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비를직접받으러 가는게 맞나요?

joy1231232019.02.15
조회215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알바생입니다.아니 오늘부로 그만두었습니다.
저는 원래 알바를 시작하면 기본 6개월에서 1년이상을 일하려고 합니다. 저번알바도 1년정도 했구요.여기는 시작한지는 일주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여기서 일하다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쓰러지던, 잠을 못자서 쓰러지던 여튼 1달도 못하고 쓰러질것 같아서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시작은 같이 알바하던 언니가 어디 가실일이 있어서 "하루 못나올것 같아, 그날 사장님이랑 같이 일하게 될 것 같은데 괜찮아?? 다들 사장님이랑 한번 부딪히면 나가더라고... 넌 오래 남을거지?" 라고 하시길래 속으로 '어느정도면 그런말까지 하지? 내가 그렇게 나약해 보이나?' 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사장님하고 일을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이상한 별거 가지고 다 꼬투리를 잡으시더라고요, 처음에는 아이스크림 모양, 크림 모양이 이상하다, 넌 왜 애가 무뚝뚝하니,(제 별명이.. 푼수에요), 툭치시면서 '왜 이렇게 일을 하니?' , 손등을 탁 치시면서 레시피가 잘못되었다... (저는 레시피에 나와있는 그대로 만들었는데, 그게 몇년전꺼라서 달라졌다고 합니다, 저에게 레시피 알려준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냥 레시피 보고 만들라고 했습니다.) , 손님이 정말 없고, 설거지도 다 끝내서  가만히 카운터에 서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사장님이 저보고 한소리 하시더라구요, (손님이 제가 카운터 앞에만 서있어서 없었던건 아닐텐데 말이죠), 그외에 저는 4일째 일하는거라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다고 계속 심하게 말하시더라구요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처음들어온 알바들에게는 스팀하는 법도 안알려 준다고 하는데, 저는 첫날부터 진짜 모든걸 제가 알아서 했더라구요)글로 썼을때는 괜찮은 문장처럼 보이나, 그말투에 따라 느낌이 달라질수 있다는 것을 4시간 동안 배웠던 것 같습니다.그외에 수많은 말, 잔소리를 들으면서 그날 알바를 끝냈습니다.왜 사람들이 사장만 만나면 그만두려는지 알것같았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알바 그만둬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처음으로.... 
그래도 어제 당일날 통보하려다 이건 정말 아니다 싶어서 어제까지는 알바하러 나갔습니다. 다음날 언니가 와서 "괜찮았어? 나어제 문자 받았는데 놀랐엌ㅋㅋㅋ" 이러시길래 알고보니 어제 전에 알바하던 손님이 놀러오셔서 사장님과 이야기를 했었는데,  전 알바생이 사장님과 저의 일하는  모습을 보고서 "사장님이 알바생을 잡아먹고 있어 ㅋㅋㅋㅋ" 이런식으로 톡을 남겼다는 거에욬ㅋㅋㅋ저만 느끼는 건줄 알았어요.. 그런거  근데 남들눈에도 보이는 거였더라구요.
그리고 어제 몇줄의 편지를 남기고, 아침에 톡으로도 더이상 못할 것 같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그리고 첫날 함께 일할 언니하고 인사도 하고 근무복장 갖추는데 시간도 걸릴것 같아 30분정도 일찍 왔으면 했더니 근무시간에 7시30분으로 기록을 해놨더군요.' 라는 말과 함께 (신입이라서 아무것도 몰라있을수 있었던) 실수들을 감안해서 계산해서 보내겠다는 겁니다. 
우선 저는 7시 30분까지 오라고해서 20분에 도착해서 5분안에 옷을 갈아입고 30분부터 바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음료실수는 5일동안 총 3잔 정도 했습니다. (음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 거라 , 다시만들어서 드렸습니다) , 그리고 근로계약서 쓰자는 이야기 한번이 없었고, 휴게 시간이 하나도 없었습니다.본사에 전화를 했더니 사장님께 전달을 했고 그 뒤로 제가 알아서 하랍니다.제가 소송하겠다고 했더니. 3자대면을 하자고 하고, 나중에는 매장에 와서 직접받아가라고 합니다....이거 어떻게 해야 되나요... 부탁드려요 알바 하면서 이런적이 처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