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에... 끝에는....

돌아온그녀v2019.02.10
조회6,145
결혼 7년차에 이혼중입니다..
모든 접수외 교육을 다 마치고 판결만 받고 접수만
남아있는 상태...

이혼사유는 남편에 외도..
처음 알게된건 18년도 6월말.. 술에 잔뜩 취해서 들어온
신랑 전화가 마구 울리길래 봤더니
여자에 톡.. 의심이되기 시작해서 핸드폰 패턴을 풀기시작해
풀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카톡비밀번호는 풀지못하고..
사진첩.. 전화번호부를 뒤지니..
여자전화번호와 여자들랑 찍은 사진이있더라구요

조용히 그사진들을 제 핸드폰으로 전송하였습니다.
그리고 몇일 조용히 지켜보다 일주일후 터트렸습니다.
그러더니 핑계는 그냥 술집에서 놀다 찍은 사진들이고 카톡은 술집에서 영업적으로 온거라며 싹싹 빌고 각서까지 써서
한번 용서했습니다.
그러고 두달을 얌전히 조용히 지내더니 8월말 또 슬슬 늦게들어오기 시작하고 의심행동이 시작되고..
결국.. 잦은 싸움에 한달간 각방에 말안하고 지내다 이혼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런데... 문젠.. 이혼하기로 했으면 깔끔히했음 끝났을 일인데..
교육까지 끝나고 갑자기 이혼만은 하기싫다는 신랑
떨어져 사는 몇달동안 반성하고 많이 느꼈다고 합니다.
잘하겠다고 비는데.. 전.. 긴가민가해서 생각해보자했고
시간을 둔고 생각해보는... 그... 찰라..

정말이지...
어이없고 황당한 이야기가 흘러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내 남편이 현재 다른여자 집에 함께 지내고 있고
만나는 여자가 있다는것...
진짜인지 남편지인에게 확인했고 사실인걸 알았습니다.
전부터 연락을 해온사이였고..
이혼준비하고 짐싸고 나간순간부터 그 여자 집으로 직행
정말 어이없고 황당하기가..
고향선배라 처자식이 있는걸 알텐데.. 받아준 그 여자도 어이가 없습니다.

이혼하고 깔끔하게 만나면 이렇게 화가나고 열받진않습니다.
이혼 안하겠다고 빌지라도 않았으면..
모든게 다 가식이였다고 생각하니 죽이고 싶을 정도입니다


일주일후면 이혼확정인데..
이 인간이 안나타나면 어떻게하나 걱정과 함께..
나를 바보 등신으로 만든 이인간에게 어떻게 복수를 해야할지
속에서 열불이나 미치겠네요..
이 인간에게 어떻게 갚아줘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