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17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2년의 짝사랑을 하다가 결실을 맺은 행복하다면..행복한 처자입니다..ㅎㅎ
그냥 너무 답답하고... 답은없겠지만.. 이리저리 얘기좀 듣고싶어 이리 글을 올리네요..
저는 30대중반 여성이고.. 남친은 50대 갓 초반이네요..
직장동료로 만나서 서로 앙숙사이였다가.. 먼저 감정이 생기면서 수차례 용기내어 고백을 하였지만.. 나이차이가 많이 난다는 이유로 밀쳐내다 어렵사리 연인관계가 되엇어요..
가급적 남친말에 다 맞춰주고.. 남친한테 싫은소리도 잘못하다가..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그렇게 잘지내고.. 남친집에도 왔다갔다 하는 사이구요~ 그 사이 남친도 저에게 어느정도는 맞춰주고 배려도해주고... 그렇게 하루하루가 행복했었네요..
그런데 남친은 가끔 혼자있는 시간을 갖는걸좋아해요..처음엔 이해가안가고 서운했는데.. 남자들은
혼자만의 시간 갖는걸 원한다고하더라구요 나이가 들면들수록 더 그러기도하고.. 남친 직업도 현장일이라서 잔업이나 이런건없지만 눈도피로하고 몸도 피로한걸 알기에..일주일에 3번 정도만 만나구요~ 술먹고 전화하는거 싫어하고..술먹고 찾아오는거 싫어하고.. 뭐..그정도^^
다이해하고.. 사람마다의 차이이니까..그러려니하는데....
그래도...여자들은 관심받고싶고..가끔은 챙겨 주길바라잖아요..
친구와 술한잔을 하다가 ... 남자친구 얘기가 나오고.. 너무 보고싶은마음에 집으로 찾아갔어요~ 술 취하고 가는걸 진짜 싫어해서..;; 그날은 얘기하다보니 친구만 먹게할순없어서 맥주 500cc.... 3잔정도..? 정신은 완전멀쩡했죠..남친은 당연히 잠들어있었구..그냥 얼굴 빤히 보다가 뽀뽀를해줫는데 그때 깨서 어떻게 왔냐.. 몇시냐..등등..그러다가 잠이들고..아침에 집에 태워다주고 남친은 회사로 향했죠~(회사가 저희집을 거쳐서 가는방향이라..^^;;)
그렇게 기분좋게 헤어지고 카톡으로 "그래도 잠자는데 찾아가서 미안하다고.. 너무 참지못할정도로 보고싶어서 그랬다고.. " 카톡을보내구..남친도 웃으면 출근조심해서하라고하고... 그렇게 기분좋은 출근길을 맞았어요~
문제는 여기서부터인데..
저는 남친이랑 뭘하는걸좋아하고 그래서... 수육을해주고 싶어서 주문을 한게있었는데 서로 고기오는날 남친집에서 수육을 해먹기로했거든요~ 한번도 안했지만 그래도 같이 뭘하는게 좋아서 한번해보자고 기분좋게 주문을 했었는데..
마침당일날 도착한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그래서 남친한테 카톡으로 오늘 해먹을지..내일해먹을지.. 뭐..딱히 물어본투는아니고..의견을 제시한 말투로 보내놓고 일을하다가 점심시간이 지나가고.. 카톡을 보니 읽엇는데 답변이 없더라구요.. 다른 시간때에는 현장에서 일하다보니까 답변이없으면 "바쁜가보구나.." 하고 대수롭지않게 넘기고기는 하는데...
근데 저도 남친 업무에 방해될까봐 그냥 답변하겠거니..하고 기다리는데.. 퇴근할때까지도 결국답변은 오지않았구..친구한텐 그 전에 미안하다고 담에 보자고 미리 연락을 해줬죠~
그렇게 퇴근 후, 집에와서 택배온걸 정리하고...청소기를 돌리고있는데 남친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내일 먹자고-0-;;; 그리고 다른 이야기로 한참웃으면서 얘기를 하고있다가 제가 한가지 부탁이있다고하면서 말을꺼냈죠
바쁜건알겠는데.. 점심먹고 쉬니깐..내가 물어본 카톡이라든지.. 그러한글귀에는 답변을 해줫음좋겠다고.. 친구랑의 일도 애기를 했었어요 뭐..기분나쁜투로 말을한게아니라 약간의 애교도섞으면서 웃으면서 얘기를했는데 갑자기 아무말도 하질않는거예요. 그래서 전 전화가 끊겼나싶어 확인했더니 끊기지는 않았고.. 계속 여보세요를 수차례 불렀는데도 아무소리가 않나다가 남친이 말을하더라구요 그래서 왜 아무말하지않았냐고 하니까.. 그게 물어본 거였냐고.. 의견을 얘기한거아니였냐면서 목소리톤이 확바뀌는 거예요..
좀 당황했는데.. 그러다가 저도 남친한테 "그럼 그냥오늘먹자 라던지.. 내일먹자라고만 보내줫음 되지않냐" 고 말을했더니 한숨을 쉬더라구요 ,, 그러다가 갑자기 그럼 저보고는 왜 약속을 안지키냐면서 말을 꺼내더라구요.. 무슨약속이냐고 하니.. 어제 술먹고 찾아간 얘기를 합니다..
술먹고오는거 싫어하는데 오지않았냐.. 하...이게 갑자기 튀어나올말인지..
그래서 "아니..내가 심심해서 찾아간것도아니고..자기가 그런걸싫어하는걸알아서 안그러지않냐...어제 처음으로 그랬다...아침에도 미안하다고했고.. 아침에 출근하면서까지도 아무말안하다가 뜬금없이 기분나쁘다고 말하는게..그리고.. 보고싶어서 갔다고.. 아무리싫어해도.. 한번은 애교로 넘어가줄수있는거 아니냐고" 얘기하다가 순간 너무 서운하고 울컥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말이..그럼전화를하지그랬냐고... 술먹고 전화하는것도 싫어하면서...
17년이라는 나이차...짝사랑의 결말..
안녕하세요..^^
제목처럼 17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2년의 짝사랑을 하다가 결실을 맺은 행복하다면..행복한 처자입니다..ㅎㅎ
그냥 너무 답답하고... 답은없겠지만.. 이리저리 얘기좀 듣고싶어 이리 글을 올리네요..
저는 30대중반 여성이고.. 남친은 50대 갓 초반이네요..
직장동료로 만나서 서로 앙숙사이였다가.. 먼저 감정이 생기면서 수차례 용기내어 고백을 하였지만.. 나이차이가 많이 난다는 이유로 밀쳐내다 어렵사리 연인관계가 되엇어요..
가급적 남친말에 다 맞춰주고.. 남친한테 싫은소리도 잘못하다가.. 어느덧...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그렇게 잘지내고.. 남친집에도 왔다갔다 하는 사이구요~ 그 사이 남친도 저에게 어느정도는 맞춰주고 배려도해주고... 그렇게 하루하루가 행복했었네요..
그런데 남친은 가끔 혼자있는 시간을 갖는걸좋아해요..처음엔 이해가안가고 서운했는데.. 남자들은
혼자만의 시간 갖는걸 원한다고하더라구요 나이가 들면들수록 더 그러기도하고.. 남친 직업도 현장일이라서 잔업이나 이런건없지만 눈도피로하고 몸도 피로한걸 알기에..일주일에 3번 정도만 만나구요~ 술먹고 전화하는거 싫어하고..술먹고 찾아오는거 싫어하고.. 뭐..그정도^^
다이해하고.. 사람마다의 차이이니까..그러려니하는데....
그래도...여자들은 관심받고싶고..가끔은 챙겨 주길바라잖아요..
친구와 술한잔을 하다가 ... 남자친구 얘기가 나오고.. 너무 보고싶은마음에 집으로 찾아갔어요~ 술 취하고 가는걸 진짜 싫어해서..;; 그날은 얘기하다보니 친구만 먹게할순없어서 맥주 500cc.... 3잔정도..? 정신은 완전멀쩡했죠..남친은 당연히 잠들어있었구..그냥 얼굴 빤히 보다가 뽀뽀를해줫는데 그때 깨서 어떻게 왔냐.. 몇시냐..등등..그러다가 잠이들고..아침에 집에 태워다주고 남친은 회사로 향했죠~(회사가 저희집을 거쳐서 가는방향이라..^^;;)
그렇게 기분좋게 헤어지고 카톡으로 "그래도 잠자는데 찾아가서 미안하다고.. 너무 참지못할정도로 보고싶어서 그랬다고.. " 카톡을보내구..남친도 웃으면 출근조심해서하라고하고... 그렇게 기분좋은 출근길을 맞았어요~
문제는 여기서부터인데..
저는 남친이랑 뭘하는걸좋아하고 그래서... 수육을해주고 싶어서 주문을 한게있었는데 서로 고기오는날 남친집에서 수육을 해먹기로했거든요~ 한번도 안했지만 그래도 같이 뭘하는게 좋아서 한번해보자고 기분좋게 주문을 했었는데..
마침당일날 도착한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그래서 남친한테 카톡으로 오늘 해먹을지..내일해먹을지.. 뭐..딱히 물어본투는아니고..의견을 제시한 말투로 보내놓고 일을하다가 점심시간이 지나가고.. 카톡을 보니 읽엇는데 답변이 없더라구요.. 다른 시간때에는 현장에서 일하다보니까 답변이없으면 "바쁜가보구나.." 하고 대수롭지않게 넘기고기는 하는데...
점심 이후가 되어서 친구한테 연락이 왔었어요~ 오늘 보자고 저도..만날까..하긴했었는데 남친이랑 했던얘기도 있고..아직 답변도 안받은상태라 친구한테 이러이러한 상황인데... 아직답변을 못받았다고하니.. 얘기하고 연락을 달라더라구요~
근데 저도 남친 업무에 방해될까봐 그냥 답변하겠거니..하고 기다리는데.. 퇴근할때까지도 결국답변은 오지않았구..친구한텐 그 전에 미안하다고 담에 보자고 미리 연락을 해줬죠~
그렇게 퇴근 후, 집에와서 택배온걸 정리하고...청소기를 돌리고있는데 남친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내일 먹자고-0-;;; 그리고 다른 이야기로 한참웃으면서 얘기를 하고있다가 제가 한가지 부탁이있다고하면서 말을꺼냈죠
바쁜건알겠는데.. 점심먹고 쉬니깐..내가 물어본 카톡이라든지.. 그러한글귀에는 답변을 해줫음좋겠다고.. 친구랑의 일도 애기를 했었어요 뭐..기분나쁜투로 말을한게아니라 약간의 애교도섞으면서 웃으면서 얘기를했는데 갑자기 아무말도 하질않는거예요. 그래서 전 전화가 끊겼나싶어 확인했더니 끊기지는 않았고.. 계속 여보세요를 수차례 불렀는데도 아무소리가 않나다가 남친이 말을하더라구요 그래서 왜 아무말하지않았냐고 하니까.. 그게 물어본 거였냐고.. 의견을 얘기한거아니였냐면서 목소리톤이 확바뀌는 거예요..
좀 당황했는데.. 그러다가 저도 남친한테 "그럼 그냥오늘먹자 라던지.. 내일먹자라고만 보내줫음 되지않냐" 고 말을했더니 한숨을 쉬더라구요 ,, 그러다가 갑자기 그럼 저보고는 왜 약속을 안지키냐면서 말을 꺼내더라구요.. 무슨약속이냐고 하니.. 어제 술먹고 찾아간 얘기를 합니다..
술먹고오는거 싫어하는데 오지않았냐.. 하...이게 갑자기 튀어나올말인지..
그래서 "아니..내가 심심해서 찾아간것도아니고..자기가 그런걸싫어하는걸알아서 안그러지않냐...어제 처음으로 그랬다...아침에도 미안하다고했고.. 아침에 출근하면서까지도 아무말안하다가 뜬금없이 기분나쁘다고 말하는게..그리고.. 보고싶어서 갔다고.. 아무리싫어해도.. 한번은 애교로 넘어가줄수있는거 아니냐고" 얘기하다가 순간 너무 서운하고 울컥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말이..그럼전화를하지그랬냐고... 술먹고 전화하는것도 싫어하면서...
이 부분에 대해선 항상 서운해잇엇던부분이라..수차례 말도했었거든요..
술자리가 잇으면..나도 걱정좀 해줘라.. 술먹는다고 해도 집에들어갔는지...안들어갔는지.. 카톡한통없는사람이예요.. 뭐..알아서 잘하겠거니..믿는다는데..이건믿음이랑은 별개잖아요..
질투도 없고...
그런데..그래도 여자친구인데..그냥..아는 여자도아니고.. 자주도아니고..진짜 보고싶어서 그리 늦은시간도아닌데 간거고... 가서 주사를부린것도아니고 ,, 술먹고 보고싶은맘에 찾아간게 이렇게 이사람이 갑자기 화낼일인가...싶더라구요...
진짜 여친으로 생각을하는건지...
부부사이에도 서로에대한 룰이있는건데.. 애인사이도 그러지않냐면서...얘기를하는데..
순간..처음으로.."아..이게 나이차이인가..." 싶기도하고 진짜..너무 지치더라구요..
내가 너무 욕심을 내나 싶기도하고.. 평소같으면 몇시간있다가 제가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풀라고 그랬을텐데.. 그냥.. 그렇게 서로 안좋은 마음으로 전화를 끊고 하염없이 눈물만나더라구요..
카톡답변왜안하냐고 따진것도아니였고... 그냥 담엔.. 내가 물어봣을때..점심시간이든.. 쉴때 카톡보고 좀한가했을때 답변좀달라는거 하나였는데...
그러다가 남친이랑같이 여행도가고 친한언니한테 전화가 와서.. 울면서 얘기를하니.. 그만하라네요.. 뭐가못나서 목메냐고.. 그건아니라고.. 항상그래도 남친입장에서 얘기해주던언니였는데..
언니가봐도 제가 너무 안쓰럽데요.. 이참에 먼저연락하지말라고.. 고쳐야된다고하는데..
자랑은아니고;; 그냥.. 체구도 작고그래서 고백도많이받고 그랬지만.. 그냥..이사람이 너무 어른스러웟고... 항상힘들때 옆에잇었던 든든한 남자라서..이사람만 바로본건데..
그냥..고치길바라는것도..아니고.. 제가이사람한테 뭘 원하는지도모르겟네요..
원래오늘보기로했는데.. 그냥..오늘보면 좀 ..그럴거같기도하고..저도 저만의 생각이 좀필요한거같아서 남친한테 집에있겠다고하니.. 그러라고 답변은왔는데..
하아..저도 제가 지친건지..순간욱해서..이러는건지.. 그냥..놔버리는게맞는건지...
제가 남자라면...그래도.. 내가 좋아하는여자가 너무보고싶어서...못참겟어서 왓다고하면.. 한번쯤은 귀여게봐줄수있고...넘어가지않을까..아니..오히려 이뻐보이지않을까..란생각이드는데..
진짜 모르겟네요...보고싶은생각도안들고....
글재주가 없어... 이리저리 적긴했는데.. 나름 긴 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