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만약에, 절대 그럴 리 없지만 혹시라도 말이야 그때 내게 웃어준 게 어떤 의미가 있어 그랬다면 그래서 만약 내가 용기를 냈다면 그랬다면 우리, 아니 너랑 나는 조금 달랐을까 내가 내 마음을 너무 늦게 안 게 이유라면 조금 더 일찍 알았다면 뭔가 변했을까 며칠 동안 혼자 후회하고 울려다 웃어버리고 자꾸만 들여다보다가 너무 보고싶어서 우연히 마주쳤던 시간, 마주쳤던 거리로 갔어 막상 네 뒷모습이 보이니까 어이가 없더라, 내가 뭘하고 있는 건지 싶기도 하고 만약 지금의 내가 그때로 돌아간다면 뭐든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네 뒷모습만 보이는데도 자꾸 작아지는 것만 같아서 그래서 멀리서만 보는데도 긴장이 돼서 내가 그래서 그랬구나, 시간에 묻혀 잊혀진 감정들이 떠올랐다 그래서 이제 그만하려고 어차피 난 네 앞에선 항상 바보 같았으니까, 그게 어떤 방식이든 간에 어딘가 모자랐으니까 지금이라도 다르진 않겠구나, 그걸 그제서야 깨달았어 너무 오랫동안 보지 못해서, 그래서 상상 속만 돌아다니다 보니까 내가 그때완 달라졌구나, 지금이라면 친구라도 될 수 있었을텐데 뭐 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아, 말은 항상 쉬운 걸 몰랐나 봐 이제 자책도 그만할거야, 내가 왜 그랬는지 알 것만 같아졌으니 왜 그렇게 관심 받고 싶어 안달낸 애처럼 굴다가도 인사조차 제대로 못했는지 이젠 알 것 같으니까, 그러니까 그만 둘거야 인연이 닿으면 다시 만나지 않을까? 언젠가는 말이야 그냥 널 미뤄두는 걸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 보면 언젠가는 정말 흐려지겠지 이러면서도 너와의 미래를 상상하는 내가 조금 웃기지만, 그렇다고 전처럼 너무 깊게 하진 않아, 아마도 널 미루면서는 다른 사람을 덮어보려 노력할거야, 그게 연예인이든 뭐든 간에 그래도 앞으로 내 평생 이렇게 순수하게 좋아한 건 네가 유일할거야, 난 몰랐지만 그랬던 것 같아 생각해보면 널 안 지는 3년도 안 됐네, 앞으론 몇년이 될 지 모르겠다 근데 사실 네가 나 좋다고 웃어주면 다시 그때처럼 심장이 뛸 것 같긴 해 그건 뭐, 아직 미루는 단계니까 어쩔 수 없는거야. 아무튼 그래 그러니까 음..아마 이러는 것도 마지막이겠지? 그렇게 믿어볼게 일단 앞으로 고생길 훤한데, 잘해보자 물론 넌 너무 잘할 걸 잘 알지만, 이것마저 내 추측이긴 하다 난 생각보다 너에 대해 아는 게 얼마 없더라고, 그래서 네가 진짜 어떤 사람인지도 정확힌 모르겠어. 그래도 그냥 좋았지만 말이 너무 길어진다, 마지막이라 생각하니까 그런가 막 다 비워내고 싶다 그래도 못한 말이 너무 많지만, 다 할려면 끝도 없을테니까 이쯤에서 끝내야겠다 진짜 정말 많이 좋아했어, 많이 웃기도 했고 네 덕분에 되게 소중한 경험한 것 같아 기뻐 지금도 충분히 감정 잡고 있는 거 아는데.. 너무 오글거리지만 이 말은 해보고 싶었어 - 안녕, 내 첫사랑 그 어느 누구보다 세상에서 네가 제일 행복했으면 좋겠다51
만약에
그때 내게 웃어준 게 어떤 의미가 있어 그랬다면
그래서 만약 내가 용기를 냈다면
그랬다면 우리, 아니 너랑 나는 조금 달랐을까
내가 내 마음을 너무 늦게 안 게 이유라면
조금 더 일찍 알았다면 뭔가 변했을까
며칠 동안 혼자 후회하고 울려다 웃어버리고 자꾸만 들여다보다가
너무 보고싶어서 우연히 마주쳤던 시간, 마주쳤던 거리로 갔어
막상 네 뒷모습이 보이니까 어이가 없더라, 내가 뭘하고 있는 건지 싶기도 하고
만약 지금의 내가 그때로 돌아간다면 뭐든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네 뒷모습만 보이는데도 자꾸 작아지는 것만 같아서
그래서 멀리서만 보는데도 긴장이 돼서
내가 그래서 그랬구나, 시간에 묻혀 잊혀진 감정들이 떠올랐다
그래서 이제 그만하려고
어차피 난 네 앞에선 항상 바보 같았으니까, 그게 어떤 방식이든 간에 어딘가 모자랐으니까
지금이라도 다르진 않겠구나, 그걸 그제서야 깨달았어
너무 오랫동안 보지 못해서, 그래서 상상 속만 돌아다니다 보니까
내가 그때완 달라졌구나, 지금이라면 친구라도 될 수 있었을텐데
뭐 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아, 말은 항상 쉬운 걸 몰랐나 봐
이제 자책도 그만할거야, 내가 왜 그랬는지 알 것만 같아졌으니
왜 그렇게 관심 받고 싶어 안달낸 애처럼 굴다가도 인사조차 제대로 못했는지
이젠 알 것 같으니까, 그러니까 그만 둘거야
인연이 닿으면 다시 만나지 않을까? 언젠가는 말이야
그냥 널 미뤄두는 걸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 보면 언젠가는 정말 흐려지겠지
이러면서도 너와의 미래를 상상하는 내가 조금 웃기지만, 그렇다고 전처럼 너무 깊게 하진 않아, 아마도
널 미루면서는 다른 사람을 덮어보려 노력할거야, 그게 연예인이든 뭐든 간에
그래도 앞으로 내 평생 이렇게 순수하게 좋아한 건 네가 유일할거야, 난 몰랐지만 그랬던 것 같아
생각해보면 널 안 지는 3년도 안 됐네, 앞으론 몇년이 될 지 모르겠다
근데 사실 네가 나 좋다고 웃어주면 다시 그때처럼 심장이 뛸 것 같긴 해
그건 뭐, 아직 미루는 단계니까 어쩔 수 없는거야. 아무튼 그래
그러니까 음..아마 이러는 것도 마지막이겠지? 그렇게 믿어볼게 일단
앞으로 고생길 훤한데, 잘해보자
물론 넌 너무 잘할 걸 잘 알지만, 이것마저 내 추측이긴 하다
난 생각보다 너에 대해 아는 게 얼마 없더라고, 그래서 네가 진짜 어떤 사람인지도 정확힌 모르겠어. 그래도 그냥 좋았지만
말이 너무 길어진다, 마지막이라 생각하니까 그런가 막 다 비워내고 싶다
그래도 못한 말이 너무 많지만, 다 할려면 끝도 없을테니까 이쯤에서 끝내야겠다
진짜 정말 많이 좋아했어, 많이 웃기도 했고
네 덕분에 되게 소중한 경험한 것 같아 기뻐
지금도 충분히 감정 잡고 있는 거 아는데.. 너무 오글거리지만 이 말은 해보고 싶었어
- 안녕, 내 첫사랑
그 어느 누구보다 세상에서 네가 제일 행복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