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20살인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제친구들 결혼하고 막 우울증걸리네요

인연찾기201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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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산살다가 28살에 고향 떠나서 서울에 온지 12년됐네요꽃같은 20대 지나고 아저씨나이인데 얼굴은 그대로고친구들은 결혼하고  12년 시간이 어떻게 갔을지 모를 정도로나혼자산다처럼 살아온거 같아요결혼식가면 어깨가 천근만근 무거워지고 울고싶기도하고 이제는 내가 여자만나서 결혼해서부모님께 친구에게 열심히 사는모습을 보이고 싶은데현실은 세상은 너무나 빨리 변하고 있습니다 스타크레프트하던시절이 고딩때가 엊그제같은데 혼자보내는 시간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인터넷이 처음 나왔을때는 진짜 신기하고 순수한 20대남녀청년들이 이야기도 하고게임도 하면서 순수하게 만나서 결혼도하고 순수한 사랑을 많이 했던거 같아요 저는 오마이러브 그때 화상채팅유명한거있었는데 아실분은 아시죠 버디버디라고 세이클럽메신져는 이제 안하는듯 버디버디는 진짜 저의 20대 시작이라고 해도행복했던 메신져였지만 몇년후부터 스펨쪽지가 오기 시작하더니 버디버디도 이제 끝나고 말았네요 친구들이 별로 없는저는 술담배를 지금도 안해서 회사다녀도 어울리질 못했죠 그러면서 30대40대로 오게됐어요 나이속이고 이성을 만나는건 안되는거겠죠 지금은 스마트폰 4G시대입니다 곧 5G시대오는데 고향에 내려가고 싶어도 부모님께 죄송하고만날 친구도 없고 이큰도시 서울에도 만날사람없고 외국에서 온 이방인같기도 하고멍하게 보내는 시간들이 많아요 책읽보려고도 하고 해도 잘안되네요 일주일에 한번 쉴때 서울 집에 가는데 우울해집니다 27살에 버디버디로 만난 여친이랑 헤어지고 줄곧 혼자보내는시간이네요 남자들은 여친있든없든 돈주고 그런데 가려고 하죠 전 그런데 돈 안씁니다 차라리 취미생활을 하세요 술담배 다 끊고 우리가족은 술담배 안합니다 종교가 있어서 그런건 아니지만 전 10대때 가출도 해보고 했지만 술도 안마시고 담배도 안핍니다 가끔 우울할때 캔맥이랑 안주 과자 사거나 고기구워서 먹는것뿐이죠 여러분들과 소통하고 싶어요 추억이 되버린 네이트온 버디버디 세이클럽 제 마음은 늘 안타깝고 슬픔에 잠겨있습니다 현실에서 사람들을 만날수 없다는것도 꼭 감옥에서 출소했는데 아는사람없는 그런 공허함 하루를 일하고 안할땐 유튜브 보고 애니보고 티비보고 울하게 하루보냅니다 안타깝게 인생의 시간이 흘러가네요 죽고싶은생각도 참 많이 했습니다 교회는 모태신앙아니지만 초딩때부터 다녔어요 지금은 제일때문에 다니질 못합니다 맘이 늘 슬퍼있습니다 아직도 어린애같은 맘? 교회 새벽에 예배끝나고 죽여달라고도 기도 했어요 그래도 제가 쓸만한 남자인가 봐요 교회에서 식당봉사 주차봉사도 했지만 형식적이었던거같아요 부산에서 교회다닐땐 청년모임잘안했어요 서울와서 용산에 자취할시절에 삼일교회를 다녔죠 사람들에게 너무 상처를 많이 받았습니다 지금도 사람들에게 말하는게 상처주는 말인지 여러분도 잘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나혼자산다를 보면 재미있게 잘사는거 보면 저의 인생에도 꽃이 피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할말이 참 많이 있네요 여기까지 쓸게요 지금은  목욕관리사 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조선소 일하기 싫어서 무작정 서울상경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우울하게 살고 싶지 않네요 힐링하고 싶어요 ㅠㅠ 힐링하는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