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고민글이라고 쓰는것도 웃긴 것 같은데요.제 남자친구는 좀 통통하고 순해보이는 상이에요.나에 대한 사소한 것도 기억해주고 항상 이쁘다고 해주고배려심도 많고 생각도 깊어요.어느 날부턴가 토익시험도 준비하고 영어회화도 배우길래왜 갑자기 영어공부하는지 물어봤더니 자기가 중국어를 할 줄 아는데자기 같은 근사한 여자친구에 어울릴 정도로 근사해 지려면영어라도 제대로 써야 하지 않겠냐고 했어요.그 전엔 약간 자존감?이 떨어져 보이고 그래서 그게 열등감으로 번지지 않을까걱정을 했는데 저로 인해서 좀 더 발전하려는 동기를 얻는다고 하는걸보니뿌듯하기도 하고 제가 이 사람한테 그런 존재까지인가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요즘 들어서 남자친구는 식단도 조절하면서 운동을 시작했어요.제가 이쁘고 날씬한데 남자친구인 자기가 뚱뚱해서 못생기면주위 사람들이 우리 사이를 순수하게 보지도 않을거고체력도 않좋을테니 관리를 해야 한다면서요.저는 솔직히 남자친구가 통통한 게 귀엽기도 하고 잘 먹는것도 다 사랑스럽게 보였어요.근데 살을 뺀다는 소리가 영 달갑게 들리지만은 않네요.이런 고민 가지신 분 없으신가요?
남자친구가 다이어트 시작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