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식증과 강박증으로 초6때부터 20살까지 지내고있어요

달콤하고쓰라린2019.02.21
조회18,794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0살 된 여자입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굉장히 활발하고 동네에서 사람들이 다 예뻐해주고 모든사람이 내 친구인것처럼 지내고 그랬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많이 얻어먹고 먹고 하다보니까 초6때 158에 52정도 되었습니다
그러자 언니와 엄마가 저에게 살빼라고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제 주변사람들은 보기귀엽다고 해서 전 안빼려고 했거든요 근데 엄마는 돼지새끼라고 하면서 화내고 강요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땀나게 줄넘기를 하고 48로 맞춰서 유지했지만 쪘죠

저는 중2때 끝쯤.. 중3이 되어갈때쯔음에 160에 몸무게는 잘 기억안나는데 통통했습니다

그래도 친구들이랑 놀고 잘 지내는게 제일 행복했습니다 저는 160에 57이 되어버렸지만 애들이 귀엽다고 하고 제 매력이 더 잘보인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살빼라고 돼지가 따로없다면서 저는 닭가슴살을 먹고 줄넘기를 하고 밤산책을 하다가 160에 48로 맞췃습니다 그러다가 유지겸 엄마랑 언제 밤산책을 나갔습니다

저랑 엄마 뒤에서는 어떤 일행분들이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일행분이 우리 앞으로 앞질러가자 엄마가 저에게 “저사람들이
너가 나보다 더 뚱뚱하다고 다리 굵다고 그러드라 ㅋㅋㅋ” 하면서 씩 웃는데 저는 너무 충격먹었습니다

제가 열심히 빼서 48키로까지 만들고 맛있는것도 다 포기했는데... 그리고 엄마는 솔직히 통통한 편이거든요... 그래서 나는 이제 엄마보단 날씬할줄 알았는데... 순간 신경이 너무 예민해져서 그 일행분들에게 다가가서 화내려고 했지만 엄마가 그러지말라면서 제 성질을 죽였습니다

저는 그러면서 소극적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낯선사람과 얘기를 아예 못하고 친해지지도 못했습니다 필수로 친해져야할때는 심하게 어색하고 노력을 했지만 기대나 성에 안차면 너무 실망적이게 되었습니다

왜냐면 그사람들이 절 함부로 평가할까봐 두려웟기 때문입니다

저는 중3이 끝나고 고1이 되면서 부모님이 이혼해서 따로 살기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고1이 되면서 다이어트를 정말 열심히
하기로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2주를 굶었습니다

그러자 갈비뼈가 도드라지고 숨을 참으면 배가 홀쭉해지는개
좋았습니다

엄마를 만나러 갔을때 엄마가 잘 못챙겨먹는지 말라져갔습니다 저는 그 모습이 걱정되기도 했지만 엄마랑 지나다니면 사람들이 저랑 엄마랑 비교하면서 험담할까봐 너무 무서웟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 열심히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원래 급식을 먹더라도 급식의 반밖에 안먹었는데 급식도 안먹었습니다 하루에 한끼만 먹엇습니다 집에가서 저녁만요.

그러면서 고2가 되었고 저는 엄청 말라졌습니다 몸무게 숫자에 연연하고 허리인치에 엄청 연연했습니다 또한 편의점에서 뭘 먹더라도 칼로리 계산하느라 30분, 최대 한시간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친구를 사귀면서 매일 굶다보니 성질도 예민해지고 급식을 먹다안먹다 먹다안먹다 하니까 침구들은 걱정스럽게 “말랏는데 왜 안먹니 제발 좀 먹어” 이 소리가 마치 저한텐 너 너무 한심해 라는것처럼 들렴씁니다

그래서 저는 친구들을 피하고 심지어 그 친구들과 싸우기도 하면서 소중한 친구 여러명을 놓쳤습니다 그러면서 제 강박증과 다이어트는 더 심각해져서 허리 18인치에 162에 39키로까지 도달하면서 저는 점점 미쳐갔습니다

거기에 공부까지 열심히 하니까 저도 제가 아닌것같고 성질이 매일 예민해있어서 애들도 절 쎄하게 봤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안좋다는걸 제가 깨달으면서 한달에 한번은 죽의 4분의 1이나 삼각김밥이라도 먹자 하고 과일을 많ㅇ 챙겨먹었습니다

162에 42였지만 전 쪘다고 생각돼서 40으로 맞추려고 노력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고3이 되었고 신체검사할때마다 전날에 운동도하고 너무 두려웟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이요

그래서 저는 고3땐 162에 43이란 몸무게에 맞추면서 그나마 제가 그나마 강박을 내려놓았습니다 저도 제가 미친걸 알아서 상담 받아보려고 하면 엄마아빠는 늘 그랬습니다

“넌 정상같은데 왜 그렇게 힘들게 사려고 하냐?”

왜냐면 저희 언니가 심각한 정신병이라서 엄마아빠가 고생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피해 안끼치려고 공부도 열심히하고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있게 부모님앞에선 보였습니다 또한 몰래 혼자 가보려고 햇지만 부모님 동의가 필요하거나 부모님한테 전화가 가거나 그리고 무엇보다 큰건 비용문제였습니다

제가 희망을 얻을 수 있는곳은 아무데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 너무 비참했고 세상이 너무 싫었습니다 비용으로 내 행복을 얻어야한다는게 너무 슬펐습니다 부모님에게 건넨 용기도 절 덮쳐서 절 더 암울하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그러면서 20살인 지금까지도 심리상담 한번도 받지 못한채 또한 제 나름대로 강박을 내려놓으려고 허리 20인치에 162 45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거식증과 강박증으로요 하지만 이 몸무게도 가끔 뚱뚱한것 같아서 43으로 돌리려고 노력할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점점 살이 빠지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집에 있고 하니까 밖에 나가기도 싫고 거울 보기도 싫고 밥이 넘어가지도 않습니다 이젠 체중계도 너무 무서웟습니다 한달에 한번은 죽 먹거나 삼각김밥을 먹었는데 이젠 아예 과자나 샌드위치로밖에 못떼웁니다 하지만 과자도 과자 반이나 샌드위치 반만 먹습니다

전 어떻게 해야 밥을 먹을 수 있을까요