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견 같은 개귀요미 썸남이 생겼다

ㅇㅇ2019.02.20
조회212

내가 성격이 좀 털털해서 그런가 남사친이 많음
근데 요즘 썸타는 애가 생김ㅋㅋㅋㅋ
진짜 썸남 개귀여미에 대형견 같음

학교 체육시간에 운동장에서 수행평가 끝난
다음이라 남자애들은 축구하고

여자애들은 알아서 놀고 그랬는데 왜
남자애들이 막 자기 옷이나 시계 같은 거 맡기잖아

어떤 남자애가 나한테 맡기고 갔는데 좀 뒤에
썸남이 내 이름 부르면서 달려와서 겉옷 맡겼어
누가 나한테 맡겨둔 거 보고 한 2초 멍때리다가
내 건 입고 있어라!! 냄새 안 나니까! 빨았단 말야!
하고 내 어깨에 걸치고 감ㅋㅋㅋㅋ 조카 횡설수설

축구 다 하고서 조카 뛰어와서 다른 남자애 거
지가 가져가서 자기가 준다고 하고 자기가 나눠줌ㅋㅋㅋㅋ

그리고 나한테 옷 맡긴 애랑 나랑 친하거든?
글서 반에서 스파링 뜨고 있었는데 썸남이 슬쩍
보더니 시무룩하길래 남사친
끄지라하고 썸남한테 가서 막 말 걸었는데

나 오니까 완전 해맑아져서는 “ㅎㅎ 머리 잘랐네
예쁘다”ㅋㅋㅋㅋㅋ 끝에만 조금 다듬은 거라서
애들 다 모르고 크게 변한 것도 없는데
이러니까 귀여워서 심쿵했음ㅋㅋㅋ

질투하는 거 티 나고 무슨 생각하는지
딱 보이는데 개귀여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