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친은 왜이렇게 살죠?

ㅇㅇ2019.02.13
조회508


저는 저와 2살 차이나는 운동에서 만난 오빠가 있어요

처음에는 그 오빠가 하는것 하나하나가 설래고 좋았는데

이제는 그냥 ㅁㅊ짓 같아요



하...제 남자친구 얘기를 잠깐 하자면요


일단 밥을 추잡스럽게 먹습니다


남친이랑 치킨집에 가서 치킨을 먹었는데요


치킨을 먹다보면 치킨 튀긴 가루(?)가 떨어지잖아요


그걸 모아서 먹어요...


먹는것 까지야 이해를 하는데


모아서 손에 담아서 먹는게 아니에요


치킨 가루를 식탁에 모아서 입에 대고 먹어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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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뿐만이 아닙니다


제가 가끔식 약속시간보다 늦게나와 남친이 제 현관문 앞에서 기다리는데요


문을 열고 나갈라 하면 바로 제 집으로 들어갑니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집에 들어가 신발을 벗고 제 방으로들어가 침대에 눕습니다


일어나라고 일으키고, 맛있는거 사준다고 달래도 싫답니다


ㅁㅊ진짜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쓰면서 생각하니까 화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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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그것만 있을까요


전화하다 지 맘에 안들면 "알았어" 하고 끊어버립니다


또 스킨십도 안해주면 삐져요


그리고 제 몸무게를 만천하에 알릴려고 ㅈㄹ을 하는데


진심 꼴뵈기 싫어요


이뿐만 아니라 집에서 나오면 제 유치원 사진과 졸업사진을 저 몰래 가지고 나오구요...


그것 뿐이겠습니까 "나쁜손!!" 거리며 제 허벅지를 만져요


옛날에는 더 심했습니다


옷 안으로 손을 집어 넣어서 뱃살을 만져요


하지 말라고 화내고 승질내도 배 속에 있는 손은 절때 빼지 않아요


남친이 여친 뱃살 좋아한다는것 까지는 알겠는데


이건 아니지 않아요??




그 외에도 많은데 글이 길어져서 이쯤에서 생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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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안된다고 이러다 진짜 헤어질것 같아서 좋은행동만 생각하자 해서 생각하는데


저랑 남친이랑 만나면서 남친이 한 행동은 제가 말한것들밖에 없어요


저 만나면 저렇게 밖에 안해요


아니, 저것보다 더 하죠


지금 당장이라도 헤어지고 싶은데 그랬다간 운동을 못다니게 되고

시간도 그 한 타임밖에 없어요

다른 운동 학원은 없고...

남친이랑 사귀는것 같지도 않게 사귀면서 운동을 계속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