저희 친정은 나 몸조리하고, 애기들 추우니까 데꼬 나오지말라고 집에 오시지도 오란말도 안했어요.
남편놈도 혼자서도 안갓고요.
근데 미개한 시부모들은 못가서 죄송 하다 전화했더니 한다는 소리가
애기 데리고 나올때는 목이 훵하면 안된다, 그날보니 목이 훵한듯하더니 감기 걸렷구나, 이런일로 배워야된다 이지랄. ㅋㅋ
평소 전화해서 우린 정말 널 딸같이 생각한다
. 그러니 전화 자주 해라하던 사람들이거든요.
정말 딸같으면 애기낳은지 2주된 딸래미 비오는 한겨울날씨에 오라고 했을까 싶어요. ㅋㅋ
이전엔 부모님이 시집어른 행사에 임신 8개월이었던 저를 첫째 무릎에앉혀서 차 앞자리에 태워 데리고 가려고 했던 무식한 집안이에요.. 남편은 내가 안갈거라고 말전하라고 하니, 그럼 어떡하냐고 이딴 소리니하고...
일련의 사건들 이후 남편이 우리가족 가장 같지 않고 저집 아들 같아요.
부모님한테 걱정 안시키고 안심시킬려고 저랑 결혼하고 애들 낳아서 부모님 만족시키는 걸로 효도하는 사람 같고.
연애를 7년가까이했는데 그땐 이런 효자 인줄 몰랏어요 ㅋ
애기가 밤에 코막히고 기침하느라 잠못들때마다 자는 남편 얼굴에 물 한바가지 퍼부어주고 싶은걸 꾹 참고 있어요.
다음에 시집가서 한바탕 뒤엎어버릴까 생각중이에요. 이대로 참고 살다가는 나중에 부모님모시고 살자고 나올거같아요 ㅋ 무작정 집으로 쳐들어오고 남편은 그럼 어떻게 이지랄할듯 ㅋ
남편 정신차리게할 좋은 방법잇으면 알려주세요
생후20일된 아기랑 산모를 설에 시집에 오라는 이해불가 시가식구들&남편
너무 속상하고 황당한 맘에.. 여기라도 넋두리 해봐요..
1월중순에 출산햇고 제왕절개라 병원서 입원5일/ 조리원1주잇고 집에왓어요.
집에와서도 조리원잇을때 첫째아이 감기가 심하게와서, 데리고 병원왓다갓다하느라 상처가 잘 안 아물어 피가 아직 만이나와서 컨디션 최악인 상태였어요.
그래도 남편 설 연휴때는 쉬니까 좀 도움이 되겟지 하고 생각중이었는데 ㅎ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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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중 이틀(설 전 일요일이랑 설 당일이요) 집에 갓다 와야겟네~ / 이러더라구요.
제가 왜? 그랫더니 부모님이 애기를 넘 보고싶어하신데요 ㅎ
그래서 아직 애기가 데리고 나가기에 너무 어리고 나도 회복전이라 애 둘 데리고(첫째 29개월) 가기 힘들다
햇더니, 가까운데(시집은 저희집서 차로 25분 거리에요)
머 그러냐고 한두시간 못 참냐고 하네요.
그 순간 너무 서운하고 황당해서 눈물이 주루룩.. 나와서 제대로 따지지도 못했어요.
근데 그걸 첫째애기가 보고 (그전엔 남편이랑 말다툼 하거나 제가 우는걸 본적이 없어서) 좀 놀란듯 눈치를 보길래.. ㅜㅜ 더이상 말 안 섞고 그냥 준비해서 나갓어요.
설 전 일요일이었는데 날씨가 추워지고 비가 부슬부슬 오던 날이었죠. 아직 둘째 카시트가 앖어서 콜택시 불러서 기다리는데,.. 비까지 오니 더 눈물이 나더라고요.
결국 시집에 다녀온날 둘째 애기는 감기에 걸렸어요.
작은 아기가 콜록되고 콧물흐르는걸 보면 아직도 화가 치밀어요.
설날 당일은 애기 감기까지 걸렸다 절대 못 데리고 간다 버텼더니 첫째만 데리고 가더라고요.
(그날 근데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이라서 첫째가 마스크
억지로 쓰고 나가는데 ㅜ 어찌나 속상한지)
참고로 저희 친정은 나 몸조리하고, 애기들 추우니까 데꼬 나오지말라고 집에 오시지도 오란말도 안했어요.
남편놈도 혼자서도 안갓고요.
근데 미개한 시부모들은 못가서 죄송 하다 전화했더니 한다는 소리가
애기 데리고 나올때는 목이 훵하면 안된다, 그날보니 목이 훵한듯하더니 감기 걸렷구나, 이런일로 배워야된다 이지랄. ㅋㅋ
평소 전화해서 우린 정말 널 딸같이 생각한다
. 그러니 전화 자주 해라하던 사람들이거든요.
정말 딸같으면 애기낳은지 2주된 딸래미 비오는 한겨울날씨에 오라고 했을까 싶어요. ㅋㅋ
이전엔 부모님이 시집어른 행사에 임신 8개월이었던 저를 첫째 무릎에앉혀서 차 앞자리에 태워 데리고 가려고 했던 무식한 집안이에요.. 남편은 내가 안갈거라고 말전하라고 하니, 그럼 어떡하냐고 이딴 소리니하고...
일련의 사건들 이후 남편이 우리가족 가장 같지 않고 저집 아들 같아요.
부모님한테 걱정 안시키고 안심시킬려고 저랑 결혼하고 애들 낳아서 부모님 만족시키는 걸로 효도하는 사람 같고.
연애를 7년가까이했는데 그땐 이런 효자 인줄 몰랏어요 ㅋ
애기가 밤에 코막히고 기침하느라 잠못들때마다 자는 남편 얼굴에 물 한바가지 퍼부어주고 싶은걸 꾹 참고 있어요.
다음에 시집가서 한바탕 뒤엎어버릴까 생각중이에요. 이대로 참고 살다가는 나중에 부모님모시고 살자고 나올거같아요 ㅋ 무작정 집으로 쳐들어오고 남편은 그럼 어떻게 이지랄할듯 ㅋ
남편 정신차리게할 좋은 방법잇으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