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희,소포폭탄‘유나보머’ 모방한듯

뚜루룹200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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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margin: 5px 0px } 조승희 범행은`부자에 대한 복수`
조승희,소포폭탄‘유나보머’ 모방한듯

조승희,소포폭탄‘유나보머’ 모방한듯

조승희,소포폭탄‘유나보머’ 모방한듯

미국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범 조승희(23)씨의 범행수법이 ‘유나보머(unabomber)’라고 불리는 연쇄 편지폭탄 테러범 시어더 카진스키와 흡사해 카진스키를 모방한 것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조씨는 1차 범행 후 사건 당일 미국 nbc 방송에 사진과 비디오, 기록 등의 우편물을 발송했다. 비디오에서 조씨는 “너희들의 방탕함도 너의 쾌락적 요구를 채워주기에는 충분하지 않아” “너희들은 모든 것을 가졌어” “수많은 기회와 방법이 있었는데 너희들은 끝내 내 피를 흘리도록 했다" 등의 내용이 담긴 장황한 선언문을 발표한다. 이는 1970년과 1990년대 ‘유나보머(unabomber)’라고 불리며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소포폭탄 테러범 시어도어 카진스키를 연상케 한다. 3명을 숨지게 하고 23명에게 부상을 입힌 카진스키는 주로 대학과 공항에 우편 폭발물을 보내 이같은 별명이 붙었다. 카진스키는 ‘유나보머 선언문’이라고 명명된 ‘산업 사회와 미래’라는 제목의 편지로 자신의 범행이 현대기술 문명의 위험성 경고하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