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정말 그냥 보통 체격이에요.
키 160/몸무게 47
어디 아픈 곳 하나 없고, 거의 고등학교때부터 큰 변화 없이 이 체격 유지하고 살았어요.
와 근데 진짜 시댁만 가면 그놈의 말랐단 얘기땜에 미치겠어요.
밥 좀 더 먹어라. 그렇게 입이 짧으니 네가 살이 안 붙는거다. 애 낳은 여자 몸이 그래서 어디 힘이나 쓰겠냐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인데, 난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다는데 왜저렇게 살쪄야 한다 타령을 하실까요
시댁 식구들이 전체적으로 살집이 좀 있는 편이긴 하지만 전 그게 저한테는 별 이슈거리가 아니거든요.
아 정말 저 얘기만 안하시면 딱 좋을 것 같은데, 참 100%는 없나 봅니다.
*추가*
전 제목을 마른거 '아니니까'로 썼는데, 어쩐 이유인지 마른거 '아니까'로 올라갔네요.
그래서 기다 아니다로ㅎㅎ 많이 말씀들 해주신 것 같은데, 저 진짜 그냥 보통 몸이예요.
딱히 찌울 필요도, 뺄 필요도 못 느끼고, 그냥저냥 사는 옷 들 다 잘 맞아서 딱히 어려움 같은 것도 없고요.
근데, 본인이 괜찮다 하는데 자꾸 매번 같은 말씀을 반복하시니 지난번엔 짜증이 확 솟구치더라고요ㅎ 제가 번번이 어머니 저 건강해요. 아기 키우는데도 체력적으로 아무 문제 없어요 라고 말씀을 드려도 매번 돌림노래네요.ㅎ
남편도 지금 딱 좋은데 왜 자꾸 스트레스 주세요~ 라고 옆에서 아무리 거들어도 아이고 아니다~ 손목이 저래서 어디 솥이나 들겠냐 하십니다ㅠ
진짜 왜 저러실까 하는 답답한 마음에 써 본 글 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