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금 잘하고 있는걸까요

도와줘2019.02.16
조회228

바쁘신 분들은 5번째 7번째 9번째 하고 마지막 문단만 읽어주세요

저는 그냥 평범한 10대 갓고딩이고 그래서 아직 어리지만 잘 봐주고 조언해주셨으면 해요

전여친과 헤어진지 오늘로 1주 됐습니다 전여친과는 4개월동안 사귀었고 제가 연애경험이 많이는 없던지라 이 사람과 처음 해나가는것도 많았고 4개월 길지는 않지만 저에게는 그동안 하지 못했던 사랑을 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어요 이 사람 아니면 또 누구를 이렇게나 좋아할까 싶네요

말씀드렸듯이 저는 이제 고등학교를 올라가게 되고 그래서 같은 학교였던 전여친과 학교에서의 만남도 끝나게 되었어요 원래는 평일에는 학교에서 매일매일 보았지만 이제 주말마다 만날 수 밖에 없게 되었어요 그리고 전여친이 워낙 집순이라 방학때 밖에 잘 나오지도 않았구요 방학이 되면서 만남문제로 많이 다투었어요

연애한지 3개월하고도 2주정도 지났는데 이전처럼 저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우리가 너무 안맞는다며 앞으로도 힘들거같다며 그만하자고 했는데 제가 정말 엄청나게 설득해서 전여친이 생각좀 해보겠다더니 결국은 잡았어요 그리고 그렇게 2주를 더 사귀다가 전여친이 이제는 아닌 거 같다며 못하겠다고 해서 더 사귀면 힘들어할 전여친을 알기에 억지로 놓아줬어요 그렇게 1주전에 헤어졌네요(5번째)

본론에 관계가 없을수도 있는 내용들만 주저리주저리 길게 적었네요 ...

제가 헤어지고 나서 이틀 후에 연락을 걸었어요 '너만 괜찮으면 연락만이라도 하자' 이런 식이었는데 '나를 좋아하는 감정에서 연락만이라도 하는게 너한테 좋을거 같냐' 며 빠꾸먹었죠 ... (7번째)

이쯤 되면 저도 안되고 놓아줘야 하는거 알겠지만 아직 많이 좋아하기도 하고 연애를 많이 안 해봐서 그런지 사랑하는 사람 보내기를 잘 못하겠어요 잊혀져 간다는게 너무 무서워요 그래서 보낸다는 결정보다 시간을 가지고 난 후에 연락을 해보잔 결정을 했네요...

그런데 못 참고 오늘 새벽에 연락을 했어요 '뭐해' 라고 ... 저한테는 그 일주일이 너무 길게 느껴져서 그랬는지 지금이면 연락해도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에 해버렸어요 전여친의 말투는 너무나도 담담했어요 그래도 전여친이 '연락하지 말자' 라고는 말 안 하고 딱딱한 말투로 그렇게 네다섯번 대화 주고받고 했는데(9번째)

솔직히 앞으로 잘 될지도 모르겠어요 저희 상황이 조금 나았더라면 이렇게 아쉽게 끝났을까 싶어요 한 때는 정말정말 서로 너무나도 좋아했는데 그 때가 그립네요

말이 너무 길었죠..? 요즘들어 헤다판에 많이 들락날락 하기도 하고 후폭풍 이런거 많이 찾아보았는데 제가 연락한게 너무 이른건지 제가 잘 한건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조언좀 꼭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