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아빠를 장인장모라고 부르시는 시어머니. 기분 나쁜 제가 이상한건가요?

2019.02.09
조회26,630
제곧내입니다.
기분 나쁜 제가 이상한건지
그게 뭐 이상하냐고 또 쓸데없는걸로 트집이라고 하는
남편이 이상한건지 궁금해서 올려봐요.
제가 이상한거면 고치려고요.


신혼. 두번째 명절이었고
아버님이 좀 보수적이시긴하지만
시부모님 객관적으로 나쁘신 분들 전혀 아니에요. :)
(쓸데없이 트집잡고싶은 마음은 조금도 없습니다)
이번 명절엔 저희집부터 가게 배려해주셨구요.
감사하죠!!
그래서 저희 부모님께서 싸주신 명절선물들고
시부모님댁에 들렀는데

어머니께서 남편보고
“세배해야지~~ 너 장인장모한테는 절했냐?” 하시더라고요.

장인장모????????? 싶었지만
어머니 나쁘신 분도 아니고
집에 막 도착했고 이때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기분은 좀 이상한 그런거 있잖아요. 그래서 그냥
뭐지?? 싶은 기분으로 넘어갔어요.

그렇게 넘어갔다가 까먹고 있었는데
오늘 어머니께서 전화오셔서
갑자기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남편한테 말했어요.

“어머니께서 울엄빠를 장인장모라고 하시던데
기분이 좀 그렇더라, 다음에도 또 그러시면
차라리 그냥 ㅇㅇ(제이름)어머니아버지라고 하시라 해달라” 고요.
그러니까 남편이 “뭐래? 장인장모? 그게 왜?
또 쓸데없는걸로 트집이다”고 그게 뭐 어떠냐더라고요.

?????

그래서 제가
“울엄빠가 어머니아버지보고 시모시부 라고 칭한 적 있냐.
오빠는 울엄빠가 어머니아버지께 시모시부라고 하면
기분 안나쁘냐”니까.

잠시 생각하더니 끝까지 기분 안 나쁠 거 같다면서
그게 뭐 어떠냐고.
장모님도 본인부모님보고 어머니아버지라고 하시지 않냐고.(ex 어머니아버지는 잘 지내시지?)
같은 어머니아버지라는 뜻인데라면서.~~~?

왜 이런걸로 쓸데없이 짜증내냐고
한숨쉬면서 마지못해 들어주는냥 알겠다 그러는데.

오빠같음 나를 이해해줘야 할 사람이
이해해주기는 커녕 이해를 1도 할 생각이 없는데
짜증안나겠냐고 해버렸네요.
그냥 울엄빠한테도 시어머니시아버지 칭할때
시모시부라고 하라고 하겠다고 했어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
제가 예민하고 이상한건지 궁금합니다..

댓글 19

ㅇㅇ오래 전

Best남편 듣는데서 친구랑 통호하면서 야 우리 시모가 ㅇㅇ줬어. 우리 시부는 안그러던데? 이래봐요. 눈깝 뒤집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

ㄴㄴ오래 전

Best사돈께서~이렇게 칭하는게 맞구요. 남편ㅅㄲ 가 지네부모 무식한거 모르는가본데 담부터 남편더러.니네엄마가~니네아빠가~이렇게 말하세요 기분 나쁘다거들랑 내가 욕한것도 아닌데 왜그러냐고 방방 뛰세요. 무식한 집안같으니

ㅇㅇ오래 전

예의가 없지만 어쩌겠어요. 수준이 딱 거기끼지인데. 앞으로 시부시모라고 해요. 수준 맞춰드려야지요. 수준차이나면 힘들어요.

ㅇㅇ오래 전

그게 처갓댁 위치를 어디로 생각하는지 보이는 듯

ㅇㅇ오래 전

베댓처럼 똑같이해주세요 기분나빠하면 그게왜? 아 진짜 왜이렇게 예민하냐 하세요ㅋㅋ대신 니네부모님도그랫잖냐고 는 하지마시길 그럼 일부러 자가 열받게할라고 그런다고 또 반대로 뒤집힘 명심ㅎㅎ

ㅉㅉ오래 전

사돈께는... 라고 하던가.. 저게 뭐니 무식하게..

오래 전

장인장모할때 장이 무슨 장인지는 아시죠?

ㅇㅇㅇ오래 전

티비에서 자막나올때부터 장모가해준음식 이런식으로나오더라 어디서부터잘못된거냐 어휴

봉구오래 전

역지사지도 모르는 무식한 남편새뀌가 여긴 왜이리 많지..

ㅋㅋ오래 전

나도 시모가 나있는데서 장인장모하는소리에 아 뭐지? 기분이 왜케 꺼림직하지 왜 기분이 나쁘지했었는데.. 글쿤... 무례한게 맞았군.. 이젠 놀랍지도않다.. 어쩐지 남편도 친구들이랑 전화하는데 내앞에서 장인이 이래서 개욕먹었는데.. 이유가있었구먼

00오래 전

천한집구석 쯧쯧

ㅋㅋㅋ오래 전

안사돈 바깥사돈이라는 말도 있는데, 니네 장인장모가 뭐냐? ㅡㅡ 똑같이 엄마한테시키세요. 니네 시부시모는 맛있는거 해주시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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