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약속 취소하는 친구 엿맥이는 법

익명201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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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약속만 잡으면 맨날 하루 전이나 당일날 취소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5번 약속잡았는데 5번 다 취소해요 그리고 나중에 학교가서 미안하다고 합니다 변명은 항상 똑같아요 '부모님이랑 어디 가느라 미안.. 떡볶이 사줄게..' 항상 저렇게 말하고 끝납니다 5번쯤이면 저도 더는 그 친구랑 약속 안잡을만 한데 그래도 친구라고.. 한번만 믿어보자라는 심정으로 대전을 가자고 약속을 잡았어요 이번엔 오겠지 생갇했는데 역시나.. 약속을 또 취소했습니다..그리고 '부모님이랑 또 어디 가느라'라는 카톡 답장이 왔더라구요 이번엔 진짜 열받아서 화를 냈습니다 근데 자기도 적반하장으로 화를 내는거에요....알고보니 걔가 대전을 저 말고도 다른 친구랑 다른날자에 잡아서 2번 가야하는 상황이여서 2번가기 싫어서 약속을 취소한거였습니다 '그럴꺼면 진작 약속을 잡지를 말았어야지 왜 거짓말해' 라고하니까 '그럴껄 그랬네'ㅋㅋ 이러는거에요!!!!!!!!와 제 상식선으론 너무 이해가 안갑니다 그냥 가기 싫다고 하면되지 왜 그러는걸까요?? 거절을 잘 못해서?? 근데 당일날 취소는 진짜 잘합니다.. 미안하다고 빌지못할 망정이지 되려 화내니까 너무 환멸이 났어요 근데 그 친구가 사과했는데 왜 시비거냐고 하는겁니다.. 이게 시비인가요? 잘 모르겠어요.. 사과도 타이밍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 친구가 저한테 사과한건 자기 맘 편하려고 하는 사과인거같은거에요.. 너무 환멸나고 그동안 내가 참아준것도 너무 한심해서 화가납니다. 그래서 그 친구한테 복수하고 싶은데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