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을 보고 저도 반성했습니다. 저도 너무 제 입장만 고수했던것 같습니다.
원래 남편과 이야기할때 포커스는 추석때 성묘하면 너무 늦게 친정에 가게되니 제 동생이 결혼하면 성묘만 미리하고 친정에 빨리 가는것은 어떠냐였어요. 저희 친정도 성묘를 미리 다녀오기때문에 이야기를 꺼낸거였는데...
그런데 남편이 갑자기 자기는 평생 명절에 동생 못본다 화를 내어서 명절에 서로 동생 봐야한다로 감정싸움이 되어버렸네요ㅜ ㅜ
성묘 당일날 하는게 많이 중요한가요? 이 얘기만 꺼내면 남편이 기분이 많이 상하고 다른 싸움으로도 번져서...ㅡㅡ;
저희 아버지는 호국원에 계신 할아버지 한달에 한번씩 드라이브겸 슝 꽃이랑 좋아하셨던 과자 정도만 들고 찾아뵙지만 (경사 있거나 고할 일이 있어도요) 성묘 명절 당일에 안가시거든요. 미리 전에 다녀오세요.
남편은 친척 다같이 당일 성묘가는걸 빠지면 안된다 주의여서요. 겪어보신 분들의 조언 구합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본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궁금한 것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
저는 여동생, 남편도 여동생이 한명씩 있어요.
지금은 결혼하면 대충 이렇게 명절을 보냅니다.
구정: 명절 전날 점심 친정서 먹고 시댁출발. 하루 자고 설 당일 오전에 차례 두 군데, 점심먹고 친정으로 와서 식사 혹은 인사드리고 신혼집으로 감. 혹은 나혼자 하루 친정서 잠. 신혼집과 친정 가깝고 시댁은 두시간 거리.
추석: 명절 전날 점심 친정에서 먹고 시댁출발. 하루 자고 추석 당일에 차례 두 군데, 점심먹고 성묘 세군데. 친정으로 와서 식사하고 집으로 감. 혹은 나혼자 친정서 하루 잠. 성묘 세군데 하고나면 오후늦게 혹은 초저녁에 집 도착.
대충 이런 스케쥴이예요. 설에도 차가 많이 막히면 서너시간 걸려서 오후 늦게 집 갈때도 있고 추석때 차막히면... 해 질때쯤 도착하기도 해요.
지금은 이렇게 지내는데, 지금이야 동생이 결혼 안했으니 제가 친정에 언제 도착하든 얼굴볼수 있지만 결혼하면 다르잖아요...그래서 동생이 결혼하면 추석때 성묘는 추석 전에 미리 다녀오고 친정좀 일찍 가면 안되겠냐고 했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그때그때 상황봐서 하자고...
확답을 안하길래 다시 물어봤더니 항상 미리 성묘갈수는 없지 않느냐 하는거예요ㅡ ㅡ
아마 어쩌다 한번 성묘 미리가고 생색낼 생각이었나 싶긴 해요. 그러면서 자기는 자기 여동생 결혼하면 명절에 두번다시 못보는거냐고. 자기생각은 왜 안해주냐고 신경질내는데...싸움될까봐 그냥 더 이야기하려다 말았거든요.
그럼 저는 추석땐 차례에 성묘에 아가씨까지 보고 밤늦게 친정가는게 맞는건가요....ㅡ ㅡ?
논리적으로 정리해서 얘기좀 해주고싶은데 조언 부탁드려요!
저는 평소에 동생이랑 친구같이 지내는 편이예요. 어렸을 때에는 지겹게도 싸웠는데 성인되니 친구보다 더 편하더라구요. 그런데 남편은 평소에는 동생한테 연락한번 안하면서 각별한척하니 좀 짜증나네요. 누가보면 죽고 못사는 남매 사이인줄...ㅡ ㅡ
추가) 명절에 아가씨를 꼭 봐야한다는 남편
댓글을 보고 저도 반성했습니다. 저도 너무 제 입장만 고수했던것 같습니다.
원래 남편과 이야기할때 포커스는 추석때 성묘하면 너무 늦게 친정에 가게되니 제 동생이 결혼하면 성묘만 미리하고 친정에 빨리 가는것은 어떠냐였어요. 저희 친정도 성묘를 미리 다녀오기때문에 이야기를 꺼낸거였는데...
그런데 남편이 갑자기 자기는 평생 명절에 동생 못본다 화를 내어서 명절에 서로 동생 봐야한다로 감정싸움이 되어버렸네요ㅜ ㅜ
몇몇분들이 말씀하신대로 구정은 아가씨를 보고오고 추석은 성묘를 미리하고 차례만 지낸후 친정에 가자고 절충안을 이야기해보려하는데 어떤가요?
추석때 성묘에 아가씨까지 보려면...너무 친정에 늦게 가니까요ㅜㅜ
성묘 당일날 하는게 많이 중요한가요? 이 얘기만 꺼내면 남편이 기분이 많이 상하고 다른 싸움으로도 번져서...ㅡㅡ;
저희 아버지는 호국원에 계신 할아버지 한달에 한번씩 드라이브겸 슝 꽃이랑 좋아하셨던 과자 정도만 들고 찾아뵙지만 (경사 있거나 고할 일이 있어도요) 성묘 명절 당일에 안가시거든요. 미리 전에 다녀오세요.
남편은 친척 다같이 당일 성묘가는걸 빠지면 안된다 주의여서요. 겪어보신 분들의 조언 구합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본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궁금한 것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
저는 여동생, 남편도 여동생이 한명씩 있어요.
지금은 결혼하면 대충 이렇게 명절을 보냅니다.
구정: 명절 전날 점심 친정서 먹고 시댁출발. 하루 자고 설 당일 오전에 차례 두 군데, 점심먹고 친정으로 와서 식사 혹은 인사드리고 신혼집으로 감. 혹은 나혼자 하루 친정서 잠. 신혼집과 친정 가깝고 시댁은 두시간 거리.
추석: 명절 전날 점심 친정에서 먹고 시댁출발. 하루 자고 추석 당일에 차례 두 군데, 점심먹고 성묘 세군데. 친정으로 와서 식사하고 집으로 감. 혹은 나혼자 친정서 하루 잠. 성묘 세군데 하고나면 오후늦게 혹은 초저녁에 집 도착.
대충 이런 스케쥴이예요. 설에도 차가 많이 막히면 서너시간 걸려서 오후 늦게 집 갈때도 있고 추석때 차막히면... 해 질때쯤 도착하기도 해요.
지금은 이렇게 지내는데, 지금이야 동생이 결혼 안했으니 제가 친정에 언제 도착하든 얼굴볼수 있지만 결혼하면 다르잖아요...그래서 동생이 결혼하면 추석때 성묘는 추석 전에 미리 다녀오고 친정좀 일찍 가면 안되겠냐고 했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그때그때 상황봐서 하자고...
확답을 안하길래 다시 물어봤더니 항상 미리 성묘갈수는 없지 않느냐 하는거예요ㅡ ㅡ
아마 어쩌다 한번 성묘 미리가고 생색낼 생각이었나 싶긴 해요. 그러면서 자기는 자기 여동생 결혼하면 명절에 두번다시 못보는거냐고. 자기생각은 왜 안해주냐고 신경질내는데...싸움될까봐 그냥 더 이야기하려다 말았거든요.
그럼 저는 추석땐 차례에 성묘에 아가씨까지 보고 밤늦게 친정가는게 맞는건가요....ㅡ ㅡ?
논리적으로 정리해서 얘기좀 해주고싶은데 조언 부탁드려요!
저는 평소에 동생이랑 친구같이 지내는 편이예요. 어렸을 때에는 지겹게도 싸웠는데 성인되니 친구보다 더 편하더라구요. 그런데 남편은 평소에는 동생한테 연락한번 안하면서 각별한척하니 좀 짜증나네요. 누가보면 죽고 못사는 남매 사이인줄...ㅡ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