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보낸다

2019.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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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미루고 미루어왔던

너의 사진들을 지우련다.

너에 대한 기억들을 지우련다.

나 또한 새로이 맞이한 자유를 만낀하며

살아가다가

새로운 사랑을 만나고...

그 사람을 사랑하며

지금의 나와는 다른 행복을 맞이하며

살아갈게다...

너 또한 너의 행복

너만의 행복을 찾길 바란다.

이렇게 남보다 못한 존재가 되었지만

너가 잘되었으면 하는 것이

내 진심이다.

한때나마 사랑했고...

아직 여운이 깊은 사람아...

행복해야한다.

좋은 끝은 없다곤 하지만...

난 그래도

너의 이뻤던 모습만 기억하련다...

기억을 해야하는 순간

아니

기억을 할 수 밖에 없는 순간이 온다면

난 너의 해맑고 밝았던 미소를

기억하며

흐뭇하게 웃고 다시 내 인생을 살아갈거다...

그러니

너 또한

최선을 다해서 행복해졌으면 좋겠구나...

마지막 부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