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있는 곳에서 전세냐 매매냐 묻는 여자..

ㅇㅇ2019.02.10
조회43,619

수도권 끝자락에 살아요

집값이 아직은 타지역보다 저렴한 편 이래요

집 없으면 이상한사람 취급하는 여자들이 많아요

전세가격이나 매매가격이나 몇천 차이 안나는데

왜 집안사???라고 묻는 여자들,,,

네..저는 그 몇천도 부담됩니다...

저도 어려서 시집와서 사회생활을 짧게해서 모아둔 돈 없었고

신랑쪽에서도 여유가 없어서 도저히 대출을 받아도 갚을 능력이

안되는 사정에 전세로 살아가고 있는데

주변 엄마들의 질문들.. 슬슬 짜증이 나더라구요

20년된 베프 친구들도 묻지않는것을....
혹시 궁금해도 꾹 참는것을..

여자들 모여서

처음에 호구조사 들어가더라구요

남편직업 연봉 집 자가 전세 묻는여자들보고

깜짝 놀랬어요

이제는 새아파트 구아파트 나뉘어서 애들까지 차별하고 선긋더라구요

너무 속상했던건...

제가 전에 살던 집에 전세 자가 중요하게 따지는 여자가 애들 데

리고 놀러왔어요

계약 만기라서 떠나기전 아이들 모여서 놀게 초대했는데...

아직 유치원생인 저희딸은 전세 매매가 뭔지 몰라요

근데 애들 다 있는데서

다음에 이사갈곳은 전세야~~~?매매야??? 애들 학교가는데 집

산거지? 라는겁니다

아이들이 다른곳에 정신팔린틈도 아니고 너무 조용한 분위기에

저희아이가 저를 쳐다보고 대답하길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불쾌했어요 그 질문자체가. 저희딸은 이사다닐때마다 우리집이라고 했으니 그런게 뭔지도 모르는 애 앞에두고

결례된다고 생각했어요

이렇게 대놓고 물어보는 여자한테는 어차피 이사가면 안볼거니까

대충 그냥 네네 매매로가죠

라고 대답하니

제가 그곳에서 4년을 전세로 살았거든요..

근데 이제와서 그러더라구요

여기 아파트 여자들이 세입자들은 꺼리잖아

애들끼리도 못놀게 한다고,,,

친해져봤자 만기되면 떠날애들이니 정주지 말라고.....

이얘기듣고 정말 떠나길 잘 선택했구나 싶더라구요....

어쩐지 저는 같은유치원 엄마들 말고는 놀이터를 가도

애랑 둘이서 놀게되고 몇개월을 대화하고 인사하는 사이여도

저한테 폰번호 한번 묻지 않더라구요

암튼 이 여자가 이사가는날 엘베에서 또 마주쳤는데

저희 신랑보고 또 확인을 하더라구요

매매로 가는거죠~~??^^

라는데 신랑이랑 저랑 진짜 기분나빠서ㅡㅡ

자꾸 왜 되묻지?? 나를 진짜 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 속상했어요

그 사람이랑 이제 다른동네로 멀리 떨어져서 잊고 지내는데

아직 눈치없이 연락오네요

집보러가도 되냐 이사하고 집 잘 꾸몄냐 왜이리 피곤하게

붙어서 괴롭히는지

그 질문 이후로 딸이 자꾸 엄마 전세랑 매매는 뭐가 달라??

묻는데 어린 애들이 이렇게 어른들한테 나쁜걸 배우는구나

싶더라구요

너무 속상해요

신경쓰고싶지 않고 끊어버리고싶네요

댓글 32

ㅋㅋㅋ오래 전

Best매매로 가든 월세로 가든 뭔 상관이세요 한마디를 못하시나요?? 아직 연락온다는것도 웃기네요 나같음 진작에 차단했을텐데. ...;

ㅇㅇ오래 전

Best다 전세인가 보다... 매매에 그렇게 민감한 걸 보니 ㅉㅉㅉㅉ

오래 전

Best강남 삽니다. 상대의 재산 봉급 학벌 절대 안묻습니다. 쓸데없는 참견했다간 사람 취급 못받습니다 주차장에서 빠져 나가는 차량보고 재력 짐작 할 뿐입니다. 그런 기본 예의없는 하류들 상대말고 사는 동네 빠져 나오세요. .

ㅇㅇ오래 전

Best35년 대출이나 전세나 뭐 그리 큰 차이 난다고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Best뭔가 진짜 저속하고.. 무식하네요..;비매너의 끝..;

오래 전

그여자가 이상하네요..매매로 살아도 이사갈사람은 다이사갑니다. 17년 사는동안 자가 지인 4이 이사가고 전세살던 지인은 근처에 매매했어요,그여자의 인맥은 거기서 거기네요...그리고 저도 어린이집 사람외엔 연락처 잘안물어요..공통관심사가 없으니 대화도 잘안되거든요.서로.아예 모르니 호구조사부터하죠..그걸 안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할말없으니 굳이 얘기하는경우도 있어요.그래도 그여자는 무례한사람같네요.

오래 전

지랄들떤다진짜. 없는것들이 배앓꼴려서 더저런다니까. 겁나 깡통 집들고.대출 갚느라 지집인지 은행집인지 허덕이는것들이나 저런다니까. 진짜 있는것들은 조용하니 남들일 관심없음

유유제약오래 전

님이 왜 안받아침? 그런거 왜 물어요? 라고 묻지 ㅋㅋ 그니깐 니남편한테도 묻는거 니 딱봐도 돈없어 보이고 전세로 또 갈꺼같은데

환이맘오래 전

진짜인가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물어보는게 아니고?? 다른뜻이 있었던걸까요???

ㅁㅁ오래 전

미췬뇬들이 많네. 그걸 똑부러지게 끊지 못하는 글쓴이도 빙구고.

오래 전

골의 수준이 거기서 드러나는걸 모르는 여자들이 많은것 같네요

오래 전

나 일산사는데 저런아줌마들 트럭으로있어 ㅋㅋ 몇단지 사냐부터 물어보드라 내가 몇단지살던 몇평살던 남편직업이 왜궁금한거냐?ㅎㅎ 그런아줌마들은 신랑들도 한심하게 생각하드라 지들은 일도안하고 남편벌어온돈으로 생색내면서 살고있으면서 어우 내가 이래서 동네할마시들하고 안어울린다

ㅇㅇ오래 전

와... 진짜 천박하네요

오래 전

초등학교앞에 빌라촌 지나 아파트단지 있는데 빌라들어가는 애들 거지취급함. 빌라산다하면 전세냐 매매냐 묻지도않고 그저 측은하게봄. 근데 그 빌라 사는 애 아빠가 벤ㅊ끌고 왔는데 알고보니 학교앞 빌라촌 몇채소유 월세받고사는 부자였음. 그이후로 그애는 인기짱됨ㅡㅡ 이게 현실임

오래 전

초등학교 2학년 딸이 친구들과 싸웠데요. 너는 아파트 안살잖아. 너네는 몇평이야. 얘네집은 백평이야 ㅋㅋ 애들이 몇평이 뭔지나 알겠습니까. 아파트 안사는 걸로 뭔가 나누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얼핏 듣고 자라 그런 말을 하는 거겠죠. 참 마음아프고 속상하고 어이 없고 그럽니다. 저도 아이 키우기 전에는 뉴스에나 나오는 이야긴줄만 알았지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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