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언니 설득 좀 하게 해주세요...

ㅇㅇ2019.02.20
조회172

안녕하세요! 언니 때문에 고민인 새럼입니다...언니는 사립대에 다녀 등록금 뭐 학자금 이거저거 합쳐서 1년에 6백 좀 넘게 돈이 나갑니다. 저희 집안 형편이 좋은 것도 아니고 따지자면 안 좋은 편이라 학자금 대출을 받고도 끙끙거리고 있었죠. 그런데 이번에 언니 성적이 딸려서 장학금은 무슨 대출도 못 받는다고 하더라구요...집안이 완전 난리났죠...

그렇다고 언니가 알바를 하는 것도 아니에요.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니구요. 공부는 안 할게 뻔해서 제가 알바 좀 찾아봐 이렇게 좋은 투로 말해도 찾는 시늉만 하고 말아요. 너무 이기적인 거 아닌가요? 언니 한 명 때문에 집안 사람들 다 힘들게 생겼는데 혼자 나태하고 게임만 주구장창해요...

제가 너무 나쁜 쪽으로만 생각하는 걸 수도 있어요. 하지만 언니가 알바나 공부 중 하나만이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공부도 탑을 찍으라는 게 아니라 대출 가능한 선에서요.

언니를 설득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솔직히 언니 때문에 혼자 끙끙거리고 있다가 판에서라도 글 올리니까 조금 후련하네요...아무튼 시간 나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