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에 처음찾은 친가..

2019.02.12
조회9,233
저는 어릴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제가 3살땐가 그랬었고 엄마아빠가 일찍 저를 가져버리셔서 지금 제친구 부모님 나이또래보다 더 젊으신 편이에요 저는 이모가 키워주셨고 엄마도 가끔 절 보러 왕래하시다가 엄마도 재혼하셨고 제가 크는동안 아빠란 존재 없이 살았습니다 물론 엄마도 가정꾸리시면서 언제부턴간 왕래가 없었고요.. 저는 거의 외가쪽으로만 가서 명절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살다 최근 아빠와 연락이 되서 1년정도를 연락하다가 아빠가 니 할머니가 너 죽기전에 보는게 소원이라 하셔서 이번 명절에 큰맘먹고 다녀왔습니다 할머니는 꽤 나이보다 건강하신 편이고 70세 중반정도이셧고 할아버지는 없으셨습니다 아빠가 항상 아빠의 이모 삼촌도 명절날 챙긴다고 하여 따라갔었는데 삼촌할아버지네집을 방문해보니 전형적인 제사지내는 집이더군요 근데 며느리가 두명인데 한명은 오지 않고 한명만 전부치고 음식하고 그러던데 좀 안쓰러웠숩니다 하지만 가만히 있을수가 없어서 차리는거 도와드렸는데 저를 엄청 반기는 눈치였숩니다 아마도 일을 할사람이 필요했는데 며느리도 안오고 그래서 그런거 같았습니다 아빠는 제가 일을 하는것을 좋아하더군요 명절날 저에게 자주오라며 그러셨는데 가기가 싫고 왠지 제가 일하러가는 사람처럼 느껴지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