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 벌려다 너덜너덜 만신창이ㅠ

풀렁2019.02.11
조회54

안녕하세요.
너무 열받아서 머리가 안돌아가는거 같아요.
님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
도움 요청 위해 이야기 시작합니다.


저는 아주 작은 쇼핑몰을 운영합니다.
아직 물건도 몇개 없어서 네이버스토어에 속해 있습니다.
주문이 들어와서 물건을 보냈습니다.
제가 직접이 아니라
물류창고에서 고객에게 보냈습니다.
고객은 물건을 받자 저희쪽으로 연락을 했습니다.
본인물건이 안왔다고.
엥? 주문이 딱 1건이라 바뀔 물건도 없는데
무슨 일인가 알아봤더니
물건, 주소, 전화번호 다 맞는데
이름을 살짝 잘못 적었습니다.
헌 -> 현 으로.
그래서 저희쪽에서 이름 적을 때 실수를 했으니
죄송하다 사과드리고
그 물건이 맞으니 사용하시라고 했는데.
계속 본인물건이 안왔다고 연락이 옵니다.
저희가 이름 실수해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 드렸는데
그 고객은 처음부터 반말 하시면서
“야 서비스업 하면서 반말 좀 들으면 어떠냐”식으로
많이 무례했습니다.

자꾸 본인한테 도착한건 “내이름 아니라고”
본인물건이 아니라고 하시길래,
그럼 그 물건을 반송해주시면
다시 보내든 환불처리 해드리겠다. 말씀드렸는데
그거 내꺼 아니라고
계속 자기 물건 보내달라고만 하셔서
저희가 반품접수 하려 했더니,
우체국택배는 받은 사람이 반품접수를 해야 하더군요.
그래서 우체국택배 전화번호와 사이트 알려드리며
반품 보내달라고 안내드렸습니다.

그런데 이 고객님
네이버에다 민원을 접수했네요.
물건을 못받았다고.

물건을 받고,
본인 물건이 아니라면서,
돌려보내지도 않고,

저희는 우체국택배 이용해
물건을 보낸 이력이 정확히 있는데도
네이버스토어 측에서
고객이 민원을 계속 넣어서
스토어 내려야 될지도 모른다고.
처리하라고 합니다 허허허
그 고객이 전혀 말이 안통하거든요.

“죄송합니다.
저희가 이름을 공헌x을 공현x으로 잘못 썼습니다.
그 물건이 맞습니다.”하면
“아니 내꺼 아니라고. 내물건 보내라고~”

“그 물건 본인꺼 아니라고 생각되면 반품해주세요.”하면
“내가 왜요?”

이런 식이라
네이버에서 스토어 내리라고 할까봐
지금 70km 거리에 있는
그 고객의 카페로 직접 물건 찾으러 갑니다.
그 물건 팔아서 1,000원 남는데
지금 기름값 톨비 쓰고
그동안 스트레스 받은거에
스토어까지 닫힐 위기라서
너무 약올라요.

이 분은 카페 사장님이신지 직원이신지
서비스업에 대해 피해의식 갖고
일부러 반말 하고 괴롭히는 거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천원 벌려다
스트레스 받아 미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