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가정주부입니다.

으악2019.02.08
조회136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0살된 한아이의아빠입니다.

3년전 식을올렸고 다음해 이쁜딸을낳아 현재 3살된 아이를 둔 아빠입니다.

건축디자인관련업을 하다 한 현장에서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 신혼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허나 아이문제로인해 둘중한명은 그만두어야했고 결국 연봉이 낮은 제가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 후 트러블이 자주 생겼습니다. 와이프는 제 집안일이마음에 안드는지 저보고 일시작하라고하여 1군대기업건설사에 합격했으나 자기보다 연봉이적으니 집안일이나하라며 일자리알아보는것도 그만두었습니다. (이후에도 3번 합격했으나 사유는 동일)

물론 와이프가 저보다3살 많고 경력도 많아 연봉이높음..

이후로 저는 자격증시험에 준비 하였으나 번번히 떨어졌고 이로인해 와이프와 트러블이 생겼습니다.

그로인해 부부싸움은 빈번해졌고 하루가 멀다하고 욕을 먹곤합니다.. 집안이왜이러냐 정리는왜안되냐 등등..

저 하루도 안빼고 설거지며 빨래며 한번도 밀린적없고 집사람 오기전에 싹 정리까지하는데 군대 점호받는거마냥 검사하고 욕먹습니다.. 하..

문제는 얼마전에 있었던 "설날"이었습니다.

저희집은 제사가 없는 관계로 설당일에 처가댁에 먼저 들리고난 후 저희 집에 갔었습니다.
근데 이번엔 처가댁에서도 제사준비를 안한다고하셔서 설 전날 저녁에들려 저녁먹고 당일날 아침에 저희집에 가기로했습니다.

그런데.. 저녁을 먹으러갔는데 장모님은 밖에 친구가게에 일손이부족하여 도와주러 가신다하고.. 장인어른은 어머니랑 식사하러가셔서 안계신다하시고.. 밥은 처제가 혼자 준비다했다고 하더라구요..

순간 내가 뭘 잘못했나 싶더라구요.. 한두달에 한번씩은 꼬박 찾아가서 인사도드리고 저희집 쌀도 가져다드리고.. 내가 능력이 없어서 그런가 싶기도하고..

저희집은 제사도 없고 친가쪽은 아버지혼자셔서 음식준비도 안하구 저희집가면 할머니께서 일하느라 힘드니 방에들어가서 자라고하시고 아버지랑 할머니께서는 밥하시고 치우시고 다하는데 와이프는 누워서 저한테 어깨주물러달라고합니다..

할머니께선 와이프한테 남편기죽이지말라고 갈때마다 4~50만원씩주시는데 그것도 본인이 챙깁니다..

같이살면서 생활비 만원도 못받아봤고 돈관리 귀찮다며 저에게 맡겼는데 카드세부내역 매달 보여줍니다..

하..

얼마전에 크게한번싸워서 이혼얘기가나왔는데 양육권은 저보고 가지라고 하더라구요.. 아기 어린이집 보내고 엄마들은 끼리끼리몰려다니며 커피라도먹는데 전 혼자 나혼자산다보면서 낄낄거리며 웃다가 갑자기 슬퍼지더라구요.. 친구들도 한달에 한번 많으면 두번보고 그마저도 피시방가는데 그것도 모라하고.. 자기는 일주일에 한두번씩 회식하면 피곤하다고 숙소에서 자면서

그냥 어디다 얘기할때도없고 답답해서 처음 글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