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성폭행범 맞나요?”

블랙코미디200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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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margin: 5px 0px } 경찰 센스 굳!!   “나 성폭행범 맞나요?” 성폭행범 경찰에 확인전화
[노컷뉴스] 2007년 04월 24일(화)
술에 취해 성폭행을 저지른 20대가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성폭행 용의자인지 확인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9시 30분쯤 울산시 남구에서 혼자 사는 a씨(20)의 집에 몰래 들어가 a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성폭행한 혐의로 b씨(20)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씨는 범행 다음 날인 20일 새벽 2시쯤 공중전화로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안경과 신발을 잃어버리고 손에 피가 묻어 있다"고 말하자 담당형사가 설득 끝에 경찰서를 찾아온 b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b씨가 자신의 범행이 신고됐는지를 알아보려고 경찰서에 전화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담당형사가 폭행사건에 연루된 것 같다고 b씨를 안심시켜 경찰서 앞으로 불러내는 데 성공했다.

울산cbs 장영 기자 tenten10@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