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직업땜에
결혼하고도 각자 집에서 지내다가
저번달에 집 사고
입주는 한달정도 남아서
지금은 저희 친정에서 같이 더부살이 하고있어요
현 저희 상황을 말씀드린거고
오늘 운동화 사러 아울렛 막 도착해서
쇼핑할 생각에 들떠 있는데
갑자기 신랑 전화받더니
웬만하면 저 옆에서 전화 받는데
멀리 떨어져서 받더라구요-
전 뭔일 난줄알고 걱정했거든요
시어머니가 결혼한지 3주정도 됐을땐가?
무단횡단으로 교통사고 나셔서
다리 부러지시고ㅜㅜ 수술해서 철심까지 박고
지금도 병원에 입원해계시거든요
(많이 좋아지시고 혼자 거동도 가능한 정도)
근데 내용인즉슨
시아버지한테 전화온건데
제가 전화를 너무 안해서
섭섭하다고 하시네요
본인한테는 그렇다쳐도
시어머니 병원에 계신데
전화한번 안드렸다고....
(물론 병문안은 종종 갔었고
상급병원에서 퇴원하시고 동네병원으로
옮기신후엔 안가봤어요...
설에 뵈었었고 병원도 2시간이나 걸려서 평일엔
퇴근하고 가기엔 무리고 ㅜㅜ 주말엔 신랑이 일할때도 있어서 혼자가기는 좀 그래서요....)
핑계를 대자면
사실 전 누구한테 진짜
먼저 연락하는 스탈이 아니에요 ㅜㅜ
톡도 그렇고 전화는 더더욱이요
유학가 있을때도 저희 부모님한테도
연락 잘 안했어요 ㅠㅠ
이건 제 문제일수도 있는데
성격이 그래요 ㅠㅠ
용건 있는거 아니면 잘 안해요 ㅠㅠ
이런데다가 사실
서두에도 썼지만 신랑이랑 너무 싸우고
혼인신고 하는 날도 울고불고 ㅠㅠ
신랑이 너무 밉고 그러다보니
시댁이라고 좋아보이겠어요??ㅜㅜ
그리고 혼자 마음 추스리는것도 벅차서 ㅜㅜ더 연락 안드렸는데
오늘 전화로
제가 얼마나 전화를 안했는지
세었다고 하시더라구요
무슨 42일째인가 그렇다고....
(날짜 센거 진짜 소오름......)
근데 오늘 아침에 저희도 겨우 화해하고
제가 신랑한테 말하긴했거든요
전화 좀 드리긴 해야될꺼 같다고
근데 아직 제맘이 안풀어진것도 있고해서
안했거든요...아직 안내켜서요.....
전화야 그렇다쳐도
근데 설에 시댁에서 자고 차례까지
다 지내고 내렸왔거늘
아예 시댁 쌩~한거마냥
저리 말씀하시니
저희 사이 안좋은것도 하나도 모르시면서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ㅠㅠ
(저희 집은 다 아세요 ㅜㅜ
저희 부모님 계실때도 한번 크게 싸우고 해서)
그리고 신랑이 사실 워낙 아버님한테 연락 자주하는 스탈이에요ㅡ 보고같은걸 좀 잘한달까? 그래서 항상 시댁 갔다
내려와서 도착했다고 연락하고 등등 다 신랑이 하다보니 전 안하게 된것도 있곤한데 ㅠㅠ
에혀 ㅜㅜ 넋두리가 길었네요 ㅜㅜ
이런 상황인데 연락 앞으로
어떻게 드려야 할까요??
내일 바로 전화하기도 그렇고 ㅜㅜ
(괜히 한소리 듣고 연락하는꼴 같아서 ㅜㅜ)
내일 친구딸 돌잔치라 오전에 갔다가 시댁 들릴까도 싶고....
(근데 가기싫어요 ㅠㅠ)
에혀에혀 ㅜㅜ
연락은 언제 한번씩 드리는게
적당한걸까요?ㅜㅜ
이건 여담이긴 한데
시아버님이 저 나름 엄청 예뻐해주고 하긴 하는데
저는 시아버지가 왜케 싫은지 모르겠어요 ㅡㅡ;;
결혼전에 인사드리고 두번째 찾아갔을때인가? 아직 전 손님이잖아요~ 근데도 저 있는데
집에서 태연히 담배태우시더라구요
집이 빌라 1층이라 밖에 나가기 엄청 귀찮은것도 아니실텐데 ;;;;
설전날이 시댁에서 두번째 잔거고
결혼후 어머니 사고나시고 병문안 갔다가 집에 내려오긴 시간이 넘 늦어서 시댁에서 처음 잤는데 그날 진짜 집 전체에 담배냄새 나고 해서 자기전까지 코로 숨참고 자느라 죽을뻔 했어요 ㅠㅠ 안그래도 원래 잠자리 엄청 가리는편인데 ㅜㅜ
그리고 신랑네가 사실 형편이 안좋아요;; 아버님이 사업을 무슨 7번을 말아드셨다나 뭐라나 근데 뭐랄까 그거 참고산 어머님한테 약간 막대하는 느낌? 그리고 셋째 신데 두형수님들끼리 싸웠다나 뭐라나 그래서 차례나 제사를 셋째인 아버님이 지내세요 ㅡㅡ
이번 설에도 어머님 사고 나시고 해서 원래 안지낸다고 하셨다가 막상 설전날 가니까 걍 지내기로 했다면서 지내시고 (물론 제가 뭘 한건 거의 없어요 ^^;;;) 차례 지내면서 신랑한테 잘배워두라고 말씀하시는데 진짜 순간 너무 어이가없어서 ㅡㅡ 사실 저희 아빠도 장남이시고 30년 넘게 저도 저희집에서 차례지내고 살아서 제사나 차례에 대한 거부감은 없어요~ 근데 형님들이 다 팽개친 제사를 (오시지도 않음) 굳이 왜 지내시는지 이해불가 ㅡㅡ 근데 그걸 배우라고 하시는건 더 피꺼솟
아아아아아아 ㅜㅜ
원래 비혼생각이 많았던 사람인지라
결혼하고 안행복한거 같아서
요즘 정말 우울하고 미치겠네요 ㅠㅠ 근데 아버님까지 저러시니
더 짜증나고 ㅠㅠ 에효에효
(하소연)시댁에 연락 얼마나 자주하세요?ㅠㅠ
새댁이에요 ㅜㅜ
일단 결혼 후 하나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ㅠㅠ
결혼 전도 그랬지만
여전히 너무 많이 싸우구요....
점점 싸움 수위도 커지고...에혀
신랑 직업땜에
결혼하고도 각자 집에서 지내다가
저번달에 집 사고
입주는 한달정도 남아서
지금은 저희 친정에서 같이 더부살이 하고있어요
현 저희 상황을 말씀드린거고
오늘 운동화 사러 아울렛 막 도착해서
쇼핑할 생각에 들떠 있는데
갑자기 신랑 전화받더니
웬만하면 저 옆에서 전화 받는데
멀리 떨어져서 받더라구요-
전 뭔일 난줄알고 걱정했거든요
시어머니가 결혼한지 3주정도 됐을땐가?
무단횡단으로 교통사고 나셔서
다리 부러지시고ㅜㅜ 수술해서 철심까지 박고
지금도 병원에 입원해계시거든요
(많이 좋아지시고 혼자 거동도 가능한 정도)
근데 내용인즉슨
시아버지한테 전화온건데
제가 전화를 너무 안해서
섭섭하다고 하시네요
본인한테는 그렇다쳐도
시어머니 병원에 계신데
전화한번 안드렸다고....
(물론 병문안은 종종 갔었고
상급병원에서 퇴원하시고 동네병원으로
옮기신후엔 안가봤어요...
설에 뵈었었고 병원도 2시간이나 걸려서 평일엔
퇴근하고 가기엔 무리고 ㅜㅜ 주말엔 신랑이 일할때도 있어서 혼자가기는 좀 그래서요....)
핑계를 대자면
사실 전 누구한테 진짜
먼저 연락하는 스탈이 아니에요 ㅜㅜ
톡도 그렇고 전화는 더더욱이요
유학가 있을때도 저희 부모님한테도
연락 잘 안했어요 ㅠㅠ
이건 제 문제일수도 있는데
성격이 그래요 ㅠㅠ
용건 있는거 아니면 잘 안해요 ㅠㅠ
이런데다가 사실
서두에도 썼지만 신랑이랑 너무 싸우고
혼인신고 하는 날도 울고불고 ㅠㅠ
신랑이 너무 밉고 그러다보니
시댁이라고 좋아보이겠어요??ㅜㅜ
그리고 혼자 마음 추스리는것도 벅차서 ㅜㅜ더 연락 안드렸는데
오늘 전화로
제가 얼마나 전화를 안했는지
세었다고 하시더라구요
무슨 42일째인가 그렇다고....
(날짜 센거 진짜 소오름......)
근데 오늘 아침에 저희도 겨우 화해하고
제가 신랑한테 말하긴했거든요
전화 좀 드리긴 해야될꺼 같다고
근데 아직 제맘이 안풀어진것도 있고해서
안했거든요...아직 안내켜서요.....
전화야 그렇다쳐도
근데 설에 시댁에서 자고 차례까지
다 지내고 내렸왔거늘
아예 시댁 쌩~한거마냥
저리 말씀하시니
저희 사이 안좋은것도 하나도 모르시면서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ㅠㅠ
(저희 집은 다 아세요 ㅜㅜ
저희 부모님 계실때도 한번 크게 싸우고 해서)
그리고 신랑이 사실 워낙 아버님한테 연락 자주하는 스탈이에요ㅡ 보고같은걸 좀 잘한달까? 그래서 항상 시댁 갔다
내려와서 도착했다고 연락하고 등등 다 신랑이 하다보니 전 안하게 된것도 있곤한데 ㅠㅠ
에혀 ㅜㅜ 넋두리가 길었네요 ㅜㅜ
이런 상황인데 연락 앞으로
어떻게 드려야 할까요??
내일 바로 전화하기도 그렇고 ㅜㅜ
(괜히 한소리 듣고 연락하는꼴 같아서 ㅜㅜ)
내일 친구딸 돌잔치라 오전에 갔다가 시댁 들릴까도 싶고....
(근데 가기싫어요 ㅠㅠ)
에혀에혀 ㅜㅜ
연락은 언제 한번씩 드리는게
적당한걸까요?ㅜㅜ
이건 여담이긴 한데
시아버님이 저 나름 엄청 예뻐해주고 하긴 하는데
저는 시아버지가 왜케 싫은지 모르겠어요 ㅡㅡ;;
결혼전에 인사드리고 두번째 찾아갔을때인가? 아직 전 손님이잖아요~ 근데도 저 있는데
집에서 태연히 담배태우시더라구요
집이 빌라 1층이라 밖에 나가기 엄청 귀찮은것도 아니실텐데 ;;;;
설전날이 시댁에서 두번째 잔거고
결혼후 어머니 사고나시고 병문안 갔다가 집에 내려오긴 시간이 넘 늦어서 시댁에서 처음 잤는데 그날 진짜 집 전체에 담배냄새 나고 해서 자기전까지 코로 숨참고 자느라 죽을뻔 했어요 ㅠㅠ 안그래도 원래 잠자리 엄청 가리는편인데 ㅜㅜ
그리고 신랑네가 사실 형편이 안좋아요;; 아버님이 사업을 무슨 7번을 말아드셨다나 뭐라나 근데 뭐랄까 그거 참고산 어머님한테 약간 막대하는 느낌? 그리고 셋째 신데 두형수님들끼리 싸웠다나 뭐라나 그래서 차례나 제사를 셋째인 아버님이 지내세요 ㅡㅡ
이번 설에도 어머님 사고 나시고 해서 원래 안지낸다고 하셨다가 막상 설전날 가니까 걍 지내기로 했다면서 지내시고 (물론 제가 뭘 한건 거의 없어요 ^^;;;) 차례 지내면서 신랑한테 잘배워두라고 말씀하시는데 진짜 순간 너무 어이가없어서 ㅡㅡ 사실 저희 아빠도 장남이시고 30년 넘게 저도 저희집에서 차례지내고 살아서 제사나 차례에 대한 거부감은 없어요~ 근데 형님들이 다 팽개친 제사를 (오시지도 않음) 굳이 왜 지내시는지 이해불가 ㅡㅡ 근데 그걸 배우라고 하시는건 더 피꺼솟
아아아아아아 ㅜㅜ
원래 비혼생각이 많았던 사람인지라
결혼하고 안행복한거 같아서
요즘 정말 우울하고 미치겠네요 ㅠㅠ 근데 아버님까지 저러시니
더 짜증나고 ㅠㅠ 에효에효
참으로 우울한 밤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