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인데 싸우고나서 법칙을 정했는데 하기가싫어요

ㅇㅇㅇ2019.02.11
조회1,485

신혼인데 싸우고나서 법칙을 정했는데 하기가싫어요

 

말 그대로에요

 

제가 싸우면 먼저 화낸 큰소리낸사람이 3일 이내에 사과하자고햇는데

 

정말 제가 하기싫어요

 

이제 4개월됬는데

 

분명 지금까지 딱 세번 싸운건데

 

다~ 맞아도

 

한번씩 본연의 성격으로 인해 제가 참다가 터지네요

 

저는 좀 상대방을 잘 파악해서 잘 넘어가주다가도 진짜 못참으면 터져요

 

문제는 상대방은 큰 잘못이 없어도 제가 참다참다 터져요

 

한달전부터 제 지인들 만나기로햇는데

전날에 갑자기 친구들이 불러서 나가선 11시인가 들어왓는데 피곤하대요

당일날에 아침부터 피곤해하는거에요 눈치보이게

그리고 지인들이 만나서 하하호호 저랑 이야기 많이 하니까

누가봐도 피곤해보일정도로 떨어져서 있기싫어하는게 보이는거에요

 

참다 참다가

이럴줄알앗으면 나혼자 올걸 하니까

그럼 혼자오지 그랫냐고 하는소리에 그냥 팍 화내버렷네요

 

근데 진짜 화해하기가 싫어요

 

하루종일 눈치봐야했던 내 자신이 억울해요

 

법칙이고 뭐고 왜 나는 성격상 이해하고 웃으면서 맨날 혼자 그러는지 억울하구요

 

 

 

가족도 친척도 없는곳에 남편하나 믿고 덜렁 시집왔는데

내가 사는 이 공간에는 둘뿐인데

이렇게 보기도 싫어지면 어떻게 할까요

 

신혼은 원래 이런가요

 

거기다가 내가 화목하자고 만든 저 법칙을

이젠 제가 하기가싫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