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트 하나 샀다고 엄마한테 피날만큼 맞았어

ㅇㅇ2019.02.11
조회254
ㅈㄱㄴ야 우리집이 좀 가난하거든 아빠는 집에도 잘 안들어오고 가끔 들어와서 잠만 자고 가끔 취해서 엄마를 때려 그리고 난 엄마한테 자주 맞아 이유는 없어 내가 학원을 못다녀서 남들보다 공부 시간 더 들여야 겨우 따라가는데 밤늦게 공부하고 있으면 쥐새끼처럼 밤에 뭐하냐면서 맞을때도 있고 잠깐 편의점 갔다가 학교 남사친 만나서 잠깐 얘기했는데 그거 보고 ㅊ년이라면서 멍들때까지 때린적도 있어 나도 엄마가 너무 싫은데 뭐라 하지도 못해 어렸을때까진 아빠한테 맞을때마다 나 감싸주고 엄마 혼자 힘들어하던게 생각나고 나 때리는것도 아빠 때문에 정신도 망가져서 그러는고 같고 그래도 나한테 이러면 안된다는거 머리론 아는데 아빠한테 맞는 엄마 볼때마다 마음아파져서 병신같이 엄마한테 맞아도 언어폭력 당해도 가만히 있어 신고도 해봤어 열세살때 엄마 맞는 사이에 울면서 근처 경찰서 갔는데 그땐 아빠가 나 때린 상처는 없으니까 아빠가 모른척하면서 부부끼리 싸움한거다 별거아니다 하니까 가더라 엄마도 아빠 신고 안해 왠지 모르겠는데 유일하게 돈줄이라 그런가 싶어 얼마전에도 엄마 심하게 맞을때 신고한다 소리질렀어 근데 아빠가 뭐라는줄 알아? 동생 가지고 협박하더라 동생 13살이야 내 뺨 때린적도 있고 동생도 가끔 때리는데 니 신고하기만 해봐 00이 다리 부러뜨려줄테니까 이러더라 눈빛이 진심이었어 ㅋㅋ 다른사람 폭행해서 경찰서 자주갔거든 나 학교에선 가난하고 맞고사는거 들키기 싫어서 아무렇지 않게 다니는데 있는돈 없는돈 다 털어서 화장도 하고 다니거든 물론 엄마한테 들키면 안돼서 나갈때 이십분 일찍 나가서 계단해서 하고 집올땐 물티슈로 박박 지워 화장품도 구석에 숨겨놓고 근데 틴트가 다 떨어져서 사야하는데 돈이 없는거야 원래 인터넷에서 뭐 시키지도 못하거든 들키니까 근데 돈이 없어서 막 어플 깔면 포인트로 살수 있는거 있잖아 그걸로 틴트 하나 시켰거든 요청사항에 꼭 양수함에 넣어달라 하고.. 근데 문앞에 와버려서 엄마가 봤어 문 열고 오자마자 뺨때리더니 난 처맞고 사는데 딸년이란게 분칠이나 하고 지랄이냐, 멍청한년이 애비랑 하는짓 똑같다면서 걍 엄청 때렸어 맞은거중에 제일 심했던거 같아 입술에서 피나고 머리 우수수 뽑히고 온몸이 욱신거려 그냥 틴트 좀 하나 샀는데 이렇게 맞아야 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