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전날부터 시어머니와 같이 잠을???

으잉으율2019.02.11
조회7,902
안녕하세요 눈팅만하다가 조언을 구하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처음 쓰는데두서가 없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6월에 예식을 앞둔 예비신부입니다.저는 인천에사는 예비신부이고,  제 남자친구는 고향이 부산이라
시부모님께서 부산에 사십니다.

시댁어른분들의 배려로 예식을 인천에서 하기로 얘기하였고,
상견례는 친정아버지를 (친정어머니는 안계십니다.)제가 모시고 부산으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현재 제집에(여동생과 둘이서 살고있는 전세집) 
남자친구와 여동생, 저 이렇게 셋이 지내고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취업을 인천에서하고 월세로 살다가 돈을 아낄겸 
제 여동생에게 양해를 구하고 신혼집 얻을때까지만 같이 살기로 하고 지낸지
1년이 넘었습니다.

다행히 신혼집을 얻어 3월에 이사를 합니다.(여동생도 따로 혼자 전세로 이사할계획)조금빨리 신혼집을 장만하고 인테리어도 하고 혼수도 채우려 합니다.

제가 친정어머니가 안계시고,
어머니 아버지가 어릴때 이혼하셔서 아버지와는 관계가 아주좋지않아,
거의 여동생과 저밖에 없다 생각하고 지내고있습니다.
문제는

신혼집에서 4월부터 지낼건데,(12평되는 구옥빌라입니다.)


제가 오늘 일을 다녀오니 남자친구가 하는말이
결혼식 몇일전에, 어머니와 형이 인천이 올라오셔서?(신혼집에)
잠을 같이 자자고 합니다.결혼식당일에는 아버지는 버스대절로 시댁어른분들을 모시고 올라오실예정이고,
식이 끝나면 식구분들만 버스로 내려보내시고,
시부모님과 남친의 형 한분을 우리집(신혼집)에서 같이자고,
저희 신혼여행가면서, 부모님은 부산으로 내려가시고 우리는 비행기를 타러가자.
라고 하더라구요. 

순간 남친이 빠르게 이야기하여, 
그래.. 부산에서 올라오고 내려가고 힘드시니 그래 그렇게해
라고 대답하였고.


지금 이얘기를 곰곰이 다시 생각해보니, 
제가 많이 불편할거같습니다..... 
저랑 남친이 결혼식전과 결혼식후에 호텔이라도 잡고 자야 하나요
시부모님을 호텔에서 주무시게 해야하나요.
불편하다고 얘기하면 서운해하실까바 걱정이 너무 됩니다.
미리 결혼하신분들의 지혜를 구하고싶습니다.


결혼식 2~3일전부터 결혼식 당일. 다음날까지 
시어머니, 시아버지를 모시고 신혼집에서 자는방법이 최선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