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만나고온 후기

ㅇㅇ201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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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자마자 모진말들 막 쏟아내더라.
근데 연기인게 막 티가난거야 내가 알겠으니까 배고프다고 밥먹자고 하고 밥먹으러가는데 솔직하게말하더라 연기못해먹겠다고.
밥먹으면서 말하는데 요즘 살맛났더라구. 자기관리도 엄청열심히하고 친구들도 엄청 만나러다니고. 자기는 행복하대 연애하면서 마음적으로 묶여있는것들이 자기를 답답하게했는데 이제는 그런게없이 정말 자기원래모습을 되찾은거같다고했어. 그래서 연애하던때로 돌아가기싫다고. 근데 내가 너무 좋고 사랑한다고. 막 너 보니까 몸이 기억해서 머리도쓰다듬고싶고 손도잡고싶대. 내가 너무추워서 안기도했고 결국 ㅋㅅ까지 했어. 내가 너무 행복했으면좋겠대. 자기가 너무 빨리 놓아버려서 미안하다고 너가 나 찾고싶으면 찾아도된다고 나와서 안아주겠다고하더라. 자기도 되게 복잡해보였어. 어떻게될지 모르겠다고. 그래도 선은 긋더라 택시잡아줄때 자기 보고싶을때 연락하라고. 그냥 ㅅㅍ만들자는 소리지?ㅋㅋㅠㅠ 내가 그랬거든 너 잡고싶은데 너가 너무 행복해보여서 못잡겠다구.. 걔도 아직 마음정리못하고 사진첩 하나도 안지웠다는데 그냥 존버타면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