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괴롭습니다..

곰탱곰탱2019.02.19
조회716
제가 이남자를 만난지도 10년째입니다
이번년도 4월에 결혼할 예정인데요
이미 식장도계약했구요 사랑보단 의리,정..
처음과 같은 설렘은 이미 시간이 많이지나서요..
저는 .. 제 솔직한 마음은
결혼보단 동거하면서 살고싶은 마음이 더 컸습니다
남자는 이해못하구요 결혼을 미루자고 했다가
더 큰 싸움만 일어났어요
이남자는 술을 자주먹고 술 주사도있고 다혈질에 욕도 하고요..그래도 안헤어지고 오래만난건 마음이 약해 헤어지고 다시만나게되고.. 반복이였어요
그래도 오래만났고 정도들었고 ..
싸우기도 싫고 ..
그렇게 지내고 결혼준비중이였는데..

그런데 어느 남자가 훅 들어왔어요.. 따뜻하고 자상하고
화도 잘 안내고 술도 안마시는 그런 사람이였어요
결혼 2달도 안남기고 이런사람이 마음 한 구석에 자리를 크게잡으려고해요 .. 마음은 이사람하고있을때 정말 행복해요

그런데 처음엔 어느 남자나 다 자상하고 잘해주잖아요
시간이 지나면 다 똑같은것처럼..

10년 만난 이사람에게 상처를 주면서 결혼을 깨야할생각만하면 가슴이 너무 아프고 어떻게 말을꺼내야할지 정말 괴로워요 ..

근데 자꾸 마음은 딴사람에게 가니..
마음을 잘 다독이고 이러면 안되지 하는데
자꾸 새로운 남자가 보고싶고 생각나고 그래요

이대로 결혼하는게 맞는건지 .. 아니라고해도
말도못꺼낼텐데 결혼깨는순간 정말 그 후폭풍이두렵습니다
어떻게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