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현재를 사는데 나는 왜 과거를 살까

2222201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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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 일이 있고 헤어진지 벌써 3년이나 지나가는 지금.
몇일전 내 친구 타임라인을 통해서 너의 지금 모습 근황을 봤어
너무 나쁜 너는 너무 아무렇지않게 현재를 살아가는데 왜 난 문득문득 그때의 네 못된 기억들로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너를 끊어내지 못한 내 잘못이 제일 큰걸 너무나도 잘 알지만
지금 그 누구의 탓도 하지 않으면 너무 힘들어서 살아가지 못할거같아.
너무나도 추운겨울에 소개를 받아 만난 나의 열일곱
처음으로 내게 아. 이런게 연애구나를 알려준 사람이었어
네 친구들과 당구장에갔다 갑자기 비가와서 너는 곧바로 뛰어나가 우산과 가면서 먹으라며 젤리한봉지를 사서 건내줬지
처음 받아본 선물과 관심에 눈이 멀었는지 사귀고나서 일주일.
나에게 관심있다던 오빠가 갑자기 나에게 너랑 헤어지라고 얘기했지 네가 나랑 만나다 곧 헤어질거라며 비웃었다면서
왜 그때 그오빨 믿지 않았을까 네게 울며불며 진짜 그랫냐고 따지던날 아니라며 날 달래주며 안아줬어
참 바보같다 그치? 그뒤로도 또 많은것들이 니가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이유가 될수있었는데 왜 그때는 몰랐을까
주변 친구들이 제발 헤어지라고 부탁했는데도 눈귀 다 닫고 너만봤을까...
그뒤로 우리는 한참을 사귀다 결국 너는 날 떠낫고 나는 또 널 잡겠다고 네 친구랑 너의 집까지 찾아갔고 화해를 했어
반찬이랑 밥도 내가사서 다 해주고오고 연락좀 잘 봐달라며 사정했지.. 비참하다 나 그치?
우리가 몇번을 헤어지다 다시 만났나? 넌 나랑 사귀던 중에도 내가 친언니같이 생각했던 언니를 좋아했고 너를 좋아하던 다른 선배는 나한테 미안하다그랫지 얼마나 내가 너에게 아무것도 아닌걸 알았으면 그랬을까? 그리고 우리가 또 헤어지고 몇일 나와 친한 다른 선배와 니가 사귄다는 얘길 들었고 나는 또 울며불며 몇일을 지냇고 몸무게가 5키로나 줄었어 밥도 잘 못먹고 밤낮으로 울기만했어 그리고 그언니를 찾아가서 제발 헤어져주면 안돼겠냐고 부탁했고..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언니 내가 널 얼마나 좋아하는지 안다며 날 도와주겠다고 얘기했던 언니였지ㅎ...
그래 그러고 내가 홍대에 가던날 그언니가 네 애를 가졌다는 소릴 들었지 그래 끝낫다 싶었어 끝끝내 널 잡기위한 거짓말이었지만..
나는 그뒤로 널따라 집도나와 학교도 자퇴하고 참 많은 일들이 있었어 우리가 헤어진 이유는 네가 우리같이살던 내친구 여자친구와 한침대에 누워있는걸 내가봤고 모르는척 하는 내가 너무 밉고 죽이고싶어서야.. 근데 끝까지 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안하더라 잘살지마 제발 그뒤로도 왜 내 인생이 망가진지는 이유가 수두룩하지만 내가 수치스럽고 여자로써의 바닥을 보였어
경찰서에서도 봤잖아 우리 ..
결국 우린 끝을봤고 돌이킬수도 없었는데 그때까지도 널 놓지 못하고 매달린 내가 너무밉다.
근데 왜 난 아직도 그 두려움에 나좋다는 그 남자들도 못만나고 길가다 널 마주치면 덜덜떨고.. 한번씩 생각나면 눈물나고 우울증에 병원을 가야하는지.. 아직도 나는 너무 힘들고 아프다.
그래도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맞는지 그때는 난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그랫는데 지금은 신기하게도 그때의 그 감정은 사라지긴 하더라 두번다신 나한테 했던것처럼 다른여자들한테 하지마
아직 감당해야할게 너무 많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