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 가는 길에 갑자기 니 생각이 나서 ,
정말 뜬금없이 우리의 과거가 나를 덮쳐서,
옛날에 너가 보게 해달라고 썼던 여기 글을 보러 왔어.
그게 벌써 2년 전이더라. 야 나 깜짝 놀랐다
우리가 헤어진 지 4년이 됐다니 그 사이에 나는
얼마나 값진 시간들을 보냈는지 돌아 보게 되더라.
그런데 너무 웃긴 게 난 정말 기억에 남는
값진 순간이 단 하나도 없어.
너와 집 앞 초등학교 놀이터에서 5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먹는 그 순간조차 값졌던 내가
너가 없는 뒤엔 값지게 보낸 순간이 없어.
나 원래 자존감 낮은 사람도 아니고 이렇게 뒤에서
궁상 떠는 사람도 아닌데 갑자기 왜 이러지
그러게 왜 갑자기 왜 찾아와 왜 생각나게 해
왜 내 머릿속에 나타나서 또 미안하게 하는 거야
사실 나 솔직히 잘 지내. 헤어진 지 2년이 됐을 때까지만 해도 여기에 글을 쓰고 세상에 있는 모든 불행이 나에게만
집중되는지 알았는데 이제는 아니야.
친구들도 너무 잘 만나고 시끄럽고 사람 많은 곳 좋아하고
술도 많이 먹고 새로운 사람들도 좋아하면서 잘 지내.
그래서 난 지금이 더 이해가 안 돼 .
갑자기 왜 니가 생각이 났는지 아무 연관없는 거리에서
아무 연관없는 노래를 듣는데 너가 생각이 났어.
이 기분을 내가 살아가면서 배운 단어로는
형용할 수 없어서 너무 복잡해 지금. 왜 생각이 난 거지
버스를 타고 오는 내내 생각했어 오랜만에 옛날의 우리.
가장 먼저 떠오른 건 행복한 내 모습.
너를 그리워하는 거 같은데 왜 내 행복한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른 건지 모르겠어.
너가 행복을 주던 그때가 그리운 거겠지?
그 행복으로 세상 모든 것을 가진 것만 같았던 내가 그리운 거겠지?
내 주변 사람들은 아직도 내가 너랑 우리 동네를 다니면서 했던 행동들, 그때 입었던 너와 나의 옷들, 커플티, 페이스북에 내가 올렸던 우리의 추억들을 기억하고 말하더라.
그런데 그게 벌써 4년 전이다?
헤어지고 방황 정말 많이 했어 정말 많이 했어.
너가 들으면 깜짝 놀랄 걸. 내가 싫어하고 너에게 하면
헤어질 거라고 말했었던 모든 행동들을 내가 했으니까.
너가 들으면 놀라겠지 알고는 있으려나 그렇게 망가졌던 거
나는 그렇게 나의 모든 걸 포기하면서 너를 놓았는데
너는 어때 지금? 왜 내 생각 한번을 안 해
왜 헤어지고 연락 한번이 없어 왜 그랬어
4년이나 지난 지금 이제 와서 뭐 어쩌자고 하는 건 아니야.
너가 나와 헤어지고 얼마 뒤 사귄 그 여자랑 얼마 전에 헤어진 걸 들었을 때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이제 와서 내가 뭘.
그냥 정말 갑자기 생각이 나서, 나버려서.
누구한테든지 이제 니 이야기 못하거든. 못하겠어.
그럼 깊게 생각날까 봐. 또 옛날 폰 보면서 울까 봐.
그냥 한탄이고 미련이다하고 적어 보는 거야.
너의 환한 미소가 하얀 얼굴에 퍼지던 그 순간만
정말 사진처럼 생각나 계속 계속 이 새벽까지.
솔직히 보고싶어. 2018년 니 생각 하나도 없이 잘 보냈거든. 그런 줄 알았거든, 아니 그랬거든.
그래서 내가 너무 이해가 안 돼. 다 나를 위한 포장이었나
너랑 연락하면서 너무 사랑하고 받는 그 느낌이, 그 행복이,
그 벅참이, 그 기분과 감정이, 민망하긴 하지만 정말
가슴을 간지럽히던 그 순간이 계속 생각나.
계속 너에게 달려가고 싶어 이러면 안 되는 거 내가 제일
잘 알아 너무 잘 아는데 달려가서 묻고싶어.
내 생각 한번도 안 났냐고 단 한번도 한 적 없냐고
따지고 싶어 울면서 묻고싶어 너의 진심은 아무도 모르니까.
너의 냄새에 파묻혀서 자고 싶어. 갑자기 감정이 증폭되는
내가 이해가 안 가고 의아한데도 주체를 못하겠어.
계속 그때의 우리가, 너가, 내가 생각이 나서
사랑받는 느낌을 알아버린 내가 간사해서
어느 누구도 너와 비교하게 되는 내가 유치해서
달려가서 묻고 싶어 또 말해주고 싶어
난 아직도 가끔 니가 생각이 난다고, 오늘처럼 이렇게
아무것도 못할만큼 세게 니가 내려 앉아서 멍할 때가
있다고, 일상을 잘 보내다가도 너가 문득 생각이 나
스치면 울적해진다고. 너의 생각만으로도 내 감정이 아직 움직이고 좌우된다고 말해주고 싶어.
나는 아직 이렇게 너가 생각이 나 어리석다 그렇지.
그런데 너는 어때 묻고 싶어. 너무 미워.
니 입에서 나올 답들이 벌써 아려서 무서워.
나는 그냥 이렇게 혼자 삭히고 삼킬래.
너와 3년을 함께 했는데 4년이 지난 지금도 나는 이렇게 힘들어 하네 참 웃겨. 안쓰러워. 힘들어.
나에게 너는 이렇게나 큰 여운이였나보다.
나는 또 몇 년 뒤에 또 이거 보러 다시 와야 해?
언제까지 너의 둘레 안에서 헤매야 해?
언제 나는 이별해
문득 생각이 나네 야
정말 뜬금없이 우리의 과거가 나를 덮쳐서,
옛날에 너가 보게 해달라고 썼던 여기 글을 보러 왔어.
그게 벌써 2년 전이더라. 야 나 깜짝 놀랐다
우리가 헤어진 지 4년이 됐다니 그 사이에 나는
얼마나 값진 시간들을 보냈는지 돌아 보게 되더라.
그런데 너무 웃긴 게 난 정말 기억에 남는
값진 순간이 단 하나도 없어.
너와 집 앞 초등학교 놀이터에서 500원짜리
아이스크림을 먹는 그 순간조차 값졌던 내가
너가 없는 뒤엔 값지게 보낸 순간이 없어.
나 원래 자존감 낮은 사람도 아니고 이렇게 뒤에서
궁상 떠는 사람도 아닌데 갑자기 왜 이러지
그러게 왜 갑자기 왜 찾아와 왜 생각나게 해
왜 내 머릿속에 나타나서 또 미안하게 하는 거야
사실 나 솔직히 잘 지내. 헤어진 지 2년이 됐을 때까지만 해도 여기에 글을 쓰고 세상에 있는 모든 불행이 나에게만
집중되는지 알았는데 이제는 아니야.
친구들도 너무 잘 만나고 시끄럽고 사람 많은 곳 좋아하고
술도 많이 먹고 새로운 사람들도 좋아하면서 잘 지내.
그래서 난 지금이 더 이해가 안 돼 .
갑자기 왜 니가 생각이 났는지 아무 연관없는 거리에서
아무 연관없는 노래를 듣는데 너가 생각이 났어.
이 기분을 내가 살아가면서 배운 단어로는
형용할 수 없어서 너무 복잡해 지금. 왜 생각이 난 거지
버스를 타고 오는 내내 생각했어 오랜만에 옛날의 우리.
가장 먼저 떠오른 건 행복한 내 모습.
너를 그리워하는 거 같은데 왜 내 행복한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른 건지 모르겠어.
너가 행복을 주던 그때가 그리운 거겠지?
그 행복으로 세상 모든 것을 가진 것만 같았던 내가 그리운 거겠지?
내 주변 사람들은 아직도 내가 너랑 우리 동네를 다니면서 했던 행동들, 그때 입었던 너와 나의 옷들, 커플티, 페이스북에 내가 올렸던 우리의 추억들을 기억하고 말하더라.
그런데 그게 벌써 4년 전이다?
헤어지고 방황 정말 많이 했어 정말 많이 했어.
너가 들으면 깜짝 놀랄 걸. 내가 싫어하고 너에게 하면
헤어질 거라고 말했었던 모든 행동들을 내가 했으니까.
너가 들으면 놀라겠지 알고는 있으려나 그렇게 망가졌던 거
나는 그렇게 나의 모든 걸 포기하면서 너를 놓았는데
너는 어때 지금? 왜 내 생각 한번을 안 해
왜 헤어지고 연락 한번이 없어 왜 그랬어
4년이나 지난 지금 이제 와서 뭐 어쩌자고 하는 건 아니야.
너가 나와 헤어지고 얼마 뒤 사귄 그 여자랑 얼마 전에 헤어진 걸 들었을 때도 아무렇지 않았는데 이제 와서 내가 뭘.
그냥 정말 갑자기 생각이 나서, 나버려서.
누구한테든지 이제 니 이야기 못하거든. 못하겠어.
그럼 깊게 생각날까 봐. 또 옛날 폰 보면서 울까 봐.
그냥 한탄이고 미련이다하고 적어 보는 거야.
너의 환한 미소가 하얀 얼굴에 퍼지던 그 순간만
정말 사진처럼 생각나 계속 계속 이 새벽까지.
솔직히 보고싶어. 2018년 니 생각 하나도 없이 잘 보냈거든. 그런 줄 알았거든, 아니 그랬거든.
그래서 내가 너무 이해가 안 돼. 다 나를 위한 포장이었나
너랑 연락하면서 너무 사랑하고 받는 그 느낌이, 그 행복이,
그 벅참이, 그 기분과 감정이, 민망하긴 하지만 정말
가슴을 간지럽히던 그 순간이 계속 생각나.
계속 너에게 달려가고 싶어 이러면 안 되는 거 내가 제일
잘 알아 너무 잘 아는데 달려가서 묻고싶어.
내 생각 한번도 안 났냐고 단 한번도 한 적 없냐고
따지고 싶어 울면서 묻고싶어 너의 진심은 아무도 모르니까.
너의 냄새에 파묻혀서 자고 싶어. 갑자기 감정이 증폭되는
내가 이해가 안 가고 의아한데도 주체를 못하겠어.
계속 그때의 우리가, 너가, 내가 생각이 나서
사랑받는 느낌을 알아버린 내가 간사해서
어느 누구도 너와 비교하게 되는 내가 유치해서
달려가서 묻고 싶어 또 말해주고 싶어
난 아직도 가끔 니가 생각이 난다고, 오늘처럼 이렇게
아무것도 못할만큼 세게 니가 내려 앉아서 멍할 때가
있다고, 일상을 잘 보내다가도 너가 문득 생각이 나
스치면 울적해진다고. 너의 생각만으로도 내 감정이 아직 움직이고 좌우된다고 말해주고 싶어.
나는 아직 이렇게 너가 생각이 나 어리석다 그렇지.
그런데 너는 어때 묻고 싶어. 너무 미워.
니 입에서 나올 답들이 벌써 아려서 무서워.
나는 그냥 이렇게 혼자 삭히고 삼킬래.
너와 3년을 함께 했는데 4년이 지난 지금도 나는 이렇게 힘들어 하네 참 웃겨. 안쓰러워. 힘들어.
나에게 너는 이렇게나 큰 여운이였나보다.
나는 또 몇 년 뒤에 또 이거 보러 다시 와야 해?
언제까지 너의 둘레 안에서 헤매야 해?
언제 나는 이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