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친이 찾아와서 하는행동..(충격연애이야기)

충격과공포2019.02.14
조회2,045

안녕하세요

20대 초반에 사귀었던 전 남자친구가 집앞에 자꾸 찾아옵니다

 


헤어진지는 3년됐구요

전 남친이랑 헤어젔다가 사귀었다가 계속 반복했었습니다.

총 기간은 4년차인데, 사귄 날짜로 따졌을때 2년~2년반? 그 정도밖에 안되었어요.

 

 

 


*전 남자친구와 예전에 헤어졌을때 과거이야기.

(스압주의)*

 


저희는 헤어지는일이 잦았어요.

(아무것도 아닌일에, 화를 잘냈습니다. 물건 던지고, 벽을 주먹으로 치고, 차 앞유리를 깨서 수술도 몇차례 받은... 전적이 있는 남자친구였습니다,)


헤어지고 전 남자친구가 자주 집 앞에 찾아왔었구요..

그 전 남자친구가 매일같이 연락을 했었어요.

제가 그 남자친구번호를 차단하니까,

폰번호를 아무거나 다른걸로 입력해서 (그남자의 말은 알아보기 쉽게 파란색으로 칠게요)

"제발 한번만 만나줘"

"5분이면되"

"아니1분만,"

"너없으면 안될거같아"

"죽을것같아. "

"이 문자 보고있을텐데..보고있지?"

"퇴근잘했어?"

"아 불꺼졌네 이제자는거야?"

"잘자 보고싶어..."


이런문자를 계속 보내는거에요

그리고 출근하는데 아침에 집 앞에서 죽치고 기다리고 있는거에요


그날 비가오는데..

우산도 안쓰고 역까지 걸어가면서 한번만 만나달라고

그래서 안만나주니까 제가 일하는곳까지 만취상태로 운전하고 찾아와서

얼굴을보니 담배/술냄새 눈꼽, 떡진머리에 여름에 장마였는데 아주 쩌들어서 황폐하더군요....;;


그렇게 저도 그 남자친구가 무섭지만 저의 첫 사랑이기도했고,

너무도 사랑하는 마음에 다시 만나게되었습니다.

 


근데 사건은.

이 남자친구가 친구들끼리 한 얘기를 보게되었는데 


남자친구가 보낸 카톡 내용중에

"나랑 안마방 영수증 같이 받으러가줄사람 없냐?

회사에 보고해야되는데 영수증이 있어야 보고할수있는데..안그러면 내 쌩돈나가.."

이런글을 보게되었어요....


전 그 얘기를 듣고서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어요.

그래도 나만 사랑해줄거라고 믿었던 남자친구였는데..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헤어졋어요.


그리고.. 6개월정도 흐르고 또 연락이온거에요

사귀자는게 아니라 얼굴한번 보고싶다고요..


사정사정 하길래 잠깐 만났었어요. 근데 많은 여자들을 사귀었었다고 말 하더라구요

저랑 헤어지고 만난 여자만 6명이넘고, 현재는 2명이랑 양다리로 사귀고있다구요..;;ㅎㅎ


저는 예쁜 만남 하라고.. 잘 사귀라고... (나랑 이젠 관계 없는거니까..)라고 생각하고 말해줬었죠

근데 그후로 또 연락이 왔어요.

"다 정리했어... 나 다시 사귀어주면 안 될까" 는거에요..

"정말 깨끗하게 다정리했어.." 라구요...


후.... 진짜저도 솔직히 첫사랑이고 너무나 사랑했던 남자라 또 20대 초반일때고 어렸었죠..

이성보다 감정이 끌리더군요..

(지금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왜그런 행동을 했지 라고 생각이 들지만요..;;)


그래서

너덜너덜하게 마음에 상처가 난 상태로 결국에 다시 품고 사귀게되었어요..

(미쳤죠..네...답답합니다 후회합니다...)

 

그런데..

 

*저한테 일어나서는 안될, 큰 사건이 생겼어요*

 


성병에 걸렸습니다. 제가..

전 남자친구에게 화나는걸 꾹꾹 눌러담으면서 내가 성병이라고 놀란마음으로 말했더니

전 남자친구: 치료해야겠네~ 였습니다..


이게 다 누구때문에 생긴건데...100%전 남자친구때문에 생긴건데 말이죠..

(전 결백합니다... 그 누구와도.. 전 전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다른남자를 사귀지도 않았습니다.

성병은 잠복기를 6개월을 갖고 있는다고 합니다.

근데 성병은 남자친구랑 다시 사귀고 6개월되었을때 발생된 일입니다.)


너무 화가나고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달고살았습니다...

우울증이 걸린 사람처럼 하루하루를 정말 힘겹게 살았어요.

수술비와 약 처방 다 제가 마련해서 치료받았고 헤어지자고해서 그 사건을 끝으로,

진짜로 헤어졌어요.(사이다 ㅇㅈ)

네.. 지금은 완쾌되었습니다.

 

 

*근데.... 현재...사건이 다시 시작된거죠.*

 

3년이 흐른 뒤 엊그제 집 앞에 와있는겁니다..;;

 

그것도 전에도 왔었는데 이번에도 왔어요. 두번이나요.

근데 소름돋는건... 제가집으로 갈 수있는 길이 3개의 길이 있는데,

제가 어둑한 골목길로 가는걸 어떻게 알았는지...

골목길 앞에 서있더라구요....


근데


소름돋는건


아무 말도없이 바라만 본다는겁니다..

아무말도없이 멀리서 어두운곳에서 담배피우면서 바라만봐요

(얼굴이 100%그 전남자친구 맞습니다.)


전 너무 놀래서 전화하면서  빠른걸음으로 걸어 집에 들어갔습니다.

그 뒤론 돌아가더라도 밝고 넓은길로 돌아가요..

 

경찰서에 신고를 해야하는걸까요??

마주치고싶지않고 정말 생각하면 소름끼치고

극혐에, 말걸고 따지고 싶지도, 바라보기도 싫어요.

같은공간에서 공기를 마시는것 조차 싫은새끼입니다.

 

어떻게하면될까요

제발 한마리라도 좋으니 조언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