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에게 프랜차이즈 사기 당했습니다.

amy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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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나도 어이없고 억울한 사건을 당해서

제 심정을 이 게시판에라도 토로합니다.

 

저는 32살 여자입니다. 그동안 힘들게 벌었던 돈과 어머니 돈까지 빌려서 카페 창업을 준비해왔습니다. 오래전부터 친하게 지냈던 지인이 xx카페를 운영하며 현재 5개정도 지점을 내준 상태인데

저에게 가맹비 없이 지점을 내줄테니 같이 해보자고 계속 권유해왔습니다. 고민끝에 저는 12월 그 제안에 동의했고, 지인이기에 어떠한 계약서 하나 받지 않고 구두로 모든것을 진행해왔습니다.

 

그런데 처음의 말과 다르게 저에게 요구한 금액 이상을 달라고 했고, 저는 현금 제 전재산을 다 준상태이기에 호구처럼 제 카드로 카드깡까지 하며, 지인의 카페에서 1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결제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인테리어는 점점 허공으로 가고, 누가봐도 부실공사 인냥 제 카페를 공사해놨습니다.

페인트 흐른자국부터, 바닥이며 뭐 말할것없이 엉망이고, 제가 인테리어로 문제를 말할때면

 

인테리어 볼줄도 모르면서 왜 이렇게 불만이 많냐며 저에게 오히려 갑질을 해오기 시작하더군요

부부가 둘이서 저에게 덤벼드니, 저는 질 수 밖에 없는 을의 입장이였어요

 

그렇게 몇번의 마찰이 오고가자, 갑자기 지인은 저에게 프랜차이즈를 내줄 수 없으니, 알아서 개인카페를 하라고 일방적 통보를 해 왔습니다.

 

그이유는, 우선 첫째 저와 저희엄마가 인테리어에 대해 문제를 말했던 것이 기분이 나빴나봅니다. 몇번의 언성이 서로 오고가자 본인들만 피해를 본것처럼 말하드라구요 아니 제 돈내고 제가 인테리어를 요청했는데 부실공사를 해놨으니 당연히 물어볼 수 있는게 아닐까요?

 

두번째 이유.. 이게 진짜 어이가 없는데 이 부부는 전도사와 사모라고 하고 다니며 사기를 치는데 깊은 기도끝에 하나님이 저와 일하라고 하시지 않는다는 겁니다.

처음 저에게 카페를 제안할때는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네 어쩌네 하다가 이제와서는 종교적 이유로

같이 갈 수 없다고 하네요.......

 

이런 어이없는 이야기를 듣고도 저는 이미 제돈 7000만원이라는 돈을 들여서 카페를 70% 완공해

놓았기에 본사와 다시 이야기를 잘 풀어 카페를 오픈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이야기를 하며 같이 갈 수 없다고 하니, 저는 제가 아는 인터리어 업자분을 모시고 가서 이 현장에서 카페를 열 수 있는지 우선 확인을 해본 결과, 완전 날림공사라고 하시드라구요

전문업체가 아닌 동네 아저씨 불러서 페인트칠하고 대충대충 인테리어만 해놓은거라고 보수비용이 더 들거라면서요....

 

제가 인테리어에 대해 모르니 아는 분 통해서 해놓은 공사에 대한 객관적 의견을 듣고자 했을뿐인데 카페 사업을 제안했던 두 부부는 제가 따로 공사를 할 것이라고 이해했는지 저에게 한마디 상의없이 유치권 행사 포스터를 붙이고 일본으로 출장을 가버렸습니다.

 

그 명목은 공사비 대금 미지불로 인테리어비를 더 내놓으라는 겁니다.

공사는 타일도 아직 반은 떨어져있고, 간판이며, 기본 공사가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말이에요

 

 

 

저는 달라는 돈도 다 줬고, 심지어 추가적으로 발생된 전기증설비며, 기기값이며 다 줬는데도

전기증설은 하지도 않고 제공하기로 한 기계는 전달해주지도 않으며,

공사라도 제대로 해놓고 말을 해야지 제대로 공사를 해놓지도 않고, 무슨 제가 빚쟁이가 된것 마냥 돈만내놔라내놔라 하며 제 가게를 본인들 맘대로 쇠고랑을 걸고 가버렸네요........

 

경찰서에 내일 신고하러 가야하는데 정말 너무 억울하고

잠이 안와서 이글을 올립니다.

 

 

여러분들 이렇게 억울하게 눈뜨고 코 베이는 세상 ㅠㅠ 진짜 너무 살기 힘드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